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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58شكرا
00:03:57صحيح
00:04:33안녕하세요
00:04:43김희경 씨
00:05:17어서 오세요, 김희경 대리님.
00:05:18저희가 정상권 보시겠습니다.
00:05:21이쪽으로.
00:05:27뭐야?
00:05:37오늘 아침 생산팀에서 훔쳐온 따끈따끈한 새 의자입니다.
00:05:44아, 잠시만.
00:05:47아이씨.
00:05:49이동 씨.
00:05:50네.
00:05:54스트레스 완화에 적은 솔립차입니다.
00:05:56대리님이 취향에 맞춰 아이스로 준비해 봤습니다.
00:05:59아, 진짜 뭐야.
00:06:01너무 짜증나.
00:06:02누가 정수기에 독약 탔어요?
00:06:04이 양반들 왜 이러는데?
00:06:06왜 그래, 왜겠어.
00:06:08김대리 나가는 날까지 못 맞춰 잘해 주자고 아주 도원 결의를 하더만.
00:06:12아이씨.
00:06:15엠케이.
00:06:17이거 페퍼민트 오일이거든.
00:06:21우리 김대리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조금은 화가 좀 더 많잖아.
00:06:27그럴 때마다 있지.
00:06:29이 귀 뒤에다가 이걸 이렇게 싹싹 발라주면.
00:06:32아이, 진짜.
00:06:34자꾸들 이러실 거예요?
00:06:35내가 왜 그동안 얘기를 안 했겠어.
00:06:38이렇게 호들갑들을 떨고 부담스럽게 하니까 내가.
00:06:41부장님.
00:06:47설마 제 건 아니죠?
00:06:49어?
00:06:49어, 어.
00:06:51전혀 아니야.
00:06:53이거는 저기 그 누구야.
00:06:56장 대리.
00:06:58우리 장슬기 대리 주려고 내가 사 온 거야.
00:07:01장 대리가 요즘 일을 너무 열심히 하잖아.
00:07:05제가요?
00:07:06어.
00:07:12회사 출근해가지고 제일 처음 하는 일이 창업 성공.
00:07:17장 대리.
00:07:20이거 열심히 먹고 건강해서 유병장수해.
00:07:25네.
00:07:26그 김대리는 나랑 나가서 잠깐 얘기 좀 하자고.
00:07:31네.
00:07:31네.
00:07:34반짝이 떨어진다, 반짝이.
00:07:38회사.
00:07:47감사해요.
00:07:50김 대리.
00:07:51저기 혹시 베트남어 좀 할 줄 아나?
00:07:58베트남어요?
00:07:59어, 뭐.
00:08:01한 두 단어 알죠?
00:08:03분, 자, 반, 미.
00:08:06갑자기 그건 왜요?
00:08:07별건 아니고 동창 놈이 베트남으로 감자 연구하러 가는데 사람을 구한다네.
00:08:14감자 연구 팀원으로요?
00:08:16응.
00:08:18찾는다고 찾아봤는데 건진 게 그것뿐이야.
00:08:22다다음 주쯤에 출국이라니까.
00:08:26지금부터 후딱 준비하면 가능할 것 같은데.
00:08:29에이, 그때 제가 자리를 어떻게 비워요.
00:08:32수학 끝나고 제일 바쁠 시기인데.
00:08:34지금 남아 있는 사람들 걱정할 처지야.
00:08:37김대리 살길부터 찾아야지.
00:08:40일단 부재중이 연구 인생 걸고 보장하는 인재라고 말은 해 놨어.
00:08:46해외 사례 고달프기에 아겠지만 연구소에 한국인도 꽤 있다고 하고 감자 연구도 계속할 수 있고 생각 좀 해 봐.
00:08:57생각 다 했어요, 방금.
00:09:01안 갈래요, 저.
00:09:04수학하는 것도 다 보고 저장고도 둘러보고 농가 계약도 다시 체크하고 저 할 일 많아요.
00:09:11그거야 우리들이 하면 되지.
00:09:13연구소에서 남은 시간 소중해요, 저한테는.
00:09:21다른 데 정신 팔려서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아요.
00:09:25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거 다 해 보고 떳떳하게 백수되겠습니다.
00:09:34가끔 우직하다 못해.
00:09:36미련해, 사람이.
00:09:37그러게요.
00:09:40왜 이렇게 미련할까.
00:09:44알았어.
00:09:48감사해요, 부부장님.
00:09:51저 생각해 주셔서.
00:09:53생각은 개뿔.
00:09:55소개비 좀 챙겨 먹을라 그랬더니 초를 치네.
00:09:58왜 이렇게 미련해?
00:10:00왜 이렇게 미련해?
00:10:09고맙습니다.
00:10:12고맙습니다.
00:10:17고맙습니다.
00:10:28고맙습니다.
00:10:31고맙습니다.
00:10:39식사 맛있게 하십시오.
00:10:40고맙습니다.
00:10:41예.
00:11:13고맙습니다.
00:11:17고맙습니다.
00:11:18고맙습니다.
00:11:20고맙습니다.
00:11:21고맙습니다.
00:11:24고맙습니다.
00:11:26고맙습니다.
00:11:27고맙습니다.
00:11:30고맙습니다.
00:11:32아유, 안녕하세요.
00:11:34안녕을 할 리가 있겠어요?
00:11:36그런 천지가 개백할 소식을 듣고도.
00:11:38왜 그래?
00:11:39무슨 소식인데 그래?
00:11:40아직도 업데이트도 안 하고 뭐했어.
00:11:43우리의 김미경 대리님이 연구소를 나가신다잖아.
00:11:47여기 잘생긴 소장님이 댕강해가지고.
00:11:50둘이 날 잡았다며.
00:11:52지금 색시를 자른 거예요?
00:11:53잘못 알고 계시는 겁니다.
00:11:55저희는요?
00:11:55이거는 암만 봐도 소장님 판단이 미스야.
00:11:59우리 연구소는 김대리 없이 안 돌아가요.
00:12:02연구팀부터 생산팀 작업반까지 아주 김대리가 발 안 담가 놓은 일이 없다고.
00:12:07그리고 뭘 모르시는 모양인데 우리 김대리님은 미숫가루로 한강도 만들어내는 위인이에요.
