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이 협상과 종전을 언급하면서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는 있지만, 한편으로는 추가적인 군사력 투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00:08서로의 입장 차가 워낙 커서 외교적 타결이 쉽지 않은 가운데, 결국 미국이 힘을 바탕으로 상황을 마무리 짓는 이른바 강제 종전
00:17수순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00:19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4당장이라도 철군할 듯한 제이디벤스 부통령의 발언에 시장은 술렁이었습니다.
00:40하지만 펜타곤의 행보는 정반대입니다.
00:44해병대와 특수부대 등 1만 7천 명을 추가 배치했고, 이란 원유 수출 요충지 하르그섬 상륙 시뮬레이션까지 공개했습니다.
00:52겉으로는 엇박자 같지만 실상은 항복 없이는 출구도 없다는 트럼프식 벼랑끝 전술입니다.
01:01지상전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보여주며 협상의 지렛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01:17현재 양측의 협상은 평행선입니다.
01:21미국은 핵시설 해체와 대리세력 포기라는 사실상의 항복문서를, 이라는 전쟁 배상과 후루무즈 주권 인정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01:31서로가 절대 수용할 수 없는 독이 든 성배를 내민 셈입니다.
01:53미국이 강경 조건을 고수하는 건 결국 협상 결렬을 명분삼아 지상군을 투입하려는 사전 포속으로 풀이됩니다.
02:01선택은 이란의 몫이 됐지만 현재로선 미국이 압도적 화력으로 전쟁을 강제 종료시키는 시나리오가 유력해 보입니다.
02:10이제 관심은 미국의 지상전이 어느 정도 수준에서 이루어질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02:16YTN 권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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