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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란 전쟁이 시작된 지 꼭 두 달이 된 오늘의 중동 상황 이원삼 선문대 국제 관계 학과 명예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새로운 제안을 참모들과 논의하고 있지만 핵무기 보유 저지 같은 '레드라인'은 유지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러시아를 방문한 이란 외무 장관은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제안했다며 이란이 지금 그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측 입장 듣고 오시겠습니다. 그러니까 이란이 핵은 제외하고 호르무즈 해협부터 개방하고 이제 논의해보자고 했지만 그런 새로운 제안을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과 논의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분위기는 회의적인 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 거절은 안 했나 보죠?

[이원삼]
협상 자체는 이어가야 되니까 거절은 안 했지만 우선순위가 서로 다릅니다. 이란하고 미국에서 요구하는 것이. 이번에 이란에서 먼저 요구한 것은 적대적 행위를 중단하고 종전을 먼저 하고 그러고 나서 재발방지를 보장한 후에 2단계로써 해상 봉쇄를 해제하자.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호르무즈 해협도 정상화될 것이고 그때 가서 호르무즈 통행에 관한 것을 논의하자. 통행세를 포함해서 이런 여러 가지를 논의하자는 거고 그다음에 그게 끝나고 나야 3단계 가서 핵 문제나 미사일 문제를 논의하자라고 하는 건데 이란의 의도는 단계적으로, 그러니까 먼저 경제제재부터 해제하라는 소리예요. 그래놓고 우리 먹을 거 줘라 그거고. 미국의 입장에서는 이게 역순서입니다. 그러니까 핵을 포기해야 이런 것들을 논의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건데 그러다 보니까 지금 우선순위가 서로 반대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안 되고 있지만 좀 더 진전이 되면 이란의 외무장관이 주변국하고 러시아를 방문하고 있거든요. 여기서 새로운 제안을 던졌습니다.


그런데 이란 외무장관은 오히려 미국이 협상을 제안했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본인들이 미국에 협상 제안한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건 어떤 속내입니까?

[이원삼]
그러니까 양측에서 조금씩 수정안을 제시한 것 같습니다. 중간에 파키스탄... (중략)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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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란 전쟁이 시작된 지 꼭 두 달이 된 오늘의 중동상화,
00:04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00:08어서오세요.
00:09안녕하세요.
00:11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새로운 제안을 참모들과 논의하고 있지만,
00:15핵무기 보유 저지 같은 레드라인은 유지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00:21러시아를 방문한 이란 외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제안했다며,
00:25이란이 지금 그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0:28양측 입장 듣고 오시겠습니다.
00:56그러니까 이란이 핵은 제외하고 호르무지로,
01:00트럼프 회협부터 개방하고 이제 논의를 해보자라고 했지만,
01:04그런 새로운 제안을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과 논의는 했습니다.
01:08그렇지만 분위기는 회의적인 것 같은데,
01:11그래도 아직 거절은 안 했나 보죠?
01:13협상 자체는 이어가야 되니까 거절은 안 했지만,
01:18우선순위가 서로 다릅니다.
01:19그러니까 이란하고 미국에서 요구하는 것이,
01:21이번에 이란에서 먼저 요구한 것은 적대적 행위를 중단하고,
01:27그러니까 종전을 먼저 하고,
01:29그리고 나서 재발 방지를 보장한 후에,
01:332단계로서 해상 봉쇄를 해제하자.
01:37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호르무지로 해협도 정상화될 것이고,
01:41그때 가서 호르무지로 통행에 관한 것을 논의하자.
01:45그러니까 통행세를 포함해서 이런 여러 가지를 논의하자는 거고,
01:49그다음에 그게 끝나고 나야 3단계에 가서 핵 문제나 미사일 문제를 논의하자라고 하는 건데,
01:57이란의 의도는 단계적으로,
01:59그러니까 먼저 경제 제재부터 해제를 하라는 소리예요.
02:02그래놓고선 우리 먹을 걸 좀 주라, 그거고,
02:07그리고 미국의 입장에서는 이게 역순서입니다.
02:09그러니까 핵을 포기해야 이런 것들을 논의할 수 있다라고 얘기를 하는 건데,
02:15그러다 보니까 지금 서로 우선순위가 서로 반대입니다.
02:19그러다 보니까 이게 지금 안 되고 있지만,
02:22좀 더 진전이 돼 보면,
02:25지금 이란의 외무장관이 주변국하고 러시아를 방문하고 있거든요.
