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8박 10일 방미 뒤 귀국…오전 기자회견
장동혁 "방미 논란 예상…'핫라인' 구축 성과"
"미 측, 이 대통령 '이스라엘 SNS' 진의 궁금해해"
8박 10일 방미 일정에서 돌아온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미국 공화당 측과 '핫라인'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장 대표의 지역구, 충남 보령에서 '외교 참사'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지방선거를 44일 앞둔 정국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임성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장 대표의 귀국 첫날 모습, 정리해주시죠.
[기자]
8박 10일 미국 방문을 마치고 오늘 새벽 4시 귀국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조금 전 국회에서 '방미 성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결정한 방미에 논란이 따를 것을 충분히 예상했다면서도 미 공화당 핵심 인사들과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 인사들은 이란 전쟁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이 무엇인지 물었고,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의 반인권 국가 폭력을 비판한 SNS에 진의를 궁금해하고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북 관계와 관련해 '힘에 의한 평화' 기조에 공감대를 이뤘고, 통상 문제에 대해서도 쿠팡 사태 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공개된 미 행정부 최고위급인 국무부 차관보 이외에 다른 인사와의 회동이 있었는지는 외교 관례를 들며 말을 아꼈고요, '지방선거보다 방미가 더 중요했다고 판단한 이유'를 묻는 말엔, 질문이 잘못됐다며 이재명 정부가 대미 외교에서 계속 문제를 야기하는 가운데, 역할을 한 거란 취지로 답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지선보다 방미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선을 위해서 방미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야당이라도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하지만 애초 지선 전 방미에 '집 비운 가장'이라며 의문을 품던 당내 비판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박정하 의원은 유튜브 인터뷰에서 '물 공급을 오로지 비에만 의존하는 논', 즉 '천수답 방미'라며 장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공교롭게 오늘 장동혁 대표의 지역구인 충남 보령을 방문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16개 광역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한 민주당 ... (중략)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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