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사태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유료와 운송업 종사자들의 부담도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00:05운임은 제자리인 상황에서 유료비만 오르자 화물차 기사들은 한동안 일을 쉬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00:12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승훈 기자.
00:18네, 경기 의왕 내륙 컨테이너 단지 안입니다.
00:21네, 그곳에선 어떤 업무를 하고 있습니까?
00:26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전국 5곳의 컨테이너 기지 가운데 수도권의 물류 운송을 담당하는 경기 의왕 내륙 컨테이너 기지입니다.
00:34이곳은 시와나 남동공단에서 물류를 받아온 뒤 이를 철로와 육로를 통해 수도권과 전국 각지로 운송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00:43특히 부산에서 오는 화물차의 운송거리는 1000km에 달하는데 금방 기름이 떨어져 기사들은 주로 이곳 기지 인근에서 기름을 넣고 있습니다.
00:51하루 평균 화물차 2,400여 대가 이곳을 오가며 거대한 컨테이너를 실어 나르고 있는데 1년에 옮기는 컨테이너만 97만여 개에 달합니다.
01:00이 때문에 물류기지 안에 있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주유소에는 차량들이 줄지어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01:07기름값 폭등에 운송업 종사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요?
01:13네 그렇습니다. 중동 여파로 서울 주유소의 기름값은 불과 며칠 전 1,600원에서 지금은 2,000원 가까이 육박하는 상황입니다.
01:21일부 기사들은 기름값이 2,000원을 넘어가게 되면 운전할수록 남는 게 없다며 운송을 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1:33그러니까 운행을 안 하는 거지요. 하고 싶어도 해봐야 마진이 얼마 안 되니까 그냥 쉬는 게 낫겠다 싶어가 차를 세운다. 그런
01:41이야기야만.
01:45또 기사들은 운송 중에 지도나 앱 등을 계속 확인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싼 곳을 찾아다니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52중동 사태가 장기화하며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생계를 놓을 수 없는 운송업 종사자들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02:01지금까지 의왕내륙 컨테이너 기지 안에서 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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