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은 35일째를 맞아 전황은 갈수록 험악해지고 있습니다.
00:06미군은 테헤란 인근의 주요 다리를 폭격해 사상자가 100명이 넘었고,
00:11이란은 주변 걸프국들의 미 빅테크 시설을 공격했습니다.
00:15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서 이란 전황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9김잔디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00:21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공격을 더욱 강화해
00:25테헤란의 100년된 의료연구센터, 수도 인근의 다리, 그리고 제철소들을 목표로 무자비한 공습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00:32미군은 현지시간 2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과 인근 핵심도시 카라지를 잇는 주요 교량을 두 차례 폭격했습니다.
00:39외신들은 미군이 이란의 B1 교량을 파괴했으며,
00:43이번 공습은 이란군의 군수물자 보급로를 끊기 위한 군사작전의 일환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00:48이 공습으로 민간인 최소 8명이 숨지고, 95명이 다쳤다고 이란 관영 IRN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00:56IRNA는 사상자 가운데 대부분이 빌레간 마을의 주민들과 보행자들이었다고 전했습니다.
01:02입폭격 당시 이곳에는 이란의 전통 명절 노르주 축제의 마지막 날인 자연의 날을 축하하는 행사가 있어서
01:08많은 군중이 모여있었다는 겁니다.
01:11아빠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SNS에 올린 글에서
01:15민간 시설인 미완성 교량들에 대한 공격을 아무리 가해도
01:19이란 국민은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01:25지난 2월 28일 전쟁이 발발한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01:29이란에서는 최소 2,076명이 사망하고 2만 6,50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37이란도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는 모양새인데, 주변국에 있는 미국 빅테크 시설을 공격했다고요?
01:43이란이 현지시간 2일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에 위치한 미국 빅테크 기업 데이터센터를 공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1:51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에 따르면 이슬람 혁명 수비대는 정보기술 테러 기업 아마존의 바레인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를 공격해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02:01이어 다른 성명에서 이란인 암살에 대한 대응 조치가 테러 기계를 무력화하는 데 될 거라고 경고한 바가 있다며,
02:08이 두 미국 기업인 두바이 오라클 데이터센터와 바레인의 아마존 데이터센터를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2:15이에 대해 바레인 아마존 데이터센터는 이란의 공격으로 불이 나 시설이 손상됐고,
02:20일부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다며 피격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02:24반면 두바이 정부는 이슬람 혁명 수비대의 주장은 조작됐고, 사실 무근이라며,
02:29오라클 데이터센터 피격을 부인했습니다.
02:31앞서 혁명 수비대는 지난달 31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서 암살 행위들 계속할 경우,
02:38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 18곳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02:42공격 대상으로 지목된 18개 기업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애플, 아마존, 테슬라, 메타, 오라클 등이 포함됐습니다.
02:50이란은 이스라엘뿐 아니라 주변 걸프 국가들을 겨냥해 보복 공격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02:55이들 국가의 군사시설뿐 아니라 경제, 기술 인프라까지 공격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03:01이란 혁명 수비대가 어제 미군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는데, 미군이 이걸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죠?
03:09이란이 호르무즈 해업 인근에서 미군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미군 중부사령부가 부인했습니다.
03:16미군 중부사령부는 오늘 성명을 통해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가 호르무즈 해업 인근 캐심섬 상공에서
03:22미군의 최첨단 전투기를 격추했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03:27미군은 모든 전투기가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슬람 혁명 수비대는 지금까지 적어도 6번 이상 이 같은 거짓 주장을 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03:37이 앞서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는 현지시간 2일 캐심섬 남쪽에서 이란의 영공을 침범하려던 적의 전투기를 포착해 요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3:46또 이 미군 전투기 기체가 행감성과 캐심섬 사이 바다에 추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3:52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03:5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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