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서 제일 큰 다리를 무너뜨렸다고 공격 성과를 과시하며 이란에 너무 늦기 전에 합의하라고 압박했습니다.
00:07전날 대국민 연설에서 종전에 대한 뚜렷한 계획을 내놓지 않으면서 여론은 더 악화하고 있습니다.
00:14워싱턴 신윤정 특파원입니다.
00:19불꽃에 휩싸인 대형 교량 상판이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그대로 붕괴합니다.
00:24트럼프 대통령은 10초 분량의 영상과 함께 SNS에 글을 올려 이란에서 가장 큰 다리가 무너져 다시는 쓸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00:33이란 관영 매체들은 이란 수도 테헤란 서부에 있는 고속도로 교량이 미군의 두 차례 공습을 받았다며 사상자가 100여 명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43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더 많은 일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0:48그러면서 이란은 아무것도 남지 않기 전, 너무 늦기 전에 합의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00:54전날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을 석기 시대로 되돌릴 정도의 고강도 공격을 예고한 뒤
01:00실제 추가 공격을 벌이며 종전협상 타결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1:16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과시에도 대국민 연설에 대한 비판은 미국 정치권 등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01:23전쟁의 명확한 목표나 종전 시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했고 승리 선언인지 확전 예고인지 메시지조차 엇갈린다는 겁니다.
01:37미 CNN 방송이 최근 미국민 1,200여 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란 군사 작전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4%로 나타났습니다.
01:47개전 직후 조사 때보다 7%포인트 하락한 반면 강력하게 반대하는 응답은 43%로 1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01:58이런 가운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02:02세계는 더 큰 전쟁의 문턱에 서 있다며 무력 충돌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02:19구테흐스 총장은 또 현재 당사국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02:24외교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장아르노 이란 특사를 현지에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02:30워싱턴에서 YTN 신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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