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이런 소식의 영향일까요? 간밤에 뉴욕 증시는 강세입니다. 국제 유가도 그나마 진정되는 분위기입니다.
00:06하지만 호르무즈 봉쇄에 따른 물류 차질은 여전해서 국제 알루미늄 가격이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00:14뉴욕을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뉴욕 증시는 일단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네요.
00:24네, 그렇습니다. 공격이 시작된 다음 날 이란이 제3국을 통해 미국 중앙정보국 CIA에 분쟁 종식 조건을 논의하자고 제안을 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가
00:36나오자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00:39다만 금융파생 상품중개회사인 IG는 시장은 일환 사태가 4, 5주씩이나 계속되기를 원치 않는 만큼 뉴욕타임스 보도는 모두가 바라는 내용이지만 믿는 데
00:51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습니다.
00:54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뉴욕 유가는 소폭 상승에 그치며 어느 정도 안정세를 되찾았습니다.
01:00달러 약세, 원화 강세도 촉발되면서 전날 장중 1,500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뉴욕장에서 1,463원 부근에서 마감했습니다.
01:12미국 국방부가 호르무즈 해업 항행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이란 군함 20척을 침르시켰다고 발표한 것도 상황 호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01:22증시 상승세와 유가 그리고 환율 안정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01:28경제 전문가의 분석을 들어보시죠.
01:51하지만 여전히 호르무즈 해업이 봉쇄돼 있어서 물류 차질이 있습니다.
01:56원자재 가격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네요.
02:01네 그렇습니다. 자동차와 여러 산업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인 알루미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02:08런던 금속거래소에서 3개월물 알루미늄 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5.1% 오른 톤당 3,418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 2022년 4월 이후
02:19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02:21세계 2위의 알루미늄 재련소를 운영하는 알루미늄 바레인 BSC는 호르무즈 해업 통과 차질로 계약 이행이 어렵다며 선언하고 출하를 중단했습니다.
02:32카타르 국영 알루미늄 업체는 이미 생산을 감축했고 아랍에미리트의 주요 생산 업체는 고객사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해 역외 재고 확보에 나섰습니다.
02:44중동 국가들은 에너지가 풍부해 전기가 많이 드는 알루미늄을 많이 생산하고 있는데 물류 병목 현상이 장기화할 경우에 중동 재련소들의 불가항력 선언이
02:55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02:57전 세계 10%를 차지하는 중동상 알루미늄의 수출과 반입이 동시에 악영향을 받으면 자동차와 항공, 방산 그리고 건설 산업 분야로 충격파가
03:09차례로 확산할 전망입니다.
03:10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의 유조선단을 운영하는 중국 국영 해운사인 코스코는 UAE와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쿠웨이트 등 중동 항만 운항의
03:22신규 예약을 중단했습니다.
03:24또 덴마크 머스크, 스위스 MSC 등 다른 글로벌 대형 해운사들도 중동 해역의 운항 중단을 시사했습니다.
03:33점점 파급 효과가 커질 전망입니다.
03:36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03:40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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