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의 이란 화물선 납포는 협상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00:06미군이 이란 화물선 납포 당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00:09미 해병대가 헬리콥터를 타고 상선 위로 이동한 뒤 레펠로 하강에서 이란 선박에 진입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00:17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캄캄한 밤, 헬리콥터 한 대가 상공을 날아 이란 국적 화물선 투스카호 위를 비행합니다.
00:28이어 미 해병대원이 레펠로 하강의 선박에 진입합니다.
00:33현지시간 20일, 미군 중부사령부가 SNS를 통해 공개한 이란 화물선 납포 당시 영상입니다.
00:40미 중부사령부는 미 해병대원들이 상륙함 USS 트리폴리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아라비아해를 건너 투스카호의 승선에 납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1그러면서 6시간에 걸쳐 경고 방송을 했지만 이란 상선이 이를 따르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00:57경고를 따르지 않자 유도미사일 구축함 스크루원스가 투스카호의 기관실을 비우라고 명령한 뒤
01:03항포 여러 발을 발사해 추진장치를 무력화했고 해병대가 나서 선박을 장악했다는 겁니다.
01:22트럼프 대통령도 SNS를 통해 해당 선박은 과거 불법 활동 이력 때문에 미 재무부 제재 대상에 올라있다고 밝혔습니다.
01:30그러면서 미군은 선박을 완전히 장악했으며 현재 선내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1:38미군은 호르무즈 봉쇄 이후 이란 선박 20여 척을 회황시켰지만 무력을 행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1:46선적한 화물이 미사일 등 이란이 사용할 무기라면 선박 납포가 정당화될 수도 있겠지만
01:52곡물이나 생필품이 실려 있었다면 미국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01:58미 해군 전문가들은 나포된 이란 상선은 미국의 전리품으로 소유될 거라고 관측했습니다.
02:04즉각 보복을 경고했던 이란은 탑승 중인 사람들의 안전 확보 때문에 대응이 지연되고 있다며
02:10이들의 안전을 확보한 뒤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14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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