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수입 차이가 수백만 원나도 기초연금액은 똑같다며 빈곤 노인을 좀 더 지원하자고 제안했습니다.
00:08정부는 우선 함께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 부부의 감액제도를 내년부터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00:14권민석 기자입니다.
00:18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 하위 70%는 기초연금으로 월 최대 34만 9,700원을 받습니다.
00:27다른 재산이 없는 홀몸 노인은 매달 468만 원까지 부부 합산으로는 796만 원까지 근로소득을 올려도 공제 혜택으로 연금 대상이 됩니다.
00:42노인 빈곤 완화를 위해 2014년 도입한 취지가 무색하게 중산층 어르신까지 기초연금을 받는 겁니다.
00:51이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은 하후상박, 형편이 어려운 노인을 좀 더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1:01200몇십만 원 월 소득이 있는 사람도 34만 원을 받는 거잖아요.
01:07그거 좀 이상한 것 같아요.
01:0920만 원일 때는 이해를 했는데 30몇만 원씩 하면서 재정 부담은 계속 1년에 몇 조씩 늘어나는데.
01:16정부는 우선 부부가 모두 기초연금을 받으면 20%를 감액하는 방식부터 손볼 계획입니다.
01:24독거노인보다 지출이 많은 노부부의 연금을 깎는 게 오히려 생계를 위협한다는 비판 때문입니다.
01:34소득 하위 40% 노인부부부터 감액률을 내년 15%, 2030년엔 10%까지 차츰 낮춰갈 방침입니다.
01:45또 소득 수준에 따라 기초연금 증액을 달리하는 차등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01:52금액에 대한 차등 지급에 대한 방안 또 저소득층을 두껍게 보장해야 된다는 원칙을 가지고 검토 중에 있습니다.
02:01다만 부부 감액 제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면 2030년까지 16조 7천억 원이 더 들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2:11이미 급속한 초고령화로 기초연금 예산은 12년 만에 4배 가까이 급증했고
02:182년 뒤엔 30조 원을 넘을 거로 보여 재정 부담을 줄일 속도감 있는 개편 논의가 필요합니다.
02:27YTN 군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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