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이 이른바 비적대적 선박에 한해서 호르무즈 해업을 개방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00:06미국과 이란의 협상 가능성과 맞물려 꽉 막힌 에너지 수송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됩니다.
00:13보도에 유투건 기자입니다.
00:18이란 정부가 지난 일요일 비적대적 선박에 호르무즈를 개방하겠다는 방침을 담은 서한을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26이런 방침은 국제해사기구 170여개 회원국에도 공유됐습니다.
00:32이란 정부는 서한에서 비적대적 선박은 관련 보완 규정을 준수하면 이란 당국과 협의를 거쳐 통항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00:42그러면서 미국이나 이스라엘에 연관된 선박, 침략에 가담한 다른 주체들은 통항 자격이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00:49그동안 외교적 접촉이나 언론 보도를 통해 여러 차례 언급했던 선별적 개방 방침을 공식화한 겁니다.
00:57이란의 움직임은 호르무즴에 대한 통제력을 과시하면서 외교적 고립을 완화려는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01:04하르그섬을 포함해 해협 일대를 겨냥한 미국의 군사 작전을 제한하려는 의도도 깔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10당장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걸프 국가들은 무력을 써서라도 호르무즈를 개방하자는 결의한 초안을 안보리에 제출했습니다.
01:19하지만 러시아와 중국이 반대하는 데다 미국까지 협상으로 방향을 틀면서 채택될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입니다.
01:37이하 별도로 이란 의회에선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징수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01:45이참에 장악력을 더욱 강화해 안보무기로 삼겠다는 구상이어서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01:52YTN 유토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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