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결국 우라늄 농축 중단 기간을 놓고 숫자 싸움을 하다가 협상이 틀어졌다는 건데요.
00:07양측 요구 조건에 담긴 속내가 무엇이고, 그리고 극적인 타협점은 어디가 될지 권영희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00:17미국과 이란 협상의 본질은 결국 우라늄 농축 문제입니다.
00:22미국은 이란의 핵 능력을 무력화하기 위해 20년 농축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00:27차기 행정부에서도 합의가 뒤집히지 않도록 확실한 대못을 받겠다는 구상입니다.
00:33반면 이란이 역제한한 5년은 정세 변화에 따라 언제든 핵 카드를 다시 꺼낼 수 있는 전략적 공간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입니다.
00:43이 같은 극명한 차이는 결국 협상 조건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고도의 압박 전술입니다.
01:00결국 협상의 성패는 이 거대한 간극을 메울 마법의 숫자를 찾는 데 있습니다.
01:06먼저 초기 7년은 농축을 전면 중단하되, 이후 단계적으로 자율성을 부여하는 10년 플러스 알파 절충안이 유력한 시나리오입니다.
01:16미국이 기간을 양보하는 대신 이란 내부에 24시간 실시간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검증안도 테이블에 오를 수 있습니다.
01:26관건은 양측 모두가 대중에게 승리를 선언할 수 있는 이른바 출구 전략을 찾는 일입니다.
01:48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빅딜 본능도 주목할 대목입니다.
01:52이란이 10년 이상의 상징적 양보를 결단할 경우 미국이 파격적인 체제 보장 카드로 응답하며 극적인 타결을 이끌어낼 가능성도 있습니다.
02:04두 나라가 10년이라는 접점에서 궁동평화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02:12YTN 권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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