00:12:15그러니까 누구 하나 살려야 된다 치면 김대리님은 바깥일을 하고 차라리 소장님이 들어 앉아.
00:12:22그게 이치야 맞지?
00:12:23맞죠?
00:12:25맞지?
00:12:25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00:12:26그래, 그게 낫겠네.
00:12:29원래 어깨는 넓은 사람이 설거지도 잘하는 거야, 소장님.
00:12:33그러니까 김미경 대리님이 잘리긴 잘리는데 둘이 시골 올린다 이거지?
00:12:40그거지.
00:12:41제발 좀.
00:12:43정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00:12:45김미경 대리님과 저는 결혼 계획이 일절 없을 뿐더러 더 이상 연인 관계도 아닙니다.
00:12:51헛소문으로 당사자를 곤란하게 하는 일은 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00:12:57이게 뭐야?
00:12:59이게 뭐야?
00:13:01이게 뭐야?
00:13:01이게 뭐야?
00:13:01뭐라고?
00:13:29이게 뭐야?
00:13:32괜찮아?
00:13:33네?
00:13:34괜찮냐고.
00:13:38갑자기 무슨...
00:13:44제 휴대폰입니다.
00:13:47대박 사건.
00:13:49소장님 공식 발표.
00:13:50김 대리랑 파혼 완전히 쫑낫냐.
00:14:02식사들 해.
00:14:21왜 그런 말을 하고 다녀요?
00:14:23네?
00:14:24소장님이 그랬다면서요.
00:14:26우리 완전 끝났다고.
00:14:28그걸 꼭 소문까지 내야 속이 시원해요?
00:14:31소문낸 게 아니라 정정한 겁니다.
00:14:34앞으로도 계속 저희 얘기는 나올 테고 그럴 때마다 김민경 대리님이 불쾌하실 테니까요.
00:14:41남들 입에서 헤어졌다 이렇쿵 저렇쿵 소리 듣는 건 유쾌하고 안 그래도 해고 당하는 거 알려지고 다들 나 딱하게 보는 거
00:14:49느껴져서 불편하고 어려워요.
00:14:50그런데 그렇게 사연 하나를 더 만들어줘야겠어요?
00:14:56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00:15:00죄송합니다.
00:15:01아니.
00:15:03이쯤 되니까 서배코 씨 의도나 생각은 안 중요해.
00:15:07당신은 나한테 그냥 자연재해 같은 거야.
00:15:11내가 가는 곳마다 찾아와서 내가 이뤄놓은 것들, 내가 꿈꾸는 것들 다 헤집고 망가뜨리고.
00:15:16아...
00:15:20처음도 아니잖아.
00:15:22우리 악염.
00:15:33저요.
00:15:35남은 날만큼은 최대한 조용히 지내고 싶어서 열심히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있습니다.
00:15:45그러니까 이제 좀 가만히 내버려 두시면 안 될까요?
00:15:50그럼 제가 뭘 어떻게 할까요?
00:15:54말 없이 인사만 하는 사이에서 이 이상 어떻게 더 멀어져야 김민경 씨 마음이 편할 것 같은데요.
00:16:00그냥 나한테서 사라지면 되잖아.
00:16:02보이지도 들리지도 말라고.
00:16:13뭐.
00:16:20네, 알겠습니다.
00:16:23앞으로 최대한 김민경 대리님과 마주치는 일은 없도록 조심하겠습니다.
00:16:36고맙습니다.
00:16:48고맙습니다.
00:16:49고맙습니다.
00:16:54고맙습니다.
00:17:02고맙습니다.
00:17:07고맙습니다.
00:17:12고맙습니다.
00:17:14고맙습니다.
00:17:19고맙습니다.
00:17:36야, 봉봉.
00:17:38만두국 끓일 건데 몇 개나 줄까?
00:17:4112개.
00:17:42왕 만두인데?
00:17:4412개.
00:17:46언젠간 배 터져 죽기 쉽다.
00:17:49여본복, 여본복.
00:17:51김민경 말이야.
00:17:53오늘 이상한 거 못 느꼈어?
00:17:54나는 출근하는 뒷모습밖에 못 봤는데.
00:17:57왜?
00:17:58그 녀석.
00:17:59석회동굴에서 500년 사근망령처럼 음산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었어.
00:18:04흡사 반지의장에 나오는 비주얼인데 근데 이제 우리 편이 아니라 저쪽 편인.
00:18:08무슨 느낌인지 알지?
00:18:10그냥 얼굴이 축상이었다는 간단한 뜻이잖아.
00:18:14너무 비효율적으로 말하면서 산다는 생각은 안 들어?
00:18:16아무튼 간밤에 여기서 아주 커다란 감정적 소용돌이가 펼쳐졌었다고.
00:18:22난 그 단서를 꼭 찾고 말겠어.
00:18:25누나 여기 몇 분이나 서 있었어?
00:18:2827분.
00:18:31근데 저걸 못 봤어?
00:18:35어라라?
00:18:36저거 왜 저러고 있어?
00:18:39그리고 손님이 준 디퓨저 달린다고 이 방에서 손도 못 쉬겠었잖아.
00:18:44그치.
00:18:45레전드 치사 분 개 유난 꼴값이었지.
00:18:47그것도 안 보이고.
00:18:51저쪽에 붙어있던 사진도 안 보이고.
00:18:55잠깐.
00:18:57이거 아무래도.
00:18:59아무래도 뭐?
00:19:00아무래도 뭐?
00:19:01아무래도 뭐?
00:19:02뭐.
00:19:30어서 와, 리경.
00:19:31오늘도 고생 많았어.
00:19:37아 씨, 쓰레기통.
00:19:40그걸 또 왜 뒤져봤는데, 너네는?
00:19:44응.
00:19:45목비권 행사.
00:19:48그래.
00:19:49피곤한 듯 신문이라도 건너뛰자.
00:19:53나 서배코랑 끝났어.
00:19:55됐지?
00:19:56저녁은 니들 둘이 먼저 먹어.
00:19:58나 좀 쉴게.
00:19:59그래.
00:20:18아.
00:20:27이경.
00:20:30아직 얘기할 기분은 아닌 거지?
00:20:36알겠어.
00:20:38방해 안 할게.
