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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를 앞두고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다 숨진 20대 여성 피의자 소지품에서 독극물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숨진 20대 여성 A 씨의 물병에서 청산염 성분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전 연인에게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체포된 뒤 경찰서에서 조사를 앞두다가 호흡 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암 투병 중이던 A 씨는 조사를 받기 전 소지하고 있던 약물을 복용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약물을 복용하는 과정에서 청산염을 섭취했는지를 부검을 통해 확인할 방침입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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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8광주동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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