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사태가 계속되면서 우리 국민의 귀국 행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4우선 두바이를 떠난 직항편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는데
00:08아부다비에서는 정부가 띄우는 전세기도 출발했습니다.
00:12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오늘도 중동에서 우리 국민들이 귀국하죠?
00:17네, 그렇습니다.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각 오늘 새벽에 출발한 비행기가
00:22우리 시각으로 오후 6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00:26항공편은 오후 4시 50분쯤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00:30기류 상황에 따라 1시간 남짓 지연됐습니다.
00:34현재 탑승객들이 조금씩 입국장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00:38앞서 공항에서는 귀국하는 가족을 기다리는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00:43현재에서 미사일 소리가 들린다는 가족의 말에 불안했다며
00:46무사히 귀국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들어보시죠.
00:53잠을 못 잤어요. 무사히 비행기를 탈까 안 탈까 그거 걱정했어요.
00:59두바이 바로 옆이 이란이잖아요.
01:02근데 지금 막 폭탄 소리가 난다고 미사일 소리가 난다고 아들이 그러더라고요.
01:09앞서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벌어지면서 지난 1일 두바이 직항편이 중단됐는데
01:15지난 6일 항공편이 일부 재개된 이후 귀국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20어제 아부다비에서 출발하는 민항기도 임시 증편돼
01:24오늘 새벽 1시쯤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01:28정부가 마련한 전세기도 아부다비에서 출발했다고요?
01:32네. 중동 사태로 인한 항공편 취소 연기 등으로 조속히 귀국하기 어려웠던
01:38우리 국민 200여 명을 태운 전세기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출발했습니다.
01:44외교부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5시 35분쯤
01:47국민 203명과 외국인 배우자 3명 등 206명을 태운 전세기가
01:52아부다비를 이룩해 내일 새벽 2시를 전후해
01:56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58전세기 출발 전 입국 수속 과정에서 대피 경보가 3차례 발령됐지만
02:04신속 대응팀과 현지 공관이 공항의 안내에 따라
02:07우리 국민의 신속한 공항 내 대피를 지원하는 등
02:11출국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02:17에티하드 항공에서 운영하는 이번 전세기는
02:20우리 국적 항공사 전세기가 투입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02:23우리 정부가 외교장관 회담 등을 통해
02:26아랍에미리트에 요청한 사항으로 고령자와 임산부, 영유아나
02:31질환 등이 있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을
02:34신속하게 규곡시키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02:38아랍에미리트의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02:40이번 전세기를 포함해 지난 며칠 동안
02:43현재 발이 묶여있던 우리 국민 1,500여 명이
02:46직항이나 경유편을 활용해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02:49정부는 설명했습니다.
02:51이번 전세기 탑승객들은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라
02:55다음 달 말까지 외교부에서 미리 고지한 탑승 비용
02:59140만 원 안팎을 추후 납입하게 됩니다.
03:03외교부는 다른 중동 국가에서 아직 규곡하지 못하고 있는 국민도
03:07모두 신속하고 안전하게 규곡할 수 있도록
03:10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3:1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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