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기업이 보유한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소각하도록 하는 법안이 며칠 전 국회 문턱을 넘어왔습니다.
00:06우리 주식시장의 체질 개선을 위한 세 번째 상법 개정안인데요.
00:10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온 우리 증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0:16손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지난 25일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의 핵심은 기업이 보유한 자기 회사 주식, 자사주 소각의 의무화입니다.
00:28새로 매입한 자사주는 1년 안에 소각해야 하고 가진 주식도 1년 6개월 안에 정리해야 합니다.
00:35직원 보상이나 신기술 도입처럼 경영상 꼭 필요한 경우에만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예외적으로 보유할 수 있습니다.
00:44기업이 쌓아두던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소각해 주가를 끌어올리겠다는 건데
00:49이사의 충실 의무 확대와 집중 투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1, 2차 법안에 이어 상법 개정 작업이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00:58기업의 이익을 소수해 지배주주가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주주에게 공정하게 배분되도록 함으로써
01:07자사주를 소각하면 전체 주식수가 줄기 때문에 한 주당 가치가 올라가게 되고
01:13주당 순이익과 주당 배당금도 자연스럽게 높아집니다.
01:17수십 년 동안 우리 증시의 발목을 잡아온 불투명한 지배구조와
01:22대주주 중심의 의사결정 관행이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01:38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주요 기업들도 선제적으로 자사주를 소각하거나 소각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01:47다만 경영권 방어수단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01:50인수합병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취득한 자사주 문제는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01:57일부 경영진의 인센티브를 위축시켰기 때문에 그것에 반하는 어떤 규제 완화라든지
02:02투자를 유치하는 정책, 그리고 AI 발전을 위한 정책,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정책까지 적극적으로 나와야 된다는
02:09구조적인 저평가를 끊어내기 위한 제도개혁이 이어지는 가운데
02:13다음 과제로 이른바 주가 누르기 방지법, 상속 증여세법 개정 논의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02:21YTN 손여정입니다.
02:22손여정입니다.
02:22손여정입니다.
02:23손여정입니다.
02:23손여정입니다.
02:24손여정입니다.
02:24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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