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법 왜곡죄 시행 첫날이었는데요. 조희대 대법원장이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00:06전국 법원장들은 재판 소원과 관련해서 실무 혼란을 우려했고,
00:10또 법 왜곡죄와 관련해서는 형사법관을 보호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00:15유서현 기자입니다.
00:19조희대 대법원장이 법 왜곡죄 시행 첫날부터 고발당했습니다.
00:24고발인은 지난해 5월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완송 결정한 것과 관련해
00:33조 대법원장이 형사소송법을 의도적으로 왜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0:39사건은 일단 고발인 주소지인 용인서부경찰서로 배당됐는데,
00:44법 적용과 법리 해석을 따지는 대법원의 법률심을 들여다봐야 하는 만큼 수사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00:52사법 3법과 관련해 꾸준히 우려를 표해왔던 대법원은 정례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01:02전국 법원장들은 사법 3법 재판 소원 등으로 실무 혼란이 우려되고,
01:08형사법관을 보호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01:13먼저 재판 소원과 관련해서는 개정헌법재판소법의 의미가 불명확한데도
01:19관련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법령 정비에 더해 유관기관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27또 법 왜곡죄로 인해 고소, 고발 등 외부적 부담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01:33국민이 누려야 할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01:39치료성 있는 보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01:44구체적으로는 직무 관련 소송 지원을 위한 예산 확충,
01:48신상정보 보호 강화 등이 언급된 거로 전해집니다.
01:53이와 함께 전국 법원장들은 대법관 증원법에 대한 의견도 나눴는데,
01:58사실심 부실화 방지를 위한 법관 증원, 재판연구원 증원 등이 대책으로 제시됐습니다.
02:06YTN 유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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