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들으신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면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지만, 전장 분위기는 정반대로 흐르고 있습니다.
00:08미군은 민간 항구까지의 타격 범위를 넓혔고, 이란은 주변국 시설을 공격하며 전쟁을 중동 전체로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00:16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미군은 5,500개 이상의 표적을 타격하며 이란에 가공할 화력을 퍼붓고 있습니다.
00:26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와 군사 능력이 사실상 소멸됐다며 조기 종전을 자신합니다.
00:40하지만 대통령의 후원 장담과 달리 미군은 오히려 공격의 곧비를 죄고 있습니다.
00:46이란이 민간 시설을 방패 삼고 있다며 군사 시설을 넘어 민간 항구와 해안 인프라까지 합법적 표적으로 규정해 타격 범위를 크게 넓혔습니다.
00:57이란 역시 물러서지 않고 이른바 에너지 인질극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01:03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 전 세계 LNG와 원유 공급망에 급소를 쥐고 미국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01:24특히 이란이 이스라엘뿐 아니라 주변국의 담수화 시설과 에너지 기지까지 타격하면서 전쟁은 중동 전체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01:33새 지도자 모스타바 하멘에이가 강경파란 점도 장기전을 예고합니다.
01:51미국은 압도적 무력으로 조기 종전을 압박하지만 이라는 에너지 보복과 주변국 타격이라는 지정학적 인질극으로 판을 키우는 형국입니다.
02:01양측의 파상 공세가 전장의 한계를 허물며 전 세계 경제를 전쟁의 직접적인 영향권으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02:10트럼프가 종전 마침표를 찍으려 서두를수록 전장은 오히려 호르무즈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 전체로 그 파괴적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02:20YTN 권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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