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의 최대 가스전과 천연가스정제시설단지가 이스라엘에 폭격을 받았습니다.
00:05이란이 보복을 예고하면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고 뉴욕 증시는 동반 하락했습니다.
00:12뉴욕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00:15이승윤 특파원, 이스라엘이 결국 이란 에너지 생산시설을 공격했다고요?
00:22네, 그렇습니다.
00:23이란 최대의 가스전인 사우스 파르스와 이와 직결된 이란 남서부 해안 아살루에의 천연가스정제시설단지가 이스라엘에 폭격을 받았다고 이란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00:36이란 언론은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의 3456 광구가 이스라엘이 쏜 발사체마자 불이나 가동이 중단됐고 큰 불은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00:48걸프 해안과 맞닿은 아살루에의 PSEG는 세계 최대의 해상 가스전 중 하나인 사우스 파르스에서 뽑아낸 천연가스를 파이프로 받아 정제, 가공하는 곳으로
01:00이란의 대표적인 에너지 인프라입니다.
01:03미국 매체인 아시오스는 이스라엘이 미국과 조율을 거쳐서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을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11이스라엘이 테헤란에 연료탱크를 공격한 적은 있어도 이란에 에너지 생산시설을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1:19마스드 폐지시키한 이란 대통령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통제 불능의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면서 이번 공격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아무런 득이
01:30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32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1:40이후 실제로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수출 터미널과 가공시설이 몰려있는 카타르 라스라판 지역의 가스 시설을 공격했습니다.
01:51사우스 파르스 가스전과 자국의 노스돔 가스전이 이어져 있는 카타르는 에너지 인프라 공격은 세계 에너지 안보와 중동 시민들 그리고 환경에 대한
02:01협박이라며 모든 당사자들이 자제력을 발휘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02:06UAE와 오만은 이번 공격에 대해 이례적으로 강한 어조로 위험한 긴장 고조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02:14이란 파르스 통신은 전쟁의 방정식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전쟁의 추는 제한된 전쟁에서 전면적인 경제 전쟁으로 옮겨졌고 이란은 보복 카드를 주게
02:26됐다고 경고했습니다.
02:27이란은 사실 이달 들어서 사우디 라스타누라 정유소, 카타르 에너지 LNG 생산라인, UAE 로아이스 정유, 석유화학단지와 푸자이라 석유산업단지, 바레인 밥코 정유시설
02:41등을 공격해왔습니다.
02:43이로 인해 세계 경제가 받을 영향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3:05이번 공격으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올랐죠. 뉴욕 증시는 반대로 하락했습니다. 어떤 상황이었습니까?
03:15국제 유가 기준인 브랜트유의 5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최대 6.1% 올라서 배럴당 109.75달러까지 올랐고
03:25방금 들어온 소식인데 110달러를 넘었다는 소식까지 들어와 있습니다.
03:29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역시 가스전 공격 직후 한때 99.4달러까지 상승했다가 전장 대비 0.11
03:39% 오른 96.2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03:43아무래도 뉴욕 국제 유가는 차별점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03:49이에 뉴욕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시장 종가 대비 7.1원 상승한 1,500점 실원의 거래를 마치면서 1,500원 선을
03:59넘어섰습니다.
04:00정말 환율 관련해서는 걱정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04:04유가가 급등하자 뉴욕 증시 3대 지수도 일자의 1% 이상 하락했습니다.
04:10유가가 다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자 제이드벤스 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가 1, 2일 안에 대응 조치를 내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04:18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항구 간의 물자를 미국 선박으로만 운송하도록 하는 존스법의 적용을 두 달간 면제했습니다.
04:27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자 외국 선박도 미국 항구 사이에 석유를 비롯한 에너지 제품을 실어 나를 수 있게 해서
04:35유가를 낮춰보겠다는 보관으로 풀이되는데요.
04:39전문가들은 그 영향이 아마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4:42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04:47동맹국들의 호르무즈 지원 거절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던 트럼프가 이번에는 호르무즈 항행 안전을 각국이 책임지는 게 어떻겠냐고 말했습니다.
04:56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물질 탈취 작전을 고심하며 지상전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되는데요.
05:04이번에는 워싱턴 연결합니다.
05:06신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업에서 상선호위를 돕지 않는 동맹국들을 향해서 또 메시지를 냈다고요?
05:15네, 어제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동맹국들에게 매우 실망했다고 했던 트럼프 대통령.
