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쟁이 길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불안감을 노출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에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00:06월스트리트 저널은 현지시간 18일,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에 대한 공개적인 허세 뒤에서 두려움과 씨름하고 있다며 주변에 모인 충동적인 면모에 대한 뒷이야기를
00:17보도했습니다.
00:18트럼프 대통령의 불안감은 이란의 호르무즈에어 봉쇄가 시작되며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00:24이란이 발빠르게 봉쇄에 나선 데 이어 주변 국가들을 향해 반격하며 에너지 가격을 끌어올리자 자신감을 보이던 트럼프 대통령이 도련 호르무즈에어의 취약성에
00:34불만을 드러낸다는 건데요.
00:37또 월스트리트 저널은 최측한 참모들이 언론과의 즉흥 인터뷰를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한 사실도 전했습니다.
00:45시시각각 달라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여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00:51통제력을 잃은 듯한 모습은 SNS에 잘 드러났죠.
00:56특히 부활절에 비속어를 섞어가며 포르무즈를 헤열라고 위협하는 동시에
01:01알라에게 찬양을 이라는 문구를 올려 각계의 비판을 받았는데요.
01:06이에 한 참모가 이런 내용을 올린 이유를 묻자
01:09이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다라고 답하며
01:12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폭폭풍을 우려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8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불안감은 미군 전투기가 격추돼 조종사 2명이 실종됐을 때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01:27보도에 따르면 그는 미군 실종 소식을 듣고 몇 시간 동안 참모지에게 고함을 쳤다는데요.
01:33계속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자 참모들은 결국 그를 회의장 밖으로 데리고 나간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01:40전쟁의 부정적 여론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분노를 참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01:47또 보수 성향의 한 전문가는 군사적 성과가 승리로 이어지지 않는 건
01:51전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업무 수행 방식에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01:57또 불안감의 표출일까요?
01:59오늘은 이란 선박을 납포했다는 사실을 SNS로 전하기로 한 트럼프 대통령.
02:04이란을 향해 협상장에 나서라고 압박하다 무력 행사까지 나선 건데 이란은 곧바로 보복을 예고했죠.
02:11팽팽한 줄다리기 속에서도 지켜온 휴전마저 깨질 위기에 처한 상황.
02:16트럼프의 오락가락 행보가 전 세계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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