00:20:41나는 왜 이 모양 이 꼴일까?
00:20:45지가 뭐 어디가 어때서.
00:20:48그딴 자식한테 차인다고 김민욱 인사 안 달라져.
00:20:51고라한 듯이 당당하게 잘 사면 되는 거야.
00:20:52너는 왜 당연히 내가 차였을 거라고 생각해?
00:20:57아니, 아니야?
00:21:02아니, 뭐.
00:21:05너는 그 며칠 전만 해도 밥 먹다 소배코 생각난다고 웃던 애니까 아무래도 저쪽의 변심이.
00:21:13아, 그래서 뭐.
00:21:15갑자기 왜 헤어지자는 건데.
00:21:16아니, 헤어지자고 한 적 없어.
00:21:19나 그냥.
00:21:26내가 소배코한테 정말 정말 인간적으로 실망한 일이 있었어.
00:21:36나 원안에서 나올 때 어떤 상황이었는지 너도 알지?
00:21:41어떻게 헤어져.
00:21:42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이가 바득바득 깔리는데.
00:21:46나도야.
00:21:47나도 아직 그때 생각하면 억울해서 잠도 안 와.
00:21:52그런데 알고 보니까 소배코도 나를 괴롭힌 사람 중에 하나더라고.
00:22:00뭐?
00:22:01내가 그래도 진짜 어떻게든 이해해 보고 싶거든.
00:22:08소배코도 누가 시켜서 한 일이라니까.
00:22:10그때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런 거니까.
00:22:13그런데 그래도 화가 나.
00:22:17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 인생에서 가장 지우고 싶은 그 시간에 얽혀 있다는 게.
00:22:26어떻게든 뭔가 했다는 게 그게.
00:22:29너무 싫고 짜증이 나.
00:22:35너도 웃기지?
00:22:36그 일 잊어보겠다고 가버리고 멀리 산속까지 도망쳐왔는데.
00:22:42벗어날 수가 없네.
00:22:46이 쯤 되니까 내가 벌 받는 건가 싶기도 하고.
00:22:49네가 벌을 왜 받아.
00:22:51무슨 잘못이 있다고.
00:22:53그렇게 당해놓고도 또 사람을 믿었잖아.
00:22:57얼곱고 바른 모습만 보여주니까 그게 전부인 줄 알고.
00:23:03그저 좋은 사람이라고 기대를 걸었잖아.
00:23:05내가 너무 미련하고 한심하고.
00:23:12이제는 그냥 다 지쳐.
00:23:21다 지쳐.
00:23:21안 되겠다.
00:23:23나 너랑 더 얘기하다가는 울 것 같아.
00:23:27오늘은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일찍 잘래.
00:23:30해.
00:23:34알겠어.
00:23:36푹 자.
00:23:38아무 꿈도 꾸지 말고.
00:23:40푹 자.
00:23:50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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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6:29왜 그래?
00:26:33네, 알겠어요, 환경 씨.
00:26:36푹 쉬라고 전해 주세요.
00:26:38쌩쌩해질 때까지 절대 일어날 생각하지 말라고.
00:26:42네.
00:26:44왜요?
00:26:45왜?
00:26:46어디가 어떻게 아프대요?
00:26:48위경련 나서 응급실 갔답니다.
00:26:50지금은 링겔 맞고 잠 늘었고.
00:26:52하여튼 그 씩씩한 척은 혼자 다 하더니 아이고, 민원 곰탱이 그거 진짜.
00:26:57솔직히 이만큼 버틴 것도 신기해요.
00:27:01회사 잘리는 마당에 헤어지기까지 하고.
00:27:04뒷목을 잡아도 열 번은 잡을 일이지.
00:27:10그런데 그...
00:27:12둘이서 어쩌다가 헤어지고 또 누가 차고 이런 것까지는 포테이토캥도 모르는 거지?
00:27:21아프다는 사람 두고 그런 얘기 하고 싶을까, 정말?
00:27:25동료를 아끼는 마음에 저는 상황을 파악하고 싶은 거죠.
00:27:30뭘 알아야지 맞춤 멘탈 케어에 들어갈 거 아니에요.
00:27:33들을 것도 없어.
00:27:35만나는 여자 잘하겠다는 놈이 그게 어디 제 정신이야?
00:27:38잊을 사람 있게 김 대리 앞에서 괜한 말들 하지 마.
00:27:44둘이 헤어진 게 아닌데.
00:27:46뭐?
00:27:47뭔데?
00:27:48뭐, 뭐 아는 거 있어?
00:27:49네?
00:27:50아...
00:27:51혹시 방금 제가 제 마음의 소리를 입 밖으로 뱉었나요?
00:27:54어.
00:27:55엄청 크게 뱉었어.
00:27:56뭔데?
00:27:56빨리 말해 봐.
00:27:58아이고, 뭐 안다기보다는 사실 제가 가끔 예지몽을 꾸는데요.
00:28:06꽃나무가 많은 아주 예쁜 납골당이 있는데 김미경 소백호 이름이 나란히 있더라고요.
00:28:16같은 해에 사이셔게 돌아가셔서 바로 옆자리예요.
00:28:21이 정도면 둘이 평생 함께한다는 증거겠죠?
00:28:28내가 이런 애들 데리고 과학 연구를 하고 있다.
00:28:33정숙이 수질 검사를 해야겠다.
00:28:36아무래도 뭐가 들어가긴 들어갔다.
00:28:38검사하기 전까지 물 먹지 마.
00:28:40네.
00:28:41정숙이 전화...
00:28:43해, 해야...
00:28:43내가 전화하고 있어.
00:28:54어, 저.
00:28:56본사에 웬일이야?
00:28:58용구가 있어서 서울에 며칠 머무를 예정입니다.
00:29:02먼저 가보겠습니다.
00:29:09소위사 일정 잡아놓은 거 있어?
00:29:10아니요.
00:29:11당분간 연구소 바쁘다고 하셔서 전략실험문은 다 홀드 상태입니다.
00:29:20잠깐만.
00:29:26잠깐만.
00:29:27안 돼.
00:29:33전화.
00:29:35전화.
00:29:39아니야.
00:29:41아니야, 아니야.
00:29:44왜?
00:29:45으윽.