02:30여기서는 지금 새로운 제안을 던졌습니다.
02:34그런데 이란 외무장관은 오히려 미국이 협상을 제안했다는 거예요?
02:40그러면서 본인들이 미국의 협상 제안한 것을 지금 검토하고 있다고 했는데,
02:45이건 어떤 속내입니까?
02:46그러니까 양측에서 서로 조금씩 수정안을 제시한 것 같습니다.
02:50그러니까 중간에 파키스탄을 통해서 제시한 것 같은데,
02:53지금 이란의 외무장관이 이렇게 자꾸 주변국들을 돌고 러시아까지 가는 이유는,
03:01미국의 1대1 협상에서는 자신들이 불리하니까 판을 좀 키우는 겁니다.
03:07그래서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아니고,
03:11국제적인, 지역적인 안보 현황으로 좀 넓혀가겠다라고 하는 거거든요.
03:16그러니까 여기에 파키스탄이나 오마이나 러시아 이런 나라들도 끌어들이기 시작을 한다는 거죠.
03:22그래서 중재국들한테 힘을 실어주는,
03:25그러니까 중재국들이 어떤 이란의 요구를 먼저 전달하게 되면,
03:32미국한테 전달하는 거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건데,
03:34그리고 거기에 마지막으로 러시아라고 하는 지렛대를 확보하겠다는 거죠.
03:41그러니까 미국만 강대국이 있는 게 아니라,
03:44우리 뒤에는 러시아 플러스 중국이라고 하는 강대국이 있다.
03:47그래서 미국이 정 안 하면 우리는 러시아하고 중국의 기대서도 얼마든지 살 수 있다라고 하는 것을 지금 보여주는 거거든요.
03:55그리고 그 주변에 아랍 국가들을 지금 순방하는 이유는 고립을 탈퇴하려고 하는 겁니다.
04:02그러니까 그동안 지금 전쟁에서 그쪽의 걸프 산유국들의 유전지대를 공격하고 그래서 서로도 지금 적대적인 관계로 갔거든요.
04:11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란이, 그래서 외무장관이 이번에 선언을 한 게 뭐였냐면,
04:18이웃 나라가 우리의 최우선순위다.
04:20그래서 지역 결속력을 강조하겠다라고 하는 거거든요, 지금.
04:25그러니까 이런 것이 바로 뭐냐 하면 지역 결속력을 강조하겠다라고 하는 것이 우리끼리 지역을 안보 책임질 수 있다.
04:35미국의 힘이 아니고.
04:36그러니까 우리끼리 어떤 집단 안보 메커니즘을 만들어서 안정 유지를 하자라고 하는 것이고,
04:43그다음에 호르무즈 해업도 공동 관리하자.
04:47그러니까 이란만의 단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04:49그 주변국에 있는 오마는 물론이고, 그 옆에 UAE나 카타르도 참여해서 여기에 안전통행을 하고,
04:57그 안전을 책임진다는 명목으로 어떤 통행권이라든지 통제권을 우리가 확보하자라고 하는 거거든요.
05:05그런데 이란이 지금 전쟁 초기부터 줄기차게 주장하는 게 뭐가 있냐면,
05:11핵 문제 같은 경우는 이미 수십 년간 논의했으니까 대답이 서로 뻔한데,
05:18이번에 처음으로 호르무즈를 통제를 해보니까 사실상 이게 굉장히 효과적이거든요.
05:24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란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은 호르무즈의 문제에 관한한 절대로 전쟁 전으로 안 돌아간다.
05:33그러니까 새로운 어떤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
05:35라고 지금 하고 있거든요.
05:37그러니까 그 시스템이 어떻게 될 건지는 회담 결과에 따라 약간씩 달라지겠지만,
05:43자신들의 통제권을 명문화시키겠다라고 하는 거거든요.
05:47그래서 그것을 계속 통제하겠다라고 하는 것이고,
05:51그다음에 경제적인 공동체를 주변국들과 같이 하겠다는 겁니다.
05:56지금 이란과 파키스탄 간에는 송유관 공사를 하는 게 있거든요.
06:01그게 이란 구간은 이미 완성이 됐어요.
06:05그런데 파키스탄 구간이 아직 안 돼 있는데,
06:08그런 것들처럼 이렇게 오만도 역시 마찬가지로 이런 무역 확대 등을 하게 되면,
06:14미국의 경제적인 간섭이 없어도 우리끼리 살 수 있다고 하는 것들입니다.
