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민주당이 군사작전의 사령탑 해그세스 국방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전격 발의했습니다.
00:06악시오스에 따르면 의회의 승인 없이 이란을 공격해 미군 장병의 무모한 위험을 초래하고
00:12이란 초등학교 폭격 등으로 민간인 피해를 초래했다는 게 탄핵소추의 사유입니다.
00:18해그세스 장관은 가장 문제가 많은 참모라는 지적을 잇따라 받아왔죠.
00:23이번 전쟁에 대해서도 트럼프 참모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찬성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0:30이란 전황에 대해서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는 의혹도 꾸준히 제기됐는데요.
00:35그는 이란의 방공망이 초토화됐다며 미국의 공습에 이란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지만
00:42지난 3일 이란의 미사일이 미국의 F-15 전투기를 격추하며 이 주장은 무색해졌습니다.
00:48워싱턴 포스트는 해그세스 장관은 대통령의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있고
00:52그 결과 대통령도 잘못된 정보를 반복해서 발언하고 있다는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01:01더불어 해그세스 장관이 자리 지키기에만 급급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01:06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문명 전체를 말살하겠다고 한 데 대해
01:10그는 훌륭한 협상 전술이었다며 주켜세웠는데요.
01:14이에 가디언은 해그세스를 겨냥해 미국의 거대한 군사 작전을 효과적으로 감독할 수 있는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01:22하지만 현실적으로 해그세스 탄핵소추안이 성사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는 게 중론입니다.
01:29하원이 과반 찬성으로 탄핵안을 의견하고
01:32상원에서 제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최종적으로 파면되는데
01:37현재 의회는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죠.
01:42일각에선 해그세스 장관에 대한 탄핵 추진이
01:45결국 트럼프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01:50공화당 내부에서도 전쟁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01:54미 정치권의 강대강 대치는 당분간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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