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 양주에서 아동학대로 3살 아이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친부의 신병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00:06경찰은 친부에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00:09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2표정우 기자, 경찰이 검찰로 사건을 송치했다고요?
00:15네, 경기 북부경찰청은 오늘 오전 친부에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 송치했습니다.
00:22경찰은 앞서 아이를 학대해 크게 다치게 한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를 적용했는데
00:27아이가 치료 중에 숨진 상황을 고려해 혐의를 변경했습니다.
00:32살해의 고의나 미필적으로나마 아이가 숨질 가능성을 예견했는지가 쟁점이 될 걸로 보인 살해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00:42앞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는 뇌수술 뒤 혼수상태를 지속하다가 지난 14일 결국 숨졌습니다.
00:50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아이가 두부 손상으로 숨졌으며
00:53복부 쪽에서 과거 출혈 흔적이 발견됐다는 부검, 구두 소견을 내놨습니다.
01:00친부는 아동학대뿐만 아니라 가정폭력으로 두 차례 신고됐던 것으로 확인됐다고요?
01:06네, YTN 취재 결과 아이의 친모로 추정되는 인물은 두 차례 경찰의 친부를 신고했습니다.
01:12재작년 12월엔 남편이 죽이겠다고 위협한다며 신고했고 비명이 들린 뒤 통화가 끊겼습니다.
01:20또 지난해 4월 신고에선 친부가 목을 졸랐다고 주장하는 등 구체적인 폭행 정황이 전해졌습니다.
01:27친부의 반복적인 폭력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지난해 12월엔 이번에 숨진 아동을 학대한 걸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01:35경찰은 시청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사례 판단 결과와 참고인 조사 등을 고려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01:45양주시청은 구체적인 조사 방식이나 수속 조치 여부 등 취재진 질문엔 아무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01:52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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