06:20그러다 보니까 고립 작전을 탈퇴하는 건데,
06:25그동안 미국이 이란을 고립시키기 위해서 아브라함 협정을 맺었거든요.
06:29이스라엘과 UAE와 이렇게 아브라함 협정을 해서 이란을 고립시키기 있는 건데,
06:35그 반대로 지금 이란은 그 고립에서 탈퇴해서 오히려 우리끼리 뭉치면 안보, 경제 이걸 다 해결할 수 있고,
06:43그다음에 미국의 힘에서 빠져나갈 수도 있다고 하는데,
06:47이 부분은 걸프 국가들도 일종 부분에 있어서는 동의를 합니다.
06:54왜냐하면 이번에 안보가 굉장히 불안한 걸 느꼈기 때문에,
06:57이걸 어떤 식으로든 간에 타결을 해야 되거든요.
07:01이란의 미사일 문제뿐만 아니라 미국이 제대로 방어를 못해준다는 것 때문에,
07:05러시아나 중국과 어떤 새로운 관계를 지금 모색하고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07:11이쪽도 아마 이런 거에 대해서 논의를 시작할 것 같습니다.
07:14포르무즈 해협을 먼저 개방하고 종전협상을 먼저 이어가자는 게 새로운 제안이라고 알려졌는데,
07:20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이란이 말하는 해협 개방이라는 게,
07:25허가를 받고 통행률을 내라는 시기면 개방이 아니다, 이렇게 말했거든요.
07:29그러니까 이란이 얘기하는 거는 완전한 개방이 아니라,
07:33좀 통제된 통황이다, 이런 겁니까?
07:36네, 이란의 허가를 받으라는 소리입니다.
07:38이란의 허가를 받고, 즉 적대적인 나라의 배는 통과 못 시켜준다라고 하는 겁니다.
07:45그건 이스라엘을 얘기하는 겁니다.
07:47그런데 여기에 그동안은 이스라엘과 미국을 두 개를 얘기했었는데,
07:51미국은 지금 빼버리고 이스라엘 배는 통과 못 시켜준다라고 했거든요.
07:55그러니까 미국과는 어떤 그런 협상의 여지를 놓고 있는 겁니다.
08:00그러다 보니까 그 부분은 타협할 여지가 있다라고 하는 건데,
08:04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지금 이란이 바라고 있는 것은,
08:09지금까지 이렇게 제시한 걸 주변국들한테 한 게,
08:12그럼 구체적으로 이렇게 발전될 가능성이 있느냐 할 때,
08:16안보 분야를 먼저 보게 되면,
08:19이란이 미국 주도의 어떤 안보 진서를 대처하기 위해서,
08:25지역 국가들과 서로 안보 협의체를 만들 가능성은 있습니다.
08:30왜냐하면 지금 당장 사우디나 유엔은 이란으로부터 공격을 받는데,
08:34막을 길이 사실상 없거든요.
08:37거리가 워낙 가깝습니다.
08:39그러니까 지금 이스라엘과는 군사적인 부분에서 상황이 달라요.
08:44그러니까 이란에서 쏘게 되면 방어할 시간이 별로 없거든요.
08:47그러니까 이란이 미사일을 쏘지 못하게끔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08:52맘에 안 들더라도 자국의 영토를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08:57이 부분은 협의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되어져 있고요.
09:00그다음에 해상의 안전공동체도,
09:03이란뿐만 아니라 유에이 사우디 이런 해군들이 공동으로 순찰하고,
09:08정보를 공유해서 지역 해상 보안기구를 만들자라고 하는데,
09:12이 부분도 걸프 연합국들이 굳이 반대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
09:18그다음에 경제 연대를 만들자는 겁니다.
09:20통화 수화품 및 독자 결제망을 만들자는 건데,
09:24즉 달러 위주의 그런 경제 구조에서 그걸 벗어난 위안화 구조나,
09:32루브라 내지는 자국의 통화로 하자라고 하는 것들이거든요.
09:36그런데 이미 이란과 러시아는 각 나라의 결제 시스템이 구축이 돼 있어요.
09:42그런 식으로 그걸 넓혀가자.
09:44그러면 미국의 경제 틀 안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
09:48그런데 이거는 사우디도 이미 좀 하고 있습니다.
09:51사우디가 중국의 원유 수출을 할 때 위안화 결제를 좀 하고 있거든요.
