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즈 해업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00:02이준혁 특파원, 미군의 봉쇄에도 불구하고 이란 관련 유조선이 해업을 통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요?
00:10네, 블룸버그는 이란과 연계된 유조선 세척이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한 사실이 확인된다고 보도했습니다.
00:18벌크선 로살리나, LPG 운반선 G서머, 유조선 홍루호가 잇따라 해업을 지났다는 겁니다.
00:24이 가운데 G서머와 홍루호는 이란과 거래하는 그림자 선단으로 추정되고, 로살리나호는 이란이 행선지였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00:33이처럼 미군의 봉쇄 시작 뒤에도 계속해서 이란 관련 일부 선박이 해업 통과에 성공했다는 의심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00:41그러나 미군 중부사령부는 봉쇄 셋째 날까지 봉쇄를 위반한 선박은 단 한 척도 통과하지 않았고, 상선 14척을 그동안 회양시켰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00:50또 항공모함 USS 에이브리헴 링컨호와 상륙수송함 USS 뉴올리언스호 등 봉쇄작전을 펼치고 있는 전력의 모습을 연일 공개하며 해상장악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01:03구축함 USS 마이클 더피호가 무선으로 상선에게 회양을 지시하는 동안 헬리콥터가 그 위를 선회하며 경계하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01:12직접 보시겠습니다.
01:28오늘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는 국제회의도 열리죠?
01:34네, 미국을 제외한 40개국이 모여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통항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를 여는데요.
01:41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의장을 맡습니다.
01:44대한민국도 화상으로 참여하고 G7 정상은 모두 대면으로 참석합니다.
01:48영국 정부는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연합군사 작전을 전개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면서도 임무는 방어 목적에 국한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1:57독일이 기뢰 제거와 해상정찰 임무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이를 이번 회의에서 밝힐 거라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02:05다만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의 적대 행위가 종식되고 유엔 결의와 자국의회 승인도 이뤄져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고 전해졌습니다.
02:14그런데 해역 개방을 위한 기뢰 제거에 착수를 해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분석도 있죠?
02:22외신들에 따르면 이란은 소형 함정이나 기뢰 부설함 등 추가로 기뢰를 뿌릴 수 있는 전력의 80, 9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2:30전쟁이 계속되면 언제든 이란이 기뢰를 더 부설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02:35그러나 현재 부설된 기뢰의 정확한 수나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고 심지어 이란도 모른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02:41미국은 전황에 따라서 무인 기뢰 탐지 체제도 작동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02:46잠수정 형태의 기뢰 탐지기인 나이트피시와 고속정처럼 생긴 기뢰 제거함인 MCM 등 무인 탐지 장치를 사용할 방침입니다.
02:55그러나 무인 시스템도 함선이나 항공기가 가까운 거리에서 지휘해야 해 위험에 노출되는 건 여전하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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