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사태의 여파로 중동 정세가 요동치면서 인접국인 이스라엘에 머물던 우리 국민들도 필사의 탈출에 나섰습니다.
00:08긴박했던 교민들의 대피 과정을 김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4이집트 국경 앞, 이스라엘을 겨우 빠져나온 대피 행렬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00:20안도의 숨을 내쉬기도 전에 악몽 같았던 전쟁의 공포가 다시 몰려옵니다.
00:37어린 자녀 2명을 포함해 가족 4명은 육로를 통해 카이로까지 1박 2일을 달려 겨우 몸을 피했습니다.
00:55우리 정부도 버스 넉 대를 동원했고 교민과 여행객 100여 명은 무사히 이스라엘 국경을 넘어 이집트에 도착했습니다.
01:03도착했던 게 새벽 2시쯤이었던 것 같아요.
01:07아버지는 일 때문에도 그렇고 남아계셔야 돼가지고 전쟁 지역에 혼자 계시는 아빠가 이제 걱정이 되긴 하죠.
01:16밤하늘에 미사일과 로켓포가 터지는 것들이 이제 이쪽 공항들이 다 폐쇄가 됐잖아요.
01:22그래서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은 다 막혀있는 상황이어서.
01:27긴장은 스스럼 없이 집까지 내어주는 따뜻한 환대를 받고서야 풀렸습니다.
01:49공습이 이어지는 전쟁터는 어렵게 벗어났지만 언제쯤 평온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01:56우리 교민들은 여전히 걱정 반 두려움 반으로 중동 정세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02:01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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