09:55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좀 더 넓혀가자라고 하는 거고,
09:59그다음에 지역 경제 블록이라고 하는 것이,
10:02그러니까 파키스탄하고 이란과의 그런 어떤 가스관 프로젝트처럼
10:07이런 것들을 좀 더 넓혀가자는 겁니다.
10:10그러니까 오만이나 이런 데 쪽으로도 넓혀가고 이렇게 하다 보면
10:14서로 간에 경제가 연결되기 때문에 서로 침범을 못한다.
10:19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하자라고 하는 거고,
10:22그다음에 마지막으로 외교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10:26서구의 G7이나 이런 것들처럼 국제기구에 우리가 가입해서
10:33미국의 어떤 유협의 방어를 하자는 건데
10:39그 대표적인 게 브릭스나 아니면 상하이 협력기구입니다.
10:43그러니까 상하이 협력기구라는 것은 중국과 러시아가 중심으로 해서
10:47중앙아시아 있는 나라들, 스탄자부터 나라, 5개국들이 참여하는 기구거든요.
10:53거기에 이미 이란이 가입이 되어져 있습니다.
10:55그러니까 자동적으로 이런 어떤 국제적인 협약이 되어져 있는데
11:01이런 것들을 좀 더 강화를 해서
11:03그러니까 아랍 국가들도 거기에 대부분 들어가서
11:06거기에 UA도 지금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11:09그러니까 해서 서구와 대응할 필요도 있다.
11:13그렇게 되면 주변국들과 서로 경제적인 안보적인 인프라가 연결이 되기 때문에
11:20자연스럽게 서로 공격하고 하는 이런 유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라고 하는 것을 제안을 했는데
11:28물론 이거는 이란의 의도는 국제적인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합니다.
11:34그런데 이게 이제 아랍 국가에서 얼마나 호응을 하느냐라고 하는 게
11:40그런 문제가 나머지 있습니다.
11:42그러니까 사실은 이번 전쟁 때문에 많이 서로도 불신이 생기긴 했거든요.
11:49그리고 이제 UA 같은 경우는 이란 대사도 축출할 정도로
11:52그러니까 외계관계가 단절되고 있는데
11:54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식 조약까지는 아니더라도
11:58어떤 비망록이나 이런 종류는 충분히 가능하다.
12:02그리고 그게 어느 정도 쌓이면 조약까지도 갈 수 있다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12:06왜냐하면 현실적으로 서로 급하거든요.
12:09그런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업 통행료를 받으려고 전용 계좌를 만들었는데
12:15통화 4개를 쓰더라고요.
12:17거기에 달러가 포함되어 있는 게 좀 눈에 띄었어요.
12:20원래 위안화로 받으려고 하지 않았나요?
12:22위안화로 받는데 미국을 완전히 배척을 시키면
12:25미국이 당장 반대를 하겠죠.
12:27그런데 트럼프는 이란이 통행료를 받은다고 할 때
12:35처음에는 좀 긍정적인 반응도 좀 보였어요.
12:39암호화폐라고 한다고 할 때.
12:41그러니까 이란의 입장에서는 잘만큼 얘기를 하면
12:46미국을 끌어들일 수도 있겠다라고 해서
12:48미국을 완전히 버리지는 않고 있는 겁니다.
12:51전략적인 판단인데 트럼프는 호응할지도 모르겠어요.
12:54암호화폐를 한다고 하니까 얼른 받더라고요.
12:58그런데 지금은 워낙 모든 게 안 되니까 조금 거부는 하겠지만
13:03일이 잘 풀린다고 하면 아마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13:07지금 미국이 해상 역봉쇄로 지금 원유 수출길이 막힌 이란이
13:12원유 생산을 유지하기 위해서 열차로 중국의 원유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13:18이런 극단 조치를 동원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더라고요.
13:22그 육로가 있습니다.
13:23그러니까 이란 북동부 쪽에서 투르크메니스탄하고 카자흐스탄을 거쳐서
13:29중국까지 들어가는 철도가 있습니다.
13:31그러니까 이 철도는 주로 원유를 수출하는 길은 아니었었고
13:36그동안은 생활필수품 이런 것들이 했었는데
13:39그러니까 미국이 해상을 봉쇄했을 때
13:43생활필수품도 그래서 이 길을 따라서 올 수 있다고 얘기했던 거거든요.
13:47그 길이 아니면 카자흐스탄이나 투르크메니스탄에 있는
13:51카스피에 쪽의 항구를까지만 오면 거기서 배로 이란 쪽으로 올 수 있거든요.
