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자, 시끄러워, 시끄러워.
00:03어우.
00:05엄마, 아줌마.
00:07어머.
00:09아이고.
00:10어떡해.
00:12엄마, 아줌마.
00:14그냥 아줌마야?
00:15응.
00:16겨울이는 그러면 엄마 없어?
00:18저 엄마 없어요.
00:22마음 아파.
00:25지금 헤어질 때 되니까.
00:27괜히.
00:29아, 왜 없어? 내가 엄마지.
00:31그지 말 치지 마.
00:32겨울아, 하늘이 두 쪽이 나도.
00:34엄마는 겨울이 엄마야.
00:35엄마는 이제 우리 가족이 아니다.
00:41아니, 겨울아.
00:43아이구.
00:45아유, 우리 엄마가 또 엄청 상처받으시겠다.
00:52속상하고 화가 났구나.
00:54에이크.
00:56응?
00:57응?
00:57나는 좀 나눠줘 봐.
00:59어?
01:00나 친다.
01:01손조심, 손조심.
01:02응, 나 친다.
01:03뽁뽁.
01:05아우.
01:06학교 잘 갔다 와.
01:07응.
01:08빠이빠이.
01:09우린 조심히 열고.
01:10우리 엄마, 깨울 수 있어.
01:11사랑해.
01:14어떡해.
01:15귀여워.
01:16근데 헤어지기 싫겠다.
01:19아우.
01:19아이고.
01:21아우.
01:21빠이빠이.
01:22빠이빠이.
01:25와우.
01:26와우.
01:27표정 봐.
01:27빠이빠이.
01:28응?
01:32아유.
01:33와우.
01:35와우.
01:35와우.
01:36와우.
01:37너무 속상하다.
01:42솔직히 아빠가 일상에서 좀 힘들어 하세요?
01:46그 약간 얼굴만 봐도 약간 조금 힘든 당체라서.
01:52네.
01:53약간 네, 트라우마가 좀 쎄가지고.
01:56아우.
01:57그런 게 좀 쎄서.
01:58그 사람과 관련된 뭔가가 보이면 막 감정이 격해지고 우울해지고 약간 이런 건 있어요.
02:05근데 이제 그렇게 이제 힘들어하는 부분들을 어쨌든 저도 최대한 뭔가 감춰보려고 노력은 했지만 그게 안 됐었던 것 같아요.
02:14그래서 그게 그 영향 자체가 이제 금쪽이한테 간 것 같고.
02:17그걸 또 이제 본 금쪽이는 제 생각을 또 하고 제 눈치를 보는 것 같긴 해요.
02:24네.
02:25네.
02:26네.
02:27네.
02:27네.
02:30그래서 나를 양육하겠다고 하는 아빠가 좀 더 불쌍했던 것 같아요.
02:37이 입장에서는.
02:38그러니까 엄마가 좀 더 적극적으로 떠나서 엄마 아빠가 같이 못 살게 됐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02:47네.
02:47그래서 남은 아빠가 굉장히 불쌍하고 가엾고 또 아빠가 보니까 마음으로 되게 힘들어하는 것 같으니까 자기라도 아빠 옆에서 힘이 되어줘야지.
03:01아빠를 위로해주고 아빠가 힘들면 자기가 좀 토닥거려줘야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03:07그리고 우리가 같이 잘 살려면 아빠가 잘 모르는 거는 살림 같은 거는 내가 지도 편달을 해야지.
03:15맞아요.
03:16약간 이런 마음도 있었던 것 같아요.
03:18그러니까 얘는 아빠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잘 살아야지 아빠랑 내가 그래 아빠가 덜 억울할 텐데 뭐 이런 마음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03:26해요.
03:2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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