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열이 살짝 관심이 있었어.
00:01안에서 잘하셨어요?
00:04첫 번째?
00:05어, 그래. 저렇게 물어봐야지.
00:06맞아.
00:09대화를 아예 거의 못했어요.
00:13왜요?
00:14모르겠어요.
00:17아, 낯가리셔가지고?
00:18어, 모르겠어요.
00:19낯가리는 느낌은 아니고
00:22뭔가...
00:25뭔가...
00:26모르겠어서?
00:28네.
00:31네.
00:32어, 주먹을 주먹을 지었네.
00:34이 자식이!
00:35이 자식이 우리 규비를...
00:37규비를...
00:46여기 눈치 보세요.
00:49오오오, 저 웃음!
00:50이제 웃어.
00:51여기서는 좀 숨을 쉬네.
00:54내일 출근하세요.
00:56네.
00:57네.
00:57출근하는 시...
00:58네.
01:00오전에 하세요?
01:01네.
01:02아마 9시에...
01:05나가야 될 것 같아요.
01:06저도 9시에 나가야 될 것 같아요.
01:08아, 그래요?
01:08어디 쪽으로 하세요?
01:10저 연남동이요.
01:12어디 쪽이세요?
01:13저는...
01:15건대 쪽?
01:16성수 건대 쪽?
01:17완전...
01:17반대?
01:18완전 반대다.
01:20못 타고 가시게요?
01:21지하철?
01:22와, 그 생각을 안 해봤네요.
01:25와...
01:27어...
01:30그래야겠네요.
01:31가다가 내려드릴까요?
01:33아, 네.
01:34좋아요.
01:34감사합니다.
01:36지하철을 여기 내려드릴게요.
01:38오오오!
01:39원적 원적 원적!
01:40완전 호감이야!
01:41근데 타이밍 좋긴 해.
01:44어떻게 순서는 좀...
01:47이기셔서 정하신 거예요? 아니면...
01:50아, 제가 1등 했었어요.
01:52아, 그래요?
01:52네. 그래서 이렇게 하기로 정했어요.
02:01규리 씨를 봤을 때 사실 조금 이성적으로 매력을 먼저 느낀 것 같긴 해요.
02:09오, 그렇게 나.
02:13눈도 크시고 약간 고양이상이기도 하고.
02:20열, 열, 열.
02:21웃으시는 모습도 이쁘시고 해서.
02:26이름을...
02:27저도 모르게 힐끔힐끔 쳐다본 것 같아요.
02:33고수고수.
02:35아쉬워.
02:41근데 규리도 좀 호감을 가진 것 같죠?
02:43아니 그리고 앞에서 상처 살짝 긁혔잖아.
02:46맞아요.
02:47긁히고 나서 이 사람을 만났는데
02:49너무 포근하게.
02:51따뜻하게.
02:52그리고 우연 씨가 다수에 있을 때는 좀 못 나서는 스타일이지만
02:561대1일 때는 굉장히 다정하고 상대를 편하게 해줄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도.
03:02그러니까요. 대화도 많이 해주고.
03:04그거까지 물어봤잖아요. 내일 어떻게 출근하실 거예요? 지하철 타실 거예요?
03:07응.
03:08근데 상대는 마침 아! 모르고 있었던 거.
03:10응.
03:10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까지 얘기해주고 해답까지 알려주고
03:14편의성까지 제공해주겠다.
03:15가치 있는 시간을 좀 더 늘려보고 싶고 좀 더 알아가고 싶다라는 걸 좀
03:19돌려서 표현한 것 같아요.
03:20저 정도면 대놓고 아닌가요?
03:22대놓고죠.
03:23대놓고죠.
03:24아 TV다.
03:25어? 왔다.
03:26유경성민.
03:27응.
03:32지금 좀 어벙벙한 느낌.
03:35너무요.
03:37근데 맨 마지막에 오셨으니까.
03:39아 몰랐어요.
03:40마지막일 줄도.
03:41그니까요.
03:42다시 나가고 싶었어요.
03:44궁금해서.
03:45마지막은 누가 들어올지.
03:47아.
03:49극적.
03:50머리 많이 만진다.
03:56한 3일만 지나도 다 엄청 친해지지 않을까요?
03:59사실 오늘 밥 먹고 이러고.
04:00응.
04:00내일 오면 되게 반가울 것 같아요. 저는.
04:04이게 사람이 또 금방 금방 친해지니까.
04:07아니 한 달 같이 지낼 사람들이니까.
04:09그쵸.
04:11벌써 돈독해요.
04:13좋네요.
04:14좋은지 10분 정도 됐는데.
04:19귀엽다.
04:23저.
04:25식사하셨어요?