13:56그러니까 그런 길들이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실어 날 수는 있다라고 하는데
14:01문제는 양이에요.
14:03그 양이 배로 갈 때보다 한 10% 정도밖에 못 간답니다.
14:07그리고 단가도 워낙 비싸게 되고
14:09그 다음에 중간을 거치는 중앙아시아 나라들이
14:13미국의 2차 제재를 두려워해서 과연 그걸 허용을 하겠느냐라고 하는
14:21그런 외교적인 문제도 좀 있거든요.
14:23그래서 그런데 이란이 워낙 급하게 되면
14:26그리고 중국은 사실 이란이 무너지는 것까지는 바라지 않거든요.
14:30그러니까 최소한의 산소호흡기는 대줄 겁니다.
14:34그 산소호흡기를 대줄 수 있는 길이 바로 이 길입니다.
14:37그러니까 이 길을 통해서 어떤 그런 생활필수품이나 이런 것들은
14:41아마 제공을 할 것 같습니다.
14:43이란 수도 테이란 공항이 지난 주말부터 한 두 달 정도 만에 제기가 됐는데
14:49미국이 이번에는 하늘길을 막겠다고 선언했거든요.
14:52이거는 어느 정도 실효성이 있다고 보세요?
14:55글쎄요. 민간 항공기를 과연 공격을 할 수 있겠냐는 데는 좀 회의적이지만
15:02지금 봉쇄를 하겠다고 해서 이란을 질식시키려고 하는데
15:07이란은 자꾸 지금 터나가고 있는 중이거든요.
15:10그러니까 유조선 두 대가 지금 통과했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15:15그럼 하늘길도 열어갖고 상징적인 의미를
15:18미국에 자꾸 봉쇄가 별로 효력이 없다.
15:22그러면서 협상장에서 어떤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15:27그러니까 이란 항공기에 대한 항공유 주유 그리고 기내식 공급,
15:31착륙요금 정산, 항공기 정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
15:36너네가 그런 걸 하면 우리가 너네까지 제재를 할 거야.
15:39이렇게 지금 협박하고 있는 거거든요.
15:41그러니까 기찻길 가는 거하고 똑같은 겁니다.
15:43그러니까 기찻길을 만약 허용하면 중앙아시아 나라들한테
15:46너네들한테 2차 제재할 수 있다.
15:48미국이 제재를 한다고 하면 자기네들도 곤란해지니까.
15:51똑같이 비행기도 그런 거 제공하면 미국이 제재한다고 하면
15:56아무래도 당한 나라들은 좀 신중할 수밖에 없죠.
16:00그러면서 이란의 항공기 항행을 막는 그런 효과를 보려고 하는 겁니다.
16:07그런가 하면 지난 1월에 이란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아주 크게 일어났었잖아요.
16:12그런데 조만간에 시간 문제로
16:18민중 봉기가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그런 위기가 있어서
16:21이란에서는 국가안보회의까지 열렸다고 하거든요.
16:24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16:27심각합니다. 이란은.
16:28그러니까 1, 2월에 그렇게 민중 봉기가 굉장히 심했는데
16:32혁명수비대가 아주 잔인하게 진압을 했거든요.
16:36그래서 몇만 명이 죽었습니다.
16:37그런데 그래서 그때 나온 것이 그냥 이 상태면 이란의 신정체제가 무너질 수도 있다고 전망을 하고 있었는데
16:45이걸 미국이 공격하는 바람에 오히려 단결하는 쪽으로 가서 신정체제가 지금 유지가 되고 있는 건데
16:52그런데 이건 시간상의 문제입니다.
16:54그러니까 일시적인 단결은 물론 이루었지만 이게 오래 갈 수는 없다.
16:58그래서 지금 협상을 하자는 협상파에서의 얘기는 이 민중들이 배고픈 민중들이 그때의 봉기는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일어난 봉기가 아니에요.
17:09배고파서 일어난 민중 봉기였거든요.
17:12이 배고파서 일어나는 민중 봉기가 가장 무섭습니다.
17:16그러다 보니까 국민들이 민중 봉기가 일어나기 전에 일단 경제적인 부분을 해결해야 된다.
17:24그래서 먼저 경제 제재를 해결하는데 지금 총력을 쏟고 있는 거거든요.
17:30그러니까 이거는 억압으로 될 문제가 아니다.
17:32그러니까 시간이 끌수록 빨리 이 부분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와야 된다.
17:37그래서 협상을 하려고 하는 거고.
17:39그러니까 이란이 전쟁 면만 본다면 오래 버틸 수 있어요.
