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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만에 유인 달 탐사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귀환 후 첫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미국 휴스턴 우주센터에서 열린 회견에서 우주비행사 빅터 글로버는 지구 재진입 순간을 "초고층 건물에서 거꾸로 뛰어내리는 강렬한 느낌이었다"고 묘사했습니다.

당시 이들이 탄 오리온 캡슐은 시속 약 4만 킬로미터의 엄청난 속도로 대기권에 진입했으며, 캡슐 표면 온도는 섭씨 2,800도 가까이 치솟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행사들은 귀환 일주일이 다 된 지금도 잠에서 깨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을 하거나, 중력 때문에 떨어지는 물체를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한다며 무중력 적응 후유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 1호 임무 때 우려됐던 열 차폐막이 이번에는 완벽하게 작동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나사의 유인 달 탐사 계획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나사는 내년에 아르테미스 3호를 발사해 달 착륙선과 도킹하는 다음 단계 임무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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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반세기 만에 유인 달 탐사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기환 후 첫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00:08현지시간 16일 미국 휴스턴 우주센터에서 열린 회견에서 우주비행사 빅터 글로버는 지구 재진입 순간을 초고층 건물에서 거꾸로 뛰어내리는 강렬한 느낌이었다고 묘사했습니다.
00:19당시 이들이 탄 오리온 캡슐은 시속 약 4만 킬로미터의 엄청난 속도로 대기권에 진입했으며 캡슐의 표면 온도는 섭씨 2,800도 가까이
00:29치솟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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