00:29:49으윽!
00:29:50으윽!
00:29:51아, 아.
00:29:54ممنونة.
00:30:12ممنونة.
00:30:13R&D 부서의 PMI 방향성에 대해...
00:30:18너 지금 어디 아파?
00:30:19아니요.
00:30:21멀쩡하니까 계속 말씀하세요.
00:30:23내가 너 목소리들은 몰라?
00:30:26어디가 아픈데?
00:30:28감기야?
00:30:33그냥 좀 위경연 와서 그래.
00:30:36하루 좀 쉬면 낫는 거고.
00:30:39그래서 그 보고서가 왜.
00:30:50너 할 말 없으면 끝난다.
00:30:53그렇게 힘들어?
00:30:54무슨 뜻이야?
00:30:55아니.
00:30:57야밤에 닭발 3인분씩 먹고 자도 식도 밤도 한 번 안 걸렸던 애가 아프다니까.
00:31:02요즘 많이 힘든가 싶어서.
00:31:05너 지금 누구 약올려?
00:31:08어.
00:31:09힘들어.
00:31:10앞으로 뭐하고 살아야 될지도 모르겠고 누굴 믿어야 될지도 모르겠고 원혼 입사해서 너 만난 이후로 내 인생 주고 장창 꼬인 것
00:31:19같아서 기분 더럽고 힘들어.
00:31:24그러니까 굳이 전화해서 정성스럽게 네 목소리 들려주는 일은 좀 안 했으면 좋겠다.
00:31:33그냥 걱정하는 사람한테 왜 화를 내.
00:31:39어쨌든 푹 쉬고 음식 가려서 먹고.
00:31:49아휴, 내가 네 걱정을 왜 하냐.
00:31:52알아서 잘 살겠지, 뭐.
00:31:57아휴.
00:31:59아휴.
00:32:21윤명훈 과장님 해고입니다.
00:32:24이세진 차장님 김용석 사원님 이승희 대리님 해고입니다.
00:32:27왜, 왜요?
00:32:27해고입니다.
00:32:28해고입니다.
00:32:29해고입니다.
00:32:29그게 무슨 말입니까, 갑자기?
00:32:30해고입니다.
00:32:31그만 나오세요.
00:32:32해고입니다.
00:32:37가정에서 살려주세요.
00:32:38아니, 제가 갑자기 왜 해고예요, 제가?
00:32:39말씀 좀 해주세요.
00:32:40잘못한 거 있으면.
00:32:41이거 잘못된 거 아닙니까?
00:32:46김소영 과장님 해고입니다.
00:32:48왜요?
00:32:48이승만 부장님 해고입니다.
00:32:49아, 안 돼요.
00:32:50이은상 본부장님 해고입니다.
00:32:52왜요?
00:32:52해고입니다.
00:32:53제가 왜요?
00:32:54해고입니다.
00:32:54아닐 거야.
00:32:55해고입니다.
00:32:55제발 한 번만 더.
00:32:56김미경 대리님 해고입니다.
00:33:09나도 그 세 번 했어.
00:33:11아예 못 들은 거야?
00:33:14생각을 좀 할 게 있어서요.
00:33:17아휴, 둘 다 가지가지 않나 가지가지 해.
00:33:21그게 무슨 말이에요?
00:33:23김미경이랑 소백호 하나는 회사에서 정신줄 놓고 있지, 또 하나는 아프다고 들어 누워있지.
00:33:29아휴, 힘든 거 모른 척하려 할 수가 없잖아.
00:33:31김미경 씨가 아파요?
00:33:32그래.
00:33:33무슨 말을 대체 어떻게 했길래 그 머슨 같은 애가 마음 커지게 놓는 거라며.
00:33:38제대로 계산한 거 맞아?
00:33:40지금도 전혀 작아 보이지가 않는데?
00:34:14해고 있어 leider frequency분들은 우릉 하죠.
00:34:23أمنخ ما جرس?
00:34:32ايصد
00:34:34يا بمبؤم!
00:34:35يبدح ما جاء
00:34:36أيه?kien
00:34:53شكومنتسي philosophical.
00:34:55아니 이건 음식이 아니라 액체 형태라나.
00:34:59gleог.
00:35:00과문의.
00:35:01위해서 하네.
00:35:02إنسان.
00:35:02لذلك.ี่건
00:35:06뭔데? 와,
00:35:13정복 몇 마리를 나온 거야? 그,
00:35:17사실은 내가 간 게 아니라 손님이.
00:35:19what?
00:35:20왜 일어나서.
00:35:22필요한 거 있으면 나 부르지.
00:35:24아니야.
00:35:25그냥 좀 답답해서 걷다 오려고.
00:35:29그...
00:35:30죽 사왔는데
00:35:33안 먹을래?
00:35:35갔다 와서 먹을게.
00:35:45잠깐만.
00:35:49ostat July شكرا?
00:35:50이게 전복쪽 냄새인데?
00:35:52내장까지 잔뜩 들어간?
00:36:19다시 가져가요.
00:36:21뭔데요?
00:36:26사람 바보 취급하지 마요.
00:36:28김환경 같은 짠돌이는 아무리 지 누나가 아파도 제일 비싼 메뉴 고를 생각은 못하거든.
00:36:34참치 야채 죽이면 모를까.
00:36:38이거 소백허 씨가 준 거잖아.
00:36:40왜 이러는 거예요?
00:36:42나한테 나쁜 짓은 다 해 놓고 나쁜 사람은 되기 싫어?
00:36:46그래서 뒤에서 몰래 챙겨주는 걸로 위안 삼는 거야?
00:36:49화낼 기운이 있으신 걸 보니 다행이네요.
00:36:51그래도 좀 쉬세요.
00:36:54나 좀 가만히 내버려 두라고 했잖아.
00:36:57못 견디겠어서요.
00:36:59출근도 못할 정도로 아프다는데 괜찮냐고 한마디 물어볼 수도 없고 보이지도 들리지도 말아야 할 사람으로서 몰래 치사하게나마 챙겨주고 싶었어요.
00:37:06그 마음을 못 견딘 게 답니다.
00:37:09대답이 됐어요?
00:37:13대답이 됐어요.
00:37:14전 전부 못 먹습니다.
