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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에서 아동학대로 3살 아이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친부의 신병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경찰은 친부에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경찰이 검찰로 사건을 송치했다고요?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17일) 오전 친부에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송치 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아이를 학대해 크게 다치게 한 '아동학대중상해' 혐의를 적용했는데, 아이가 치료 중에 숨진 상황을 고려해 혐의를 변경했습니다.

살해의 고의나 미필적으로나마 아이가 숨질 가능성을 예견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 살해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는 뇌수술 뒤 혼수상태를 지속하다가 지난 14일 결국 숨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아이가 두부 손상으로 숨졌으며, 복부 쪽에서 과거 출혈 흔적이 발견됐다는 부검 구두소견을 내놨습니다.


친부는 아동학대뿐만 아니라 가정폭력으로 두 차례 신고됐던 것으로 확인됐다고요?

[기자]
YTN 취재 결과, 아이의 친모로 추정되는 인물은 두 차례 경찰에 친부를 신고했습니다.

재작년 12월에는 "남편이 죽이겠다고 위협한다"며 신고했고, 비명이 들린 뒤 통화가 끊겼습니다.

또 지난해 4월 신고에서는 친부가 목을 졸랐다고 주장하는 등 구체적인 폭행 정황이 전해졌습니다.

친부의 반복적인 폭력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지난해 12월에는 이번에 숨진 아동을 학대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경찰은 시청 아동학대전담 공무원의 사례 판단 결과와 참고인 조사 등을 고려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양주 시청은 구체적인 조사 방식이나 후속 조치 여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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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경기 양주에서 아동학대로 3살 아이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친부의 신병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00:06경찰은 친부에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00:09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2표정우 기자, 경찰이 검찰로 사건을 송치했다고요?
00:15네, 경기 북부경찰청은 오늘 오전 친부에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 송치했습니다.
00:22경찰은 앞서 아이를 학대해 크게 다치게 한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를 적용했는데
00:27아이가 치료 중에 숨진 상황을 고려해 혐의를 변경했습니다.
00:32살해의 고의나 미필적으로나마 아이가 숨질 가능성을 예견했는지가 쟁점이 될 걸로 보인 살해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00:42앞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는 뇌수술 뒤 혼수상태를 지속하다가 지난 14일 결국 숨졌습니다.
00:50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아이가 두부 손상으로 숨졌으며
00:53복부 쪽에서 과거 출혈 흔적이 발견됐다는 부검, 구두 소견을 내놨습니다.
01:00친부는 아동학대뿐만 아니라 가정폭력으로 두 차례 신고됐던 것으로 확인됐다고요?
01:06네, YTN 취재 결과 아이의 친모로 추정되는 인물은 두 차례 경찰의 친부를 신고했습니다.
01:12재작년 12월엔 남편이 죽이겠다고 위협한다며 신고했고 비명이 들린 뒤 통화가 끊겼습니다.
01:20또 지난해 4월 신고에선 친부가 목을 졸랐다고 주장하는 등 구체적인 폭행 정황이 전해졌습니다.
01:27친부의 반복적인 폭력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지난해 12월엔 이번에 숨진 아동을 학대한 걸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01:35경찰은 시청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사례 판단 결과와 참고인 조사 등을 고려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01:45양주시청은 구체적인 조사 방식이나 수속 조치 여부 등 취재진 질문엔 아무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01:52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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