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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총기 운반·폭력 중 총기 발사 혐의도 적용
총격범, 구금된 상태에서 법원에 첫 출석
백악관, 건국 250주년 행사 줄줄이 앞두고 보안비상
트럼프, 국가안보팀 소집해 이란 제안 논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기자단 만찬장 근처 총격사건 용의자가 대통령 암살미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백악관은 대통령 참석 행사의 경호 문제를 재점검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을 우선 개방하고 추후 핵 협상을 이어가자는 이란의 제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백악관기자단 만찬장 총격범에게 대통령 암살 미수 혐의가 적용됐군요?

[기자]
네, 현지 시간 월요일 총격 사건 용의자 콜 토마스 앨런이 대통령 암살 시도 등 3가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다른 주에서 총기를 운반했고, 폭력 범죄 중 총기를 발사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미 법무부는 총격범이 범행 나흘 전인 지난 2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워싱턴으로 이동해 범행 전날부터 행사장 호텔에 묵었다며 이번 공격이 계획 범행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드 블랜치 / 미국 법무장관 대행 : 첫 번째 혐의는 미국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입니다. 이 혐의는 최대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용의자는 사건 현장에서 체포돼 구금돼 있었으며, 이날 파란색 수감복 차림으로 워싱턴DC 연방 법원에 처음 출석했는데요, 연방 치안판사는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고, 다음 공판 때까지 구금 상태를 유지해달라는 검찰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용의자를 계속 구금할 지 여부를 결정할 심리를 오는 30일 열기로 했습니다.

용의자 앨런은 공판에서 자신의 협의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고, 신원과 나이를 말하며 컴퓨터 공학 석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다고만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경호실패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데, 백악관도 보안비상이 걸렸다고요?

[기자]
백악관은 이번 주 초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이 비밀경호국과 국토안보부 지도부, 백악관 행사 담당자가 참석하는 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올해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는 여러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데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만찬장에서 보안 절차는 잘 지켜졌다면서도,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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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백악관 기자단 만찬장 근처 총격사건의 용의자가 대통령 암살미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00:06백악관은 대통령 참석 행사의 경우 문제를 재점검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업을 우선 개방하고 추후 핵협상을 이어가자는 이란의 제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00:16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8신정특파원, 백악관 기자단 만찬장 총격범에게 대통령 암살미수 혐의가 적용됐다고요?
00:26네, 현지시간 월요일 총격사건 용의자 콜 토마스 앨런이 대통령 암살 시도 등 3가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0:35다른 주에서 총기를 운반했고 폭력범죄 중 총기를 발산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00:41미 법무부는 총격범이 범행 나흘 전인 지난 21일 노스앤젤레스에서 워싱턴으로 이동해 범행 전날부터 행사장 호텔에 묵었다며 이번 공격이 계획범행이라고 밝혔습니다.
01:08용의자는 사건 현장에서 체포돼 구금돼 있었고 이날 파란색 수간복 차림으로 워싱턴 DC 연방법원에 처음 출석했는데요.
01:17연방 치안 판사는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고 다음 공판 때까지 구금 상태를 유지해달라는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01:29용의자를 계속 구금할지 여부를 결정할 심리는 오는 30일에 열기로 했습니다.
01:34용의자 앨런은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고 신원과 나이를 말하면서 컴퓨터공학석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다고만 말했습니다.
01:47이번 사건 어찌됐던 경호 실패. 이거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01:52백악관 역시 보안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01:58백악관은 이번 주 초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이 비밀경호국과 국토안보부 지도부 백악관 행사 담당자가 참석하는 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습니다.
02:09백악관은 올해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는 여러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데요.
02:16캐롤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만찬장에서 보안 절차는 잘 지켜졌다면서도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행사 운영 절차 등을
02:27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3030일 안에 다시 잡기로 한 기자단 만찬에 대통령과 부통령이 또 동시에 참석하느냐는 질문에는 분명히 논의가 이루어질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02:40대통령 유고 시 부통령이 권한을 승계해야 한다는 점에서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백악관 외부 행사에 두 사람이 동시에 참석하는 데 따른
02:50위험성을 점검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02:53백악관은 이번 총격 사건이 민주당 진영의 트럼프 악마화에서 비롯됐다면서 사건의 책임을 민주당에 돌리기도 했습니다.
03:02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멀의 최근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3:09키멀은 지난 23일 방송에서 멜라니아 여사를 향해 곧 과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는데 이틀 뒤 실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며 큰
03:19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03:20트럼프 대통령은 SNS에서 이번 발언이 도를 한참 넘었다며 키멀은 즉각 해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3:27멜라니아 여사도 키멀의 발언은 증오와 폭력을 조장하며 이제 그만할 때가 됐다면서
03:33토크쇼를 반영하는 ABC 방송사를 향해 사실상 방송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03:42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 상황도 짚어보죠.
03:46이란이 호르무즈 해업을 먼저 개방하고 추후 핵협상을 이어가자는 제안을 미국에 전달한 걸로 알려졌는데
03:51미국 측의 반응은 나왔습니까?
03:56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시간 월요일 오전 국가안보팀을 소집해서 호르무즈 해업에 관한 이란의 제안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04:06캐롤라인 대변인은 해당 제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논의 결과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04:33이에 앞서 마코 루비오 미 군무장관은 이란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업 통제권을 유지하려 한다면서 미국으로선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04:42루비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이 말하는 해업 개방이라는 것이 이란과 협의해 허가를 받아야 하고 통행료도 내라는 시기라면 그건 개방이
04:53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04:54이어 호르무즈 해업은 국제수로라면서 이란이 누가 국제수로를 이용할지를 결정하는 체제를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5:03또 이란의 핵무기 보유 역시 허용할 수 없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미국이 받아들일 수 없는 레드라인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05:11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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