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신용점수가 낮아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하는 도민에게 경기도가 초저금리로 돈을 빌려주고 있습니다.
00:08올해 첫 접수 시작 30분 만에 마감될 만큼 수요가 몰렸습니다.
00:12최기성 기자입니다.
00:16직원 20여 명 규모의 의료기기 사업을 하다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지난 2021년 개인회생까지 신청한 한 50대 남성.
00:24우연히 극저 신용대출 광고를 보고 200만 원을 빌려 숨통을 틔울 수 있었습니다.
00:31다 갚을 때까지 이자는 9만 원 정도만 냈습니다.
00:47대출받은 돈으로 힘든 시간을 버텨낸 뒤 일자리를 구한 사람도 있습니다.
01:00이 같은 경기 극저 신용대출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를 지내던 2020년 처음 시작했습니다.
01:0819살 이상 신용평점 하위 10% 도민에게 연 1% 금리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01:15지난 2월 올해 첫 접수 당시 8,900여 명이 몰리면서 조기 마감됐고
01:211,600여 명에게 모두 20억여 원을 빌려줬습니다.
01:26대출자의 75%는 생활비가 없어 돈을 빌렸고
01:2927%는 고금리 대출이나 불법 사구명까지 손을 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36올해부터는 상환기간을 기존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늘렸고
01:39대출 전 상담을 의무화했습니다.
01:512차 접수는 오는 5월 진행할 예정인데
01:54불법 사구명 피해자를 위한 별도 맞춤형 대출 상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02:00YTN 최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