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쿠팡 사건 불기소 외압 의혹과 관봉권 띠집 분실 의혹을 수사해온 상설특검이 오늘 활동을 종료합니다.
00:06특검은 오늘 브리핑을 열고 90일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00:10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00:12안동준 기자, 오늘 브리핑 몇 시에 열립니까?
00:16네, 상설특검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브리핑을 열고 90일간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00:21안권섭 특별검사가 전반적인 내용을 먼저 발표하고,
00:25사건별로 담당 특검부가 수사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00:28특검은 인천지검 부천지청이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불기소 처분한 것과 관련해 지휘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습니다.
00:39또 서울 남부지검이 권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압수한 한국은행 관봉권에 띠지와 스티커를 고의로 분실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00:51쿠팡 외압 의혹은 이미 일부 결과가 나왔다고요?
00:54네, 그렇습니다. 특검은 먼저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과 관련해 엄성환 전 대표와 정종철 현 대표를 퇴직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01:03앞서 인천지검 부천지청이 이 사건에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한 것과 정반대 처분을 드렸습니다.
01:11특검은 이 과정에서 지휘부의 외압이 실제로 있었다고 판단했는데요.
01:15이에 따라 엄희준 당시 부천지청장과 김동희 당시 차장검사를 직권남용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01:23이들은 주인검사였던 신가영 검사에게 사건 처분 과정을 문지석 당시 부장검사에게 보고하지 못하게 하고,
01:29그 결과 문검사의 수사 권한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01:34다만 이들이 외압을 행사한 배경이나 쿠팡의 차권무마 청탁이 있었는지 등은 아직 빈칸으로 남았습니다.
01:41네, 관봉권 띠지 의혹과 관련해 특검은 아직 기소 여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01:51특검은 그간 신흥석 당시 서울 남부지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이 이동 당시 남부지검 1차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는데요.
02:00윗선으로부터 은폐 지시 등이 있었는지 조사했지만 아직 별다른 혐의점이 공개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02:06특검이 오늘 브리핑을 통해 해당 의혹을 불기소 처분할지 혹은 경찰로 사건을 넘길지 밝힐 전망입니다.
02:14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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