17:45그런데 그거보다는 국민들의 봉기 이게 얼마나 버틸 수 있냐가 문제입니다.
17:51그러니까 실제로 미국이 지금 봉쇄할 때 원유 수출 이런 거는 한 2천만 배럴, 3천만 배럴을 얘기하는데
17:59이란이 하루 생산하는 게 150만 배럴이거든요.
18:03그러니까 단순 숫자로만 봐도 한 20일 정도면 꽉 찹니다.
18:08그런데 지금 비어있는 것도 아니니까 어느 정도 다 찼을 겁니다.
18:11그러니까 해봐야 2주, 3주 이렇게 얘기하고 식량도 비축분이 2개월, 3개월 정도 얘기를 하는데
18:18이 민중의, 국민들에 관한 이거는 예측불가예요.
18:23이란이 지금 예측 못하는 게 바로 이 부분입니다.
18:26그러니까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경제 제재를 빨리 풀려고 그렇게 노력을 하는 거고
18:30중국한테도 계속 어떤 지원을 지금 얘기하는 거고
18:34중국이 지금 이란이 무너지지 않게 계속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이 식량 문제입니다.
18:40그러다 보니까 이런 것들로 일어서 사실은 이란도 그렇게 아주 장기간 버틸 수 있는 상황은 아니거든요.
18:48그러니까 누가 먼저 올해 못 버티냐 싸움입니다.
18:53그래서 급한 사람이 먼저 풀겠죠.
18:56지금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러시아에 가서 푸틴 대통령을 만나고 오지 않았습니까?
19:02러시아와 이란 지난해에 20년 기한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체결하면서 이렇게 밀착관계를 이어왔는데
19:09푸틴 대통령이 이런 관계를 이어갈 의향이 있다면서
19:12지난주에 모스타바 하메네이의 메시지를 받았다는 거예요.
19:17이거는 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19:19지금 뭐 이란 지도층에서는 모스타바 하메네이가 살아있다고 하니까요.
19:23그리고 이제 메시지가 계속 나오는 걸로 지금 하고 있으니까
19:25이번에도 그 메시지를 가져간 걸로 되어져 있습니다.
19:29그런데 실제로 살아서 이 메시지가 나온 건지 아니면 혁명수비대에서 만들어서 갔는지
19:34그건 뭐 한참 후에나 박혀질 문제고요.
19:38그러니까 아무튼 지금까지는 모스타바가 살아있어서 최고 지도자의 위치를 하고 있고
19:46그 밑에 우리가 단결해져 있다고 하는데
19:48사실은 지금 서구 언론에서는 자꾸 강원파 간의 대립이 굉장히 심하다고 되어져 있는데
19:56아랍적 언론들은 좀 다릅니다.
19:58이 견해가.
19:59왜냐하면 이라는 전쟁 시작하자마자 지도층이 다 폭사당했거든요.
20:0640명이 넘게.
20:07그런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강하다는 미국하고 이스라엘하고 대항해서 아직까지도 싸우고 있거든요.
20:15이 지도층이 아직 괴멸당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0그러니까 뭐냐면 강원파 간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권력 싸움을 했으면 이렇게까지 못 갑니다.
20:25그러니까 이것은 나름대로 지금 단결이 되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20:31단지 거기에 지금 차이가 나오는 것은 역할이 분담되어 있어요.
20:36협상파들은 외국과의 길을 터놔야 될 거 아니에요.
20:40그러니까 가서 계속 협상하고 뭘 제재해자고 이런 걸 얘기하는 거고
20:43그다음에 군부 세력들은 당장 미국과 전투를 해야 되니까 강력하게 나갈 수밖에 없고
20:51이 역할을 잘 지금 조절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20:54만약에 그게 분열이 있었다면 지금 이런 외무장관이 밖에 나가 이렇게 돌아다니고 그러는데
21:00그걸 군부가 허락할 리가 없죠.
21:01그리고 나가서 지금 어떤 협정 맺고 이런 거 할 때 바로 또 반박 기사 냈을 것이고요.
21:09그런데 그런 거 지금 전혀 없거든요.
21:11그러니까 나름대로 지금 이 지도층들은 물론 이견은 있겠죠.
21:14그건 어느 나라 당연히 있는 건데
21:16그런 것들을 아직까지는 위기 상황에서 잘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21:21오늘 도움 말씀 여기까지 듣죠.
21:23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였습니다.
21:26고맙습니다.
21:2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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