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형마트에 돼지고기를 납품하는 업체 9곳이 서로 짜고 납품가를 미리 정하다가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00:08삼겹살, 목심 등 부위별 가격을 사전에 협의해 입찰하면서 부당이득을 취하다 적발된 건데 3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00:17정현우 기자입니다.
00:21삼겹살과 목심 가격이 바닥이라며 올려야 한다는 글이 올라오자 모두가 한마음한 뜻으로 그러자고 답합니다.
00:28최저가 적정 수준을 잡고 입찰하자며 아예 부위별 가격을 적어둔 글도 있습니다.
00:35이마트에 돼지고기를 납품하는 회사 관계자들이 모인 단체 대화방의 모습입니다.
00:41이렇게 육가공업체 9곳은 자기들끼리 가격을 미리 정해 이마트에 입찰하다가 공정위에 적발됐습니다.
00:49이마트 창립기념일 행사를 앞두고 공급업체가 늘며 경쟁이 치열해지자 지난 2021년부터 담합을 도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58그렇게 3개월 동안 진행된 이마트의 일반 돼지고기 입찰 14번 중 8번을 따내 103억 원의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01:07또 2년여에 걸쳐 별도의 라벨을 붙인 브랜드유 계약 10건으로 87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01:13이렇게 담합이 이뤄진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들만 더 비싸게 돼지고기를 사 먹어야 했습니다.
01:20소비자들은 더 높은 가격에 부담해야 하는 부당한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01:32공정위는 적발된 담합업체 9곳을 상대로 과징금 31억 6천5백만 원을 부과하고 이 가운데 6곳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01:42또 다른 대형마트 입찰에서도 비슷한 담합이 이뤄졌는지 점검할 방침입니다.
01:48YTN 정윤우입니다.
01:49감사합니다.
01:49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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