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튀르키의 외무부는 현지시간 11일 성명을 내고 네타냐후 총리가 감옥에 가지 않으려고 전쟁을 계속 이어간다고 비판했습니다.
00:08그러면서 전쟁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인물이라며 현대판 히틀러라고 직격했는데요.
00:16특히 휴전협상 중에도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멈추지 않은 데 대해 네타냐후의 목표는 진행 중인 평화협상을 무산시키고 팽창주의 정책을 지속하는 것이라고
00:26주장했습니다.
00:27실제로 미국과 이란의 휴전협상이 결렬된 그날 네타냐후 총리는 레바논 남부전선에 깜짝 방문해 전쟁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0:48전쟁을 이어갈 의지를 천명한 네타냐후 총리 히틀러라는 튀르키의 비난에 곧장 응수했습니다.
00:54이스라엘은 이란의 테러 정권과 그 대리 세력에 맞서 계속 싸울 것이라면서 이는 자국민인 쿠르드족 시민들을 학살하는 에르도안과는 정반대되는 행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01:07이런 충돌의 밑바닥엔 중동지역의 패권을 둘러싼 서로의 노림수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1:12튀르키의와 이스라엘은 국경을 공유하는 시리아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군대를 주둔시키고 공습을 이어가는 등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데
01:21이란 전쟁 이후 중동의 패권을 누가 쥐느냐를 놓고 두 강대국 간의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는 겁니다.
01:29종전협상의 바퀴가 살얼음판 위에 멈춰선 가운데 이번 전쟁이 잠자던 중동 국가들의 갈등을 깨운 모양새인데요.
01:36중동의 긴장감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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