04:26아니요.
04:27아무도 못 먹었을걸요.
04:29그렇죠.
04:29네 지금 배고프세요 많이?
04:32방금 오시면서 밥 먹고 싶다 하지 않았어요?
04:36아.
04:38빨리 저녁 먹고 싶어요.
04:44고프네요 지금.
04:47아 너무 맛있게 먹을 것 같아요 오늘.
04:49고프네요.
04:50유경 씨의 얘기를 다 기억하고 있어.
04:52그러니까요.
04:53그러니까.
04:54요리.
04:55아세요?
04:57저는 그 몇 년 전에는 막 뭐지 이제 저거 막 시즈닝들 사고 그랬었군요.
05:04저도 그 레시피 보고.
05:07그러니까요.
05:07저 최근에 카레 성공한 장 있어요.
05:11귀여워.
05:12맛있었어요?
05:12맛있었어요.
05:13고기 많이 넣으셨어요?
05:14고기 안 넣었는데.
05:18왜 고기를 안 넣으셨어요?
05:20어떻게 그런.
05:22일본식 카레?
05:24응.
05:26아하하.
05:26아하.
05:27뭔지 아시죠?
05:28알죠 알죠.
05:29앗.
05:30고.
05:30아.
05:31네.
05:34성공했어.
05:34나중에 한번 해드릴게요.
05:35여기서 한번.
05:36아 해야죠.
05:37네.
05:38고기 넣을까요?
05:40네.
05:43저거 다 꺼져간다.
05:44어떡해.
05:45헉.
05:46근데 저희가 조금 일찍 켰을 것 같아요.
05:48그러니까요.
05:48그 좀 반영해 주시지 않을까요?
05:51한 30초 정도라도.
05:53어 이야기를 더 나누고 싶어.
05:59어.
06:00으음.
06:01으음.
06:19여긴 되게.
06:22분위기가.
06:24이 방을 왜 저한테 주셔가지고.
06:27아 그러게요.
06:28다 여기서 대화를 나누시겠네.
06:31이름.
06:32너무 여기 민망해요.
06:33좀.
06:34너무 조용해서.
06:36이름이 예쁘잖아요.
06:38사랑방.
06:39아 저런 얘기 아까 안 했는데.
06:41안 했지.
06:42서버님.
06:44진하게 생기셨구나.
06:47음.
06:48내 스타일은 아니구나.
06:50저게 다 치셨어요?
06:51어 맞아요.
06:52어 뭐야?
06:52많이 보이죠.
06:54얼마 안 된 거 같아가지고.
06:55맞.
06:56얼마 안 됐어요.
06:57어떻게 하다가 다치셨어요?
07:00빙판길에서.
07:01빙판길에서.
07:01넘어져가지고.
07:03여기.
07:04더 치고.
07:05흉 안 지게 잘 바르셔야 되는데.
07:08근데.
07:09시기를 지난 거 같아요.
07:11말자.
07:11얼마나 되셨어요?
07:13넘어지신 분?
07:14한 2주면 된 거 같아요.
07:152주.
07:17옅어질 것 같아요.
07:20그렇겠죠.
07:21성원 엄청 자작한데.
07:23그러니까요.
07:24다른 사람이 나타났어요.
07:36정답.
07:37궁금하시죠?
07:39저도 들어오자마자 봤는데.
07:41근데 너무 예뻐서.
07:43좀 뭔가 떨린다.
07:47더 막 긴장되고.
07:52오히려 말을 안 하고.
07:54엄청 정적이 흐르고.
07:56근데 상대는 내 눈앞에 있고.
07:59이러니까.
08:00되게 불편하면서.
08:03설레는 느낌이 있었어요.
08:05그랬어요.
08:08내 스타일이 아니지만.
08:10저게 문제예요.
08:11사랑방의 힘 아니야?
08:12저게.
08:12많은.
08:13소개팅 대화에서 있을 법한 대화거든요.
08:16예를 들면.
08:16신혼부부들.
08:17어떻게 해서 만나게 되셨어요?
08:18아우.
08:18진압 천상 되게 별로였는데.
08:20맞아맞아요.
08:20내가 왜 이스라엘이랑 결혼하고 있죠?
08:22이거 되게 많거든요.
08:24아니 그리고 사랑방이.
08:25구조상.
08:26숨소리까지 들릴 만한 구조예요.
08:28맞죠.
08:29그러니까 싫으면 싫은 소리까지 들려요.
08:31이게 숨을 쉴 때도.
08:31제가 좋아서 하는.
08:33숨을 쉬는 것과.
08:34본대만 본인을 보셨나 봐요.
08:36바람 느껴졌구나 여기.
08:38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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