00:37:15애초에 김미경 씨 주려고 만든 거니까 버리든지 누굴 주든지 편안대로 하세요.
00:37:23자.
00:37:27지가 왜 나한테 차갑게 불어.
00:37:31지가 왜 나한테 차갑게 불어.
00:37:34지가 왜 나한테 차갑게 불어.
00:37:37지가 왜 나한테 차갑게 불어.
00:37:43지가 왜 나한테 차갑게 불어.
00:38:13المترجم للقناة
00:38:17어...
00:38:19어...
00:38:22어...
00:38:22나 배불러서 깜빡 잠들었다
00:38:29어후..
00:38:30몇시야?
00:38:3210시
00:38:34뭐 저녁 막 까먹었더라
00:38:37얼른 먹어
00:38:39응
00:39:38شخ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ص
00:39:39aborcinām?
00:39:40나로ieux Dåonoologa подумarti?
00:39:41그럼 너 대체..?
00:39:47야..
00:39:48왜.. 왜..
00:39:48또 사 Phillips?
00:39:49차 ن خل Journey!
00:39:51지금은 위가 아니라..
00:39:54인내심에 경련이 오는 것 같아
00:39:57그냥 말해봐
00:40:00무슨 일이 있는 거지
00:40:04옹주야
00:40:04너..
00:40:05나한테 실망하면
00:40:07تع도록 Eitherrement 나도 버릴 거야.
00:40:11갑자기 무슨 소리야 그게.
00:40:13내가 너한테 잘못한 게 있으면 근데도 뻔뻔하게 여태 친구로 지냈던 거면 소백고처럼 나랑도 끝낼 거냐고.
00:40:26네가 나한테 잘못할 게 뭐가 있어.
00:40:30또 별 것도 아닌 걸로 혼자.
00:40:31вет Promise야 다 알고 있었어.
00:40:33밖의 바람피우는 거.
00:40:38뭐?
00:40:39수연이 드레스 투어 따라간 날 그러니까 너네 헤어지기 몇 달 전부터 나는 다 알고 있었어.
00:40:50아니, 진짜 알람이 안 흘렸다니까.
00:40:53그래서 어디로 가면 돼?
00:40:54난 지금 이곳 쪽인데.
00:40:56호텔 결혼식이야.
00:40:57응?
00:41:02박수랑?
00:41:02내 연봉으로 가당기는 아니야.
00:41:04장모님 덕분에 좋은 데서 하는 거지.
00:41:07그래, 팔자 폈다 바뀌세.
00:41:12신랑님, 안쪽에 신부님 준비 다 되셨습니다.
00:41:14아, 예.
00:41:15식전에 한번 보자.
00:41:17술 살게, 응?
00:41:23야.
00:41:27야, 미친 새끼야.
00:41:31네가 왜 여기 있어?
00:41:32네가 왜 여기서 신랑 소리를 듣고 있냐고.
00:41:35미경이 모르는 거지?
00:41:36너 뒤에서 이러고 있는 거 걔 하나도 모르냐고.
00:41:40아직 얘기 못 했어.
00:41:42미친 새끼야.
00:41:43네가 어떻게, 어떻게 미경이를 두고.
00:41:46야, 부탁이야.
00:41:47내가 얘기할 수 있게 해줘.
00:41:48내가 마지막 예의를 차릴 수 있게 해.
00:41:50이딴 짓을 하면서 무슨 예의, 무슨 예의.
00:41:53야, 미경 걔는 걔 바보처럼 너만 믿고 있는 듯이.
00:41:58우리 미경이 어떡하라고.
00:41:59어떡하라고!
00:42:03처음에는 당연히 알려줘야 된다고 생각했었어.
00:42:06너랑 같이 그 자식 찾아가서 막 두드려 패고도 싶었어.
00:42:11근데 내가 한 말 때문에 네가 헤어진다는 게 갑자기 무서워졌어.
00:42:21나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00:42:24괜히 나까지 미워하면 어떡하지.
00:42:28혼자 겁먹고 모르는 척했어.
00:42:32만약 내가 너한테 그때 말을 했으면.
00:42:36그래서 네가 먼저 그 자식 뻥쳐버렸으면.
00:42:39네가 원한에서 그런 일까진 겪지 않았을 거야.
00:42:43내가 비겁한 나 때문에 네가 아무것도 모른 채로 당하기만 했다고 생각하니까.
00:42:52그게 너무 괴롭고.
00:42:57미안해.
00:43:03너 아이큐 검사 다시 해 봐야겠다.
00:43:07아무리 봐도 바보 맞으니까.
00:43:10야, 그게 어떻게 네 잘못이 돼.
00:43:13넌 내가 평온으로 도망쳐서 숨어 살 때.
00:43:18내가 진짜 다 포기하려고 했을 때.
00:43:26여기까지 쫓아 내려와서 하루 종일 실없는 소리로 말 걸고 고기 먹자, 술 먹자, 별 보러 가자 끌고 다니고 아주 지긋지긋하게
00:43:38손을 내밀어서 나를 살려준 사람인데 내가 어떻게 너한테 실망을 해.
00:43:46나 안 미워?
00:43:51매번 귀찮고 가끔 짜증나.
00:43:58그래도 나보다 먼저 죽진 마.
00:44:02그때는 진짜 미워할 거야.
00:44:11미워할 거야.
00:44:16미안해.
00:44:25미안해.
00:44:29많이 Min samples
00:44:30먼지가 많아.
00:44:34으, 으, 으, 으, 으, 으, 으, 으, 으, 으, 으.
00:44:53ما شاء.
00:44:56딱 걸렸다, 요 놈의 자식.
00:45:00당분간 윤 사장님 댁에서 지낸다며 연락처 없이 무슨 일이야?
00:45:04저도 서울 자리 만끽하고 싶었는데요.
00:45:07님께서 며칠 동안 내 전화도 안 받고 메시지도 씹길래 혼자 죽었을까 봐 차 들어올 수밖에 없었답니다.
00:45:14넌 정말 매사 멋대로다.
00:45:18틀린 말은 아닌데 싸가지가 없네.
00:45:23야, 화난 거 있으면 말해.
00:45:25빨리 사과하고 화해하고 야식 먹으러 가대.