05:21오늘도 SNS에서 동맹국들을 향한 거침없는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05:25미국이 이란 잔재를 제거한 뒤 호르무즈 해업 안전을 실제 이용하는 국가들이 책임지게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고 적었습니다.
05:35이어서 그렇게 되면 반응이 없던 동맹국들이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5:42미국은 사실상 호르무즈 해업 의존도가 낮으니까 장기적으로 해업 감시에서 발을 빼겠다는 겁니다.
05:49대신 의존도가 높은 나라들이 직접 해업의 통행 안전을 책임지라는 주장으로 보입니다.
05:54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미국의 동맹은 정신을 차리고 호르무즈 해업을 돕는 데 나서야 한다는 미국 매체의 사설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06:03유럽 동맹 대부분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업 파병을 계속해서 요구할지는 불분명한 상황인데요.
06:12이런 게시물들을 보면 어떤 식으로든 대이란 군사 작전에 동참하고 해업 안보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여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06:21백악관도 트럼프의 공개 발언과는 달리 루비오 국무장관과 해그세스 국방장관 등이 동맹에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6:31백악관 대변인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6:48트럼프가 이란에 대한 지상전을 결단할 수 있다. 이런 보도까지 나왔네요.
06:54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란의 핵물질을 탈취하거나 파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듯한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7:04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확보하기 직전 단계였고 앞으로 핵무기를 미국과 이스라엘에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07:13현재 이란은 핵탄두 10개 안팎을 제조할 수 있는 농축우라늄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문제는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07:24마크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최근 의회에서 고농축우라늄을 탈취할 작전은 특수부대가 직접 들어가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7:33이 작전이 성공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승전, 선언 명분이 될 수 있겠지만 미군의 현대군사 작전 가운데 가장 위험할 거라는 표가가
07:43나오고 있습니다.
07:44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관련 질문에 답을 피하면서도 지상작전은 전혀 두렵지 않다면서 특수부대가 현장에 투입될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07:53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8:13이런 가운데 미 해병대원 2,500명을 태우고 중동으로 이동 중인 미군 상륙함이 이번 주말 호르무즈 해업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08:23이란의 핵심 석유시설이 있는 하르그섬을 점령하기 위한 상륙 작전에 나설 거란 전망도 커지고 있습니다.
08:33오늘 미 의회에서는 이란 전쟁과 관련해서 청문회가 있었는데 어떤 내용이 오갔습니까?
08:41네, 미 연방 상원 청문회는 이란의 핵 개발이 미국 등 전 세계에 임박한 위협인지를 평가하기 위해 미국 정보당국 수장들을 한자리에
08:50모아놓고 열렸는데요.
08:52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은 위험 여부를 판단하는 건 미국 정보기관의 책임이 아니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09:00그러면서 지난해 6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으로 이란의 핵농축 프로그램은 초토화됐고 이후 재건 시도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09:10개버드 국장은 현재 이란 정권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크게 약화된 상태라고 평가하면서 이란의 제레식 군사력 투사 능력은 대부분
09:20파괴됐고 선택지는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09:23청문회에서 존 렛클리프 CIA 국장은 이란의 미사일 개발이 통제되지 않을 경우 미 본토까지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09:33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09:35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09:40호르무즈 해업 봉쇄 국면이 길어지면서 원유 수급 불안이 현실화하자 정부가 원유에 대한 자원 안보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09:50비축류 2,200만 배럴을 풀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09:55손효정 기자입니다.
10:00정부가 원유에 대한 자원 안보 위기 경보를 2단계인 주의로 높였습니다.
10:06지난 5일 관심 경보를 발령한 지 13일 만에 한 단계 더 올라선 겁니다.
10:12자원 안보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이렇게 4단계로 나뉘는데
10:17중동 사태에 따른 원유 수급 우려가 일부 현실화되면서 경보 단계도 격상됐습니다.
10:25정부는 중동 산유국의 생산, 수송 시설 피해로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고
10:30브랜트유 가격이 40% 급등하면서 주의 발령 요건을 채웠다고 판단했습니다.
10:36중동 상황의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고 원유 생산과 수송 여건이 악화되면서
10:42공급망, 무역, 산업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10:48경보 단계가 높아지면서 비축류 방출도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10:52우리나라에 할당된 비축류 2,246만 배럴을 어느 시점에 얼마나 방출할지
10:59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11:02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정유사 재고와 국내 원유 수급량을 지켜보고 있다며
11:07이에 따라 구체적인 방출 시기와 물량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11:12이 밖의 정부는 국제 공동 비축 우선 구매권을 행사하고
11:17대체 물량을 확보해 공급을 최대한 늘리기로 했습니다.
