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 여파로 농업용 비료의 핵심 원료인 요소 가격이 불과 두 달 만에 두 배 넘게 폭등했습니다.
00:06원재료 수급이 끊긴 비료 공장의 야적장은 텅텅 비어가고 있고 관련 업계는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00:13오승훈 기자입니다.
00:18중장비가 창고 안에 쌓여있는 요소를 퍼나릅니다.
00:22하지만 비료의 주 원료인 요소 재고량은 바닥을 드러낸 상태.
00:26이란 전쟁 이후 요소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당장 비료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00:32농번기를 맞아 이곳 야적장에는 출하를 앞둔 비료가 가득 차 있어야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텅텅 비었습니다.
00:40한국비료협회는 지난 2월 기준 톤당 410달러 수준이던 요소 가격이 최근 톤당 950달러로 2배 이상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00:49국내에서 사용되는 요소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비료업계는 원가 상승에 따른 직격탄을 막고 있습니다.
00:58원가 상승분을 반영할 수 있는 가격 조정이 절실합니다.
01:05비료 생산업체는 현재 가격이 유지되며 더 이상 고가의 원료를 구입할 수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01:14전체 요소 수입량의 30% 이상을 중동 지역에서 들여왔는데 포르무즈 헤어 봉쇄로 물량이 막혔습니다.
01:23주요 수입국인 중국마저 요소 수출을 통제한 데다 환율까지 급등하면서 비료업계의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01:31정상적으로 우리가 필요한 시기에 공급하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고
01:35환율 자체도 급등해가 있는 관계라서 비료업계는 삼중고를 겪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1:42정부는 원가 상승으로 가격이 크게 오를 것에 대비해 비료 관련 지원금 등 137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
01:52하지만 중동발 원자재 대란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비료 가격 상승이 결국 농가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2:01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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