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 설거지.
00:05아휴, 진짜.
00:09일을 하시는 분이니까.
00:11퇴근하셨구나.
00:12엄마 왔어.
00:14방학이라 또 얼마나 밥 먹고.
00:16너무 많아요, 일이.
00:18집 어지럽고.
00:19아, 너무 길어.
00:20이거 옷 누구 거야?
00:21시우 거.
00:22이거 뭐야, 강시우.
00:24너 아니면 강연은데 너야?
00:25너지.
00:26저 거 아닌데요?
00:27생각해봐.
00:28아, 추워.
00:29아휴.
00:30오자마자 설거지.
00:31응.
00:32아휴.
00:33이거 초코 누구야?
00:35시우 오빠.
00:37야, 너네 먹은 거.
00:38나 아니야, 강서했던 거.
00:39나 아니야, 그만해.
00:40와서 같이 치워, 빨리.
00:42내려와, 티비 꺼.
00:44안 돼.
00:45꺼.
00:46안 돼.
00:47어머나.
00:48야, 티비 끄라고.
00:49네, 받겠습니다.
00:50야, 티비 끄라고.
00:52네, 받겠습니다.
00:56엄마도.
00:57진짜 말투다.
00:58근데 저렇게 될 거 같아.
00:59왜냐면은 남자애들이니까.
01:05너는 나갔다 와서 손발은 닦았냐?
01:07손 닦았는데요?
01:08영화 본 것 줄 알고.
01:10아니, 나갔다 오면 손 씻는 게 바로 아니냐고, 내 말은.
01:14이제 그만 얘기해.
01:17둘째다, 오늘은.
01:18오늘은.
01:19오늘은 둘째다.
01:20잡돌이가 오늘 둘째다.
01:21강시우!
01:22야, 너 뭐 하라고 그랬어, 내가?
01:24이거만 하고.
01:26아이, 검사말이 거의 다쳤는데.
01:28아, 그만해.
01:29오늘, 사말이 거의 다쳤는데.
01:31야, 이리 와봐, 너.
01:32내가 그거 먼저 시켰어?
01:33너 뭐 시켰어, 내가?
01:34정말 시켰어.
01:36그리고.
01:37공부하라고.
01:38알면서 왜 자꾸 일부러 딴 걸 해?
01:40똑바로 서.
01:41어머, 어머.
01:42야, 똑바로 쓰라고.
01:44한 번 얘기하면 그냥 하면 되잖아.
01:47어려워?
01:48주머니 손 빼.
01:49주머니 손 빼.
01:51아, 진짜 그렇게.
01:53나 군대에 있을 때 고쳤다는데.
01:56아들 키우려면 진짜.
01:58잡았다.
01:59어머니 말투가 원래부터 이렇게 좀.
02:03원래는 안 그러셨어요?
02:05전혀 안 그랬고.
02:06연애할 때는 안 그러셨어요?
02:07네, 연애할 때는 전혀 안 그랬고.
02:09진짜 천사가 따로 왔었어요.
02:11아.
02:12아.
02:13지금은요.
02:14노 코멘트 하겠어요.
02:16엄마의 상황은 정말 이해합니다.
02:18네.
02:19왜냐하면 사람한테 주어진 시간이라는 게 한계가 있는데.
02:22또 엄마 하나인데.
02:24엄마도 사람인데.
02:25맞아요.
02:26이해합니다.
02:27자, 그런데.
02:28우리가 의견을 들어보지 않고 무조건 지시가 우선인 환경이 있어요.
02:36군대.
02:37네.
02:38위급한 상황.
02:40또한 병원이에요.
02:43가정은 이 상황이 다 아니잖아요.
02:45네.
02:46그렇기 때문에 문제 해결 중심에 굉장히 지시적이고.
02:50자, 상황 고려할 수 없어 이렇게 해.
02:52라고 하는 게 아이들은.
02:54안 좋은 것 같아요.
02:55그렇죠.
02:56안 좋죠.
02:57네.
02:58아유, 갈수록.
02:59그러네.
03:00우리 아버님의 도움이 진짜 절실히 필요한 것 같긴 한데.
03:02언제 나오시는 거예요?
03:03나오죠.
03:04이제 나오시는 것 같아요.
03:06나오세요?
03:07네.
03:08양쪽은 어떠신지 다음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03:14왔어?
03:15애들어?
03:16애들?
03:17지금 영화 보겠어.
03:19뭐 보여줬어?
03:20뭐 보여줬어?
03:21우리 집에서.
03:22뭐 본 게 제일 좋은.
03:23아 진짜?
03:24친구는 아직 뭐 그런 나이지만.
03:25응.
03:26어머.
03:27아유.
03:28그래 이렇게 만나고 풀어야 돼.
03:31지금.
03:32그래 이런 상황이 있어야 돼.
03:33그럼요.
03:34맞아.
03:36오늘 나 아까 잠깐 나갔다 왔거든.
03:39문제집 아까 뭐 산다.
03:40응.
03:41그때 뻥 아니고 한 3, 4번 전화 왔을걸.
03:43응.
03:44한 시간도 안 걸렸어.
03:45한 30분.
03:46소연아.
03:47엄마.
03:48오빠가 자꾸 나 약 올려.
03:50오빠가 막 나보고 돼지랴.
03:52공이야.
03:53게임은 다 같은 시간에 할 거야.
03:55아 진짜.
03:56우리 전화 그만해.
03:58엄마 끊어.
03:59아 저렇게 한 열 통 안 진짜 받는 것 같아.
04:02하루에 돌아가면서.
04:04왜냐면 사이포만씩만 해 봐.
04:06엄마한테만 가면 진짜 엄마도 에너지가 한정적인데.
04:09아 숨 막혀.
04:10아휴 힘들겠다.
04:12옛날엔 막 그냥 그만 좀 해.
04:14이렇게 짜증을 냈다.
04:15지금은.
04:16아 저 왜 나한테 그래.
04:17좀만 기다려봐.
04:18약간 이렇게 내 감정도 무슨 내가 애처럼.
04:21계속 뭔가 울컥 울컥 하는 그런 거.
04:24너무 귀엽고 예쁘지.
04:27근데 막 잘못해줘서 미안하고.
04:29내가 엄마여가지고.
04:32또 막 사들 수 있는 사람 좀 더.
04:35아이고.
04:36아이고.
04:37아이고.
04:38못 받고 있지 않나.
04:39아이고.
04:40다른 애들은 되게.
04:41행복하게 살아.
04:42아이고.
04:43그럼.
04:44또 자책하신다.
04:46행복해 보여요.
04:47어.
04:48열심히 사시는데.
04:49어.
04:50행복해 보여요.
04:52육아를 내가 잘하고 있으라는 게 없는 것 같아.
04:55그렇죠.
04:56그러니까 그게 그럴 때 형부가 좀 한 명이라도 뭔가 해소를 해 주고 이렇게 하면은.
05:00그런데 이제 애들한테 이렇게 화내는 거.
05:03이렇게 화내는 거.
05:05이렇게 화내는 거.
05:06이거 이렇게 터져버리니까.
05:08아.
05:09아직까지는 안 나왔거든요.
05:11아빠를 또 봐야겠네.
05:12저희 아빠가 좀 우울하시는구나.
05:14응.
05:15응.
05:16응.
05:17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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