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상자 74명이 발생한 대전안전공업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닷새째 현장 감식에 나섰습니다.
00:09이번 화재로 숨진 희생자들의 발인도 시작됐습니다.
00:12지금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오승훈 기자.
00:18네, 대전안전공업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1경찰이 닷새째 현장 감식에 나섰다고요?
00:26네, 경찰은 조금 전인 10시 30분부터 추가 현장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00:32이번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 국과수와 안전보건공단 감식 반원들이 참여했습니다.
00:38앞서 경찰은 소방과 국과수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감식을 진행했는데요.
00:43당시 인력 62명이 투입됐고 감식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유족 2명도 참관했습니다.
00:49경찰은 유력한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공장 1층, 엔진벨브 생산 공정 부근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00:58안전공업 관계자가 공장 1층 천장 부근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봤다고 경찰에 진술했기 때문입니다.
01:05경찰은 인명수색에 쓰였던 로봇, 개와 드론, 내시경 장비 등도 투입해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01:12또 구조물 철거에 대비해 공장 전체를 3D 스캔하는 작업도 병행합니다.
01:16다만 희생자 9명이 발견된 휴게시설은 추가 붕괴 우려로 내부 진입에 어려움이 커 장비 투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27오늘부터 희생자들의 발인도 시작됐다고요?
01:33네, 오늘 아침부터 일부 희생자들의 발인이 시작됐습니다.
01:37이번 화재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은 모두 14명입니다.
01:42이 가운데 먼저 신원 확인이 이뤄진 분들에 대한 발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01:47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는 않았지만,
01:50오늘 충남대학교 병원과 일치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진행되는 것을 취재진이 확인했습니다.
01:56발인 현장에는 유족들이 있었고, 유족들은 가족을 떠나보내는 슬픔에 통곡했습니다.
02:04영정사진을 어루만지며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했습니다.
02:08유족들은 연신 고인의 이름을 부르면서 마지막 뒤를 배웅했습니다.
02:14앞서 경찰은 희생된 14명의 신원 확인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02:26경찰은 현장 감식과 압수수색 결과를 토대로 화재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한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02:35지금까지 대전안전공업 화재 현장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02:39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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