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발생한 20개월 여아 사망사건의 친모는 두 차례 걸친 출산과 양육과정이 순탄치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00:08친모 주변에서는 두 명의 친부가 아이들을 책임지지 않고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00:14시작부터 불안했던 새가족, 엄마에 이어 아이들까지 사회적으로 방치되면서 비극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21정영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00:26친모 A씨를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기소한 검찰은 A씨가 둘째 아이를 낳은 것을 후회하며 양육을 귀찮게 여기다가 결국 숨지게 한 것으로
00:38봤습니다.
00:39친모는 어쩌다 혼자 두 아이를 키우다가 20개월 딸이 영양결핍으로 숨지게 만든 걸까.
00:46아이들의 친부는 서로 다른 인물로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로 알려졌는데
00:52A씨의 친인척은 두 명의 친부가 모두 아이들을 책임지지 않고 외면했다고 말합니다.
01:00한부모 가정으로 등록돼 있었던 세 모녀, 이웃들도 이들 외에 아이들의 아버지가 왕래하는 건 본 적이 없다고 전합니다.
01:09인지 능력이 부족한 친모 혼자서 준비되지 않은 임신과 출산을 맞닥뜨려야 했던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입니다.
01:28양육 과정에서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할 능력이 부족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35실제적으로 귀찮다는 것은 뭘 해야 할지 알면서 안 하는 거거든요.
01:42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이 어머니는 뭘 해야 하는지를 자체를 모르지 않았나.
01:48이런 가운데 A씨 홀로 두 아이를 돌봤다면 무기력감의 양육 의지를 잃기 쉬웠을 거란 관측도 있습니다.
01:57반려동물을 많이 들인 것도 끼니 대부분을 배달음식으로 떼운 것도 심한 고립감을 암시하는 징후였다는 겁니다.
02:17엄마에 이어 아이들까지 사회적으로 방치된 가운데 비극으로 이어진 건 아닌지도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2:26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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