00:45:28그런 거 없고 그냥 좀 피곤해.
00:45:30쉬고 싶어.
00:45:32와, 친구가 야밤 여기까지 왔는데 아주 대놓고 멍멍 왈왈, 개무시?
00:45:40저 어머나.
00:45:42나도 너랑 안 놀아.
00:45:44그럼 오랜만에 옆동 가서 환경 씨랑 놀아.
00:45:47야, 호기야, 안 돼!
00:45:53어, 그래서 뭐.
00:45:55뭐 먹고 싶다고?
00:45:59아, 조미료와 함께 찾아오는 인생의 찐인공.
00:46:04소주 딱 두 잔.
00:46:06아니, 솔직히 두 병 연장으로 때리고 싶은데.
00:46:08그럼 혼낼 거지.
00:46:10넌 알고 있었어?
00:46:12뭐를?
00:46:13기세영한테 여자 있는 거.
00:46:22응.
00:46:24한국 돌아가기 직전에 말하더라.
00:46:26미안하다고.
00:46:27그만하자고.
00:46:29그래서?
00:46:31붙잡았어.
00:46:32왜?
00:46:33이 사람이 너무 좋고 계속 함께 하고 싶었으니까.
00:46:41누군가를 상처 주는 일인데도?
00:46:43난 내 사랑이 더 중요했어.
00:46:45뭐 이런 나쁜 년이 다 있나 싶겠지만.
00:46:49그때는 그랬어.
00:46:51언젠가 몇 배로 돌려받아도 좋으니까.
00:46:53내가 내 사랑 내 마음만은 지키고 싶었어.
00:46:57다른 선택은 하기 싫었어.
00:46:59결국 너도 상처받고 끝났잖아.
00:47:03모두에게 잘못된 선택이었다고는 생각 안 해?
00:47:06왜 그렇게 떳떳해, 넌?
00:47:12아...
00:47:14못 참겠다.
00:47:16사장님, 여기 소주 하나요.
00:47:19네.
00:47:29백호야.
00:47:31넌 김미경 씨 사랑해?
00:47:35아니야.
00:47:37대답할 필요 없어.
00:47:39너는 신중하니까.
00:47:40뭐든 확신하기까지 오래 걸리잖아.
00:47:43근데 한 번 확실해지면 이게 사랑이구나, 마음에 각인이 되면.
00:47:49그때부터 유일한 내 두려움은 이 사람을 잃는 것뿐이야.
00:47:56정말 그게 다야.
00:47:59잘못된 선택인 거, 떳떳하지 못한 일인 거.
00:48:04나도 알아.
00:48:06박기세는 날 동화줄 삼고 싶은 나쁜 놈이었고.
00:48:09난 멍청하고 이기적인 철부지였고.
00:48:15지금 이렇게 어디 하나 마음 못 붙이고 엉망진창으로 사는 게 다 그 제 값이라고 생각해.
00:48:21그런데 시간을 돌려서 다시 그 순간 그 상황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나는 같은 선택을 할 거야.
00:48:30왜 안 해?
00:48:31한 번은 정말 무서운 꿈을 꾸고 울면서 눈을 떴는데 옆에 박기세가 있었어.
00:48:41안아주는 품이 너무 뜨거워서 땀이 다 나는데 이대로 쪄죽어도 상관없겠더라고.
00:48:48그런 날을 하루라도 더 보낼 수 있으면 후회 안 해, 나.
00:48:59나는 넌 하나야.
00:49:16엄마.
00:49:17나는 넌 하나야.
00:49:28ها...
00:49:29ها...
00:49:30ها...
00:49:33ها...
00:49:33ديشي ما
00:49:38ها...
00:49:40간다
00:49:41또 기습 당하기 싫으면 전화 좀 제때 바꿔, 어?
00:49:45봐서
00:49:45옳지
00:49:46그래야 내 친구지
00:49:48알겠어, 알겠어, 알겠어
00:49:50빨리 가, 빨리 가
00:49:50알겠어, 알겠어
00:49:52도착해서 연락해
00:50:26잔ں
00:50:27아
00:50:27아
00:50:27아
00:50:32아
00:50:37아
00:50:38응
00:50:38으
00:50:38으
00:50:39아
00:53:26그리고 العالمين 연구도 하고 사무 midnight를 보고 hereby 명 grandma까지 하는데
00:53:31왜 월급은 1인분만 줄냐 이거예요
00:53:33나는요
00:53:35이거 이거
00:53:35곡정감사 들어가야 한다고 봐요
00:53:38매우 동의합니다
00:53:39아니 수학 날에 부정적인 말만 해 드릴 거야?
00:53:43입에 자크들 달어
00:53:44그렇
00:53:45하루 더 쉬라니까
00:53:48괜찮은거 맞아?
00:53:50저 수액 맞고 약발 쫙 올라서 컨디션 MAX에요
00:53:53걱정하지 마세요
00:53:54그래도 환자는 몸 좀 사리고.
00:53:57자, 수학에 앞서서.
00:54:02한마디 하겠습니다.
00:54:07우리 연구팀.
00:54:091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값진 결실이.
00:54:13아, 맞다.
00:54:14잠시만요.
00:54:16힘쓰시기 전에 준비했습니다.
00:54:19에너지 짤리.
00:54:28어?
00:54:30나 이거 TV에서 연예인들 먹는 거 봤는데.
00:54:32이 녀석 꽤 새콤달콤.
00:54:36맛있는걸?
00:54:37자, 다시 주목, 주목.
00:54:42예로부터 감자는 농구들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00:54:48그만큼 아주 그냥 많은 노력이.
00:54:53어이구, 연구소분들도 오셨네요.
00:54:56안녕하세요.
00:54:57수고 많으세요.
00:55:03됐어, 나 안 해.
00:55:06안 할래.
00:55:07안 할게.
00:55:19안 할래, 안 할게.
00:55:27예, 안 할게.
00:55:29아휴.
00:55:29아휴.
00:55:29아휴, 아휴.
00:55:34아휴.
00:55:40아휴.
00:55:51تبقى
00:55:53تبقى
00:55:54اوقف
00:58:23offsρχان게 생산관리팀 책임이지.
