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저렴한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00:042천원대 햄버거와 천원대 도시락까지 등장하면서 외식과 유통업계 전반의 초저가 경쟁이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00:13오동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7점심시간 서울의 한 버거 매장. 2,500원짜리 햄버거를 사려는 손님들입니다.
00:23값이 저렴해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27외식비가 서울에서 기본 1만 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학생으로서 한 끼에 많은 돈을 투자하기가 부담스러워서
00:38최근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초저가 메뉴가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0:44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업계도 초저가 경쟁이 뛰어들었습니다.
00:48홈플러스는 최근 990원 도시락을 선보여 준비한 4만 개 물량이 모두 팔렸습니다.
00:52이마트는 100g에 880원 삼겹살을 판매했고 편의점은 2천 원대의 도시락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습니다.
00:59밀가루 가격 인하에 맞춰 베이커리 업체도 선원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1:04이처럼 초저가 메뉴가 늘어난 배경에는 외식 물가 상승이 있습니다.
01:09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칼국수 가격은 평균 9923원으로 1년 전보다 4.9% 올랐고
01:16냉면 가격도 12,538원으로 4.2% 상승했습니다.
01:21대표 외식 품목 평균 가격도 4%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01:26전문가들은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01:30초저가 메뉴 수요가 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01:33고물가 상황이기 때문에 초저가는 매력적인 마케팅 포인트입니다.
01:39업체의 입장에선 저가 제품으로 매출을 올리기보다는
01:43초저가 상품을 앞세워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이른바 미끼 상품 전략이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01:50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01:52초저가 전략을 앞세운 외식 경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1:57YTN 오동건입니다.
01:58고맙습니다.
01:58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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