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YTN은 로맨스 스캔과 봉사활동으로 코인 투자를 유도한 뒤 돈을 가로채는 사기 수법에 대해 집중 보도해드렸는데요.
00:09이번에는 고령층을 상대로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일당에 대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00:16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피해 규모만 89억 원에 달합니다.
00:21배민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00:25천만 원만 넣으면 매달 50만 원의 이자에 각종 수당과 상여금도 주겠다.
00:32경기 부천에 있는 한 투자업체가 사람들을 끌어모으며 내건 조건입니다.
00:37고령층인 투자자를 상대로 매주 강의를 열며 해외 상장 코인의 투자에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홍보했습니다.
00:45경북고속도를 이용하죠.
00:47그 경북고속도가 매일 내신데
00:50이 경북고속도가 숙여하면 이게 어떤 매일 코인이냐
00:55어떤 코인이냐에 고속도가 타야 될까
00:59매달 5%, 1년에 60%가 넘는 믿기 힘든 수익률이지만
01:05전문 용어를 동원한 설명은 그럴싸하게 들렸고
01:08실제로 초반 몇 달은 수익금이 입금되기도 했습니다.
01:13피해자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고령층 여성으로
01:15노후자금뿐만 아니라 대출까지 받아 투자한 경우도 있습니다.
01:20약속했던 이자와 원금 모두 받을 수 없게 든 건 지난해 6월쯤부터였습니다.
01:26회사는 신규 투자가 없어 돈을 줄 수 없다는 설명뿐이었습니다.
01:43투자자들은 나중에 들어온 투자금으로 먼저 투자한 사람에게
01:47수익금을 주는 방식의 폰지 사기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01:52YTN 취재진이 해당 업체의 해명을 듣기 위해 방문했지만
01:55대표는 이 같은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01:58YTN 투자자분들이 투자금위를 못 받는 인지 좀 대상해볼까요?
02:02아니 그렇진 않고 저희도 영업 중에 있고요.
02:04영업 중에 있기 때문에 지금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02:07불호사님하고도 얘기해보고서 그 다음에 연락을 드리는지 연락드렸습니다.
02:11지금까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는 7명.
02:15피해 금액은 8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2:19수사를 받게 되면 돈을 돌려줄 수 없다는 업체의 말에
02:22일부 피해자는 고소를 망설이는 것으로 전해져
02:25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도 있는 상황.
02:28올해 초 해당 업체를 압수수색한 경찰은
02:31추가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2:36YTN 백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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