00:58:25야, 어떻게 감자 연구소 다니는 놈들이 500톤이 뒤에다 얼어붙을 동안에 확인 한 번 안 하냐고.
00:58:34생산 관리팀 잘못이 아닙니다.
00:58:38공소장님께서 일찍이 문제를 발견하고 수리를 계획 중이었는데 인수 grandson에서 제가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00:58:47죄송합니다.
00:58:49500톤이면 연간 구매량 20%는 돼요.
00:58:53가뜩이나 올해 작황도 안 좋아서 이대로는 수량 절대 못 맞춰요.
00:58:58그래서 긴급수매 대책을 세우고자 합니다.
00:59:02우선 제가 알아본 몇몇 유통회사에서는.
00:59:04안 돼요.
00:59:07그런데는 우리가 급하다는 거 눈치채자마자 가격 2배씩 올려서 있는 물량 덩탱이로 다 넘길 거예요.
00:59:13회사가 아니라 농가 위주로 돌면서 꼼꼼하게 품질 확인하고 소량씩 구매하는 게 훨씬 나아요.
00:59:19그래야지.
00:59:20현재는 충남 공장 가동조차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00:59:23품질보다는 수량 확보에 중점을 두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재고 정산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00:59:29소장님은 아직도 감자가 다 똑같다고 생각하세요?
00:59:32아무 감자나 사와서 공장만 돌리면 되는 거라고?
00:59:36달라요.
00:59:37애정을 갖고 매일 같이 와서 들여다보면서 키운 감자랑 그냥 심어만 놓고 농약 몇 번 친 감자는 다르다고요.
00:59:45여긴 감자연구소고 좋은 감자 세상에 내놓지 않은 목표로 일하는 사람들인데 그 자부심 최소한이라도 챙길 기회는 좀 주시면 안 될까요?
01:00:15농가마다 보관하고 있는 감자 수량이 얼마나 됩니까?
01:00:21천사만별인데 만개는 100단위로도 갖고 계세요.
01:00:24그래도 500톤이면 한 100군데는 돌아야 될 거예요.
01:00:29그동안 농민 교육 다니면서 쌓은 인맥 다 동원해 봐야지.
01:00:34감자 농사 짓는 집 있으면 찾아가서 다 확인해 보고 가만히 있어봐.
01:00:40일단 주차장은 수매에서 빠지고 수확 상황 봐.
01:00:45나는 고과장이랑 이 근방부터 돌아볼게.
01:00:47생산팀 둘 둘 짝 지어서 나갈 테니까 농가 리스트부터 보내줘.
01:00:52네, 그럼 저는.
01:00:53제가 김미경 대리님과 가겠습니다.
01:00:59소 소장님이 저랑요?
01:01:01네.
01:01:02그리고 충남공장에는 현재 연구소에 비축돼 있는 감자 일부를 운송하도록 하겠습니다.
01:01:06긴급사안인 만큼 각 팀 전원 창고로 모여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01:01:19김태일이.
01:01:20아니, 소장님이랑 다시 결혼하기로 한 거야?
01:01:25아니요.
01:01:26저도 몰라.
01:01:27아니...
01:01:28아니...
01:01:29왜 나를...
01:01:30아휴, 저 미친놈.
01:01:42시간대 없으니까 빨리빨리 들어갑시다.
01:01:45네.
01:01:46고과장.
01:01:46고과장 어디 갔어?
01:01:47모르겠어요.
01:01:48고과장 배탈이요.
01:01:49하여튼 얘는 일할 때마다 안 보여.
01:01:58뭐?
01:01:59김대리님.
01:02:00이런 거 저 주세요.
01:02:02작은 거 드세요, 작은 거.
01:02:09저 아픈 건 괜찮으십니까?
01:02:15괜찮으니까 출근을 했겠죠?
01:02:27나랑 꼭 이렇게 동선이 겹쳐야 돼요?
01:02:29헝그라서 왔다 갔다 할 수 있잖아요.
01:02:31전 지금 제 속도에 맞춰서 일하고 있는 겁니다.
01:02:34불편하시면 김대리님이 한벅차 늦게 오세요.
01:02:39싫은데요?
01:02:39내가 굳이 왜?
01:02:43이수기현 사원.
01:02:45죽어도 사내 연애는 하지 마라.
01:02:47끝나면 첫 골 난다.
01:02:49아니, 둘이 아직 끝난 거 아니라니까요.
01:02:59수맨은 또 왜 나간다는 건데요?
01:03:02농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01:03:03저는 이 사태를 만든 당사자입니다.
01:03:05당연히 최선을 다해서 수습할 의무가 있고요.
01:03:08그 의무 혼자 이행하시면 되잖아요.
01:03:11왜 하필 저인데요?
01:03:13피처 불편할 거 뻔히 알면서?
01:03:15농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농가에 대해서 잘 아는 영농교육 담당자를 파트너로 택한 겁니다.
01:03:20문제가 됩니까?
01:03:31아니, 이거 둘이 좀 떼놔야 되는 거 아니에요?
01:03:35네 거 장난 아닌데?
01:03:36가만히 있어.
01:03:38저 남자의 까칠한 모습 더 길게 보고 싶으니까.
01:03:53하나, 둘, 셋, 넷.
01:03:57지금.
01:04:04나 숨막혀.
01:04:09아, 우측 동행이 기본이잖아.
01:04:23무슨 소리야?
01:04:24무슨 소리야?
01:04:36소비코 씨.
01:04:37괜찮아요?
01:04:38마친 데 없어요?
01:04:40아니, 지금 내가 아니라.
01:04:42아이고, 이거 뭐지?
01:04:45아이고, 어떡해.
01:04:48괜찮으세요, 소장.
01:04:49응급상자 가져올게요.
01:04:51소장님, 피나요, 피.
01:04:54네?
01:04:54왜?
01:04:55아니, 진짜 바보예요?
01:04:57사다리 쓰러지는데 달려다던 무식한 사람이 어딨어.
01:05:00자기부터 피해야지.
01:05:02너는 왜 괜히 소장님한테.
01:05:04그럼 김미경 씨요?
01:05:05나만 피하고 김미경 씨 내 눈앞에서 다치게 둬요?
01:05:08대신 맞아줄 필요까지는 없었잖아.
01:05:10그러다 크게 다치기라도 했으면?
