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미군이 호르무즈 물길을 열겠다며 기뢰 제거 작업에 나섰지만, 전쟁이 마무리되기 전에는 정상화가 어려워 보입니다.

통항이 회복돼도 에너지 공급망은 더디게 돌아갈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전쟁으로 사라진 석유가 이미 5억 배럴에 이른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이준엽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군이 해상 드론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무인 수상정과 잠수정에서 수중 음파 탐지기를 이용해 바다 밑 기뢰를 수색 중이라고 미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드론을 동원한 작업은 인명피해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고, 또 해협이 좁은 만큼 상대적으로 쉽게 기뢰를 발견할 수 있을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미 해군 사령관을 지낸 케빈 도네건 예비역 중장은 드론으론 신속한 탐지가 가능해 수주가 아닌, 수일 내에 조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군의 압박으로 이란이 대형 기뢰 부설함을 투입하지 못해, 막상 설치된 기뢰가 많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그러나 해협이 당장 열리더라도, 원유 생산과 물류 흐름의 회복은 더딜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너지 리서치 업체는 쿠웨이트와 이라크 중질유 유전은 정상운영을 회복하는 데에 4∼5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세계 최대 LNG 수출시설인 라스파판 플랜트나 정제 시설 손상까지 고려하면, 인프라 복구까진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50일 동안의 전쟁에 이미 사라진 원유만 5억 배럴로 추산됐습니다.

전 세계가 닷새를 쓸 수 있고, 전 세계 차량 통행을 11일 동안 멈출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미 에너지 공급망은 막대한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종전 협상 추이만 지켜보는 중동 국가들의 속은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이준엽입니다.


영상기자 : 이영재
영상편집 : 김지연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42100101874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미군이 호르무즈 물길을 열겠다며 기뢰 제거 작업에 나섰지만, 전쟁이 마무리되기 전에는 정상화가 어려워 보입니다.
00:08통항이 회복돼도 에너지 공급망은 더디게 돌아갈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전쟁으로 사라진 석유가 이미 5억 배럴에 이른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00:17오만 무스카트에서 이준줍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2미군이 해상 드론으로 호르무즈 해업에서 기뢰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00:28무인 수상정과 잠수정에서 수중 음파탐지기를 이용해 바다 및 기뢰를 수색 중이라고 미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00:37드론을 동원한 작업은 인명피해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고, 또 해업이 좁은 만큼 상대적으로 쉽게 기뢰를 발견할 수 있을 거라는
00:45관측도 나옵니다.
00:47미 해군사령관을 지낸 케빈 도내건 예비역 중장은 드론으로는 심속한 탐지가 가능해 수주가 아닌 수일대의 조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00:56미군의 압박으로 이란이 대형 기뢰 부설함을 투입하지 못해 막상 설치한 기뢰가 많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01:05그러나 해업이 당장 열리더라도 원유 생산과 물류 흐름의 회복은 더딜 것으로 전망됩니다.
01:12에너지 리서치 업체는 쿠웨이트와 이라크 중진류 유저는 정상 운영을 회복하는 데에 4, 5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01:20세계 최대 LNG 수출 시설인 라스파판 플랜트나 정제 시설 손상까지 고려하면 인프라 복구까지는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01:3150일 동안의 전쟁에 이미 사라진 원유만 5억 배럴로 추산됐습니다.
01:36전 세계가 닷세를 쓸 수 있고 전 세계 차량 통행을 11일 동안 멈출 수 있는 수준입니다.
01:42이미 에너지 공급망은 막대한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종전협상 추위만 지켜보는 중동 국가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01:50오만무스카티에서 YTN 이준협입니다.
01:53기상캐스터 배혜지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