11:21또 공공 부문부터 에너지 절약 대책을 시행하되
11:25필요할 경우 민간에도 의무적인 수요 감축 조치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11:30천연가스는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유지됩니다.
11:34정부는 천연가스 국제 가격이 급등했지만
11:37국내 재고가 충분한 만큼 수급 상황을 점검하며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11:43YTN 손우정입니다.
11:47당정청 조율을 마친 검찰개혁 관련 법안이
11:50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법제사법위원회까지 속전속결로 통과됐습니다.
11:55국민의힘은 총력 저지에 나섰지만
11:57본회의 처리를 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12:00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12:04정부, 청와대와 조율을 마친 검찰개혁 협의안을 들고
12:08더불어민주당은 거침없이 국회 본회의 문턱까지 왔습니다.
12:12새로운 기구,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를 두고
12:15여야 공방은 뜨거웠습니다.
12:18특히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휘감독 권한을 규정한
12:21중수청법 6조가 치열한 전선이었는데
12:23독립성이 있다는 여당 설명에
12:26야당은 정권 하수인이 될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12:28중수청장에 대해서만 지휘감독할 수 있다라고 나와 있잖아요.
12:33이것이야말로 민주적 통제 아닙니까, 장관님?
12:36거의 대통령의 측근들이 오시지 않습니까?
12:39인사권을 통해서 얼마든지 수사권을 지휘감독할 수 있고
12:44찬성 12대 반대 5로 법안 의결을 바라만 본 국민의힘은
12:48곧장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통령 방탄 입법이자
12:52권력 예속 수사기관이라며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12:55다음 단계인 법사위에서도 격렬한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13:00민주당은 검찰에 집중된 권한을 쪼개야만
13:03부패와 정치화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지만
13:17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검찰개혁법안을 추진하는
13:20진짜 목적은 강성 지지층 맞춤용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13:24정부 여당에 대한 강성 지지층에 대해서 누가 정치적으로도 소고하고 있느냐
13:30제1여당의 반발과 방어에도 민주당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13:36당장 내일 본회의에 상정해 빠르게 마침표를 찍겠다는 방침입니다.
13:41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설 계획이지만
13:44시간 끌기 여론전일 뿐 의석수 한계를 고려하면
13:47이번에도 법안 통과를 맡긴 어려워 보입니다.
13:50YTN 김다현입니다.
13:53당정청 조율을 마친 검찰개혁 관련 법안이
13:56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법제사법위원회까지 속전속결로 통과됐습니다.
14:01국민의힘은 총력 저지에 나섰지만
14:03본회의 처리를 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14:06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14:10정부, 청와대와 조율을 마친 검찰개혁 협의안을 들고
14:13더불어민주당은 거침없이 국회 본회의 문턱까지 왔습니다.
14:17새로운 기구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를 두고
14:21여야 공방은 뜨거웠습니다.
14:23특히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휘감독 권한을 규정한
14:27중수청법 6조가 치열한 전선이었는데
14:29독립성이 있다는 여당 설명에
14:31야당은 정권 하수인이 될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14:34중수청장에 대해서만 지휘감독할 수 있다라고 나와 있잖아요.
14:39이것이야말로 민주적 통제 아닙니까 장관님?
14:42거의 대통령의 측근들이 오시지 않습니까?
14:45인사권을 통해서 얼마든지 수사권을 지휘감독할 수 있고
14:50찬성 12대 반대 5로 법안 의결을 바라만 본 국민의힘은
14:54곧장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통령 방탄 입법이자
14:58권력 예속 수사기관이라며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15:01다음 단계인 법사위에서도 격렬한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15:06민주당은 검찰에 집중된 권한을 쪼개야만
15:09부패와 정치화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지만
15:23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검찰개혁법안을 추진하는 진짜 목적은
15:27강성 지지층 맞춤용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15:36제1야당의 반발과 방어에도 민주당은
15:39수적 우위를 앞세워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15:42당장 내일 본회의에 상정해 빠르게 마침표를 찍겠다는 방침입니다.
15:47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설 계획이지만
15:50시간 끌기 여론전일 뿐 의석수 한계를 고려하면
15:53이번에도 법안 통과를 맡긴 어려워 보입니다.
15:56YTN 김다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