01:05:12뭐, 나더러 미안해서 죽으라는 거예요, 뭐예요?
01:05:15그런 생각할 시간조차 없었어요.
01:05:17무의식적으로 한 행동이었고요.
01:05:19그러니까 그게 싫다고요.
01:05:21왜 소비코 씨 무의식 속에 내가 있는 건데.
01:05:23정말 몰라서 물어요?
01:05:24네!
01:05:25하나도 모르겠어요.
01:05:26나는 헤어지자고 한 적도 없는데 지가 먼저 동네방에 떠들고 다니지를 않나.
01:05:31언제는 분풀이하라면서.
01:05:33진짜 화도 냈다고 그대로 포기해 버리지를 않나.
01:05:37그냥...
01:05:39그냥 좀...
01:05:41좀 기다려줄 수는 없었던 거야?
01:05:44한두 번 정도는 붙잡고 빌어도 보면서 내 마음 돌리려고 노력해 볼 수 있었잖아.
01:05:52나한테 그만큼은 해 봤어도 되잖아.
01:05:54왜 소비코 씨는 그렇게 끝까지 고거하고 뻣뻣한 건데?
01:06:12아니, 저것들 뭐 하는 거야.
01:06:15왜 드라마를 찍고 있어, 감자연구소에서.
01:06:20괜찮으세요, 어?
01:06:21아유, 우리 부장님.
01:06:22그냥 기 빨려서 실실하시겄네.
01:06:25자, 심어, 심어.
01:06:28저도 약간 현실감이 없네요.
01:06:31둘 다 놀랍도록 나 입값을 못하고 있어.
01:06:36그나저나 감자 배달은 어떻게 해요?
01:06:39급하다면서요.
01:06:39야, 저기서 둘이 저러고 있는데 어떻게 깨워드냐.
01:06:44아니, 뒷마당도 있고 자판기도 있는데 왜 하필 저기서 맞불이 붙어서.
01:06:48아유, 왜 다들 나가 계세요?
01:06:50이거 빨리 가져다 드려야 하는데.
01:06:51잠깐!
01:06:54다들 배고프지 않아요?
01:06:56점심시간 다 된 것 같은데?
01:06:59점심?
01:07:02아아ա à…
01:07:11probably you, yeah.
01:07:13I'm okay!
01:07:30이런 말 했다고 내가 뭐 용서라도 할 거란 착각하지 마요.
01:07:35난 아직 소백호 씨를 원한 개자식이라고 생각하고 화도 많이 났으니까.
01:07:45가요.
01:07:46그거 병원 가야 돼.
01:07:48괜찮습니다.
01:07:49하나도 안 아파요.
01:07:50괜히 고집 부리지 말고 좀.
01:07:56어?
01:07:57이게 왜 혼자 다쳐?
01:08:11문 좀 열어주세요.
01:08:13이거 고장 났나 봐.
01:08:16자, 식사하러 가십시다.
01:08:18간간한 커피도 한 잔 때리고.
01:08:23아니, 주차장님.
01:08:25저 아직 여기.
01:08:26김미경 대리 여기 있다니까.
01:08:28일부러 닫은 것 같습니다만.
01:08:37진짜 다들 정신 나가.
01:08:42여기 저 혼자 잔고예요.
01:08:45감자 냉장고에 사람을 넣으면 어떡해.
01:08:52웃음이 나와요, 이 상황에?
01:08:54우리 지금 얼어 죽거나 숨막혀 죽거나 둘 중에 하나야.
01:08:58게다가 지금 소백호 씨 출혈 상태잖아, 부상자.
01:09:02지금 제일 위험한 건 지원 환경에서 격한 신체 활동으로 심혈 교통 부담을 증가시키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차관 공기를 과하게 흡입하고
01:09:11있는 김미경 씨입니다.
01:09:14그래서 뭐요?
01:09:15그럼 그냥 여기 몰뚱몰뚱 갇혀 있으라고?
01:09:18갇혀 있는 게 아니라 둘이 얘기할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하는데요.
01:09:26죄송하지만 저는 하고 싶은 얘기도 듣고 싶은 얘기도 없거든요.
01:09:31그래요, 뭐.
01:09:33무슨 수작인지는 몰라도 밥 먹으러 나갔다고 하니까 최대 한 시간.
01:09:39조용히 명상이나 하시죠.
01:09:41서로 건들지 말고.
01:09:50왜 이렇게 죽는가?
01:09:51하…
01:09:51하…
01:09:51하…
01:09:51하…
01:09:52하…
01:09:52하…
01:09:52하…
01:09:55하…
01:10:02하…
01:10:05진짜…
01:10:06응?
01:10:06이 놈 매일 돼여.
01:10:10하…
01:10:41أبداً.
01:10:48أبداً شيئاً.
01:11:00نعوه نجدًا.
01:11:05موسيقى
01:11:35김미경 씨
01:11:38엄살 부리지 마요
01:11:40나 최대한 살살 바르고 있어
01:11:42내가 빌면 용서해 줄 수 있어요?
01:11:48내가 붙잡으면
01:11:53잡혀줄 수 있어요?
01:12:09다 됐어요
01:12:13문제는 알아서
01:12:26내가 내 마음을 깨달았다고
01:12:28가끔 놀아프게 했을까 봐
01:12:32김미경 씨 사랑한다고 말하면
01:12:34나한테
01:12:40와줄 수 있어요?
01:12:43가
01:12:44가
01:12:44가
01:12:44가
01:12:44가
01:12:44가
01:12:55가
01:12:5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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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04ترجمة نانسي قد 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01:13:58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01:14:25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01:14:56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01:14:58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01:15:04니 جاún 이런 새끼야!
01:15:07-...누런두처럼 택 가구 외교분이라고 하셨죠?
01:15:09나는 못해..
01:15:11진짜 불러시...
01:15:12아니, 갑자기 왜 이러는 건데?
01:15:14연락 안 한 거는 미안..
01:15:16포탑집 생산이 걸리면 문제인만큼!
01:15:21무단까지는...!
01:15:22저희 한 번만 도와주시면...
01:15:25왜 그래요?
01:15:26무슨 일 있어요?
01:15:35إيسي
01:15:38نايا
01:16:04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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