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두쫀쿠라는 말 정말 많이 들어보셨죠? 저도 오픈런으로 삼아가 본 적 있는데 한때 번호표를 받고도 사기 힘들었던 이 두바이 쫀득쿠키
00:11두쫀쿠 열풍이 이젠 많이 사그라든 모습입니다. 짧고 강렬했던 두쫀쿠 열풍과 그 이면도 함께 짚어봤습니다.
00:30지난 연말부터 SNS로 입소문을 탔습니다.
00:39너도나도 찾는 간식이 되면서 긴 대기줄이 생겼고 10대 금메달리스트마저 귀국소감에서 언급할 정도였습니다.
00:57낯선 재료와 독특한 식감이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재료가격 급등에 따른 희소성까지 더해지며 인기는 더욱 치솟았습니다.
01:06겉은 쫀득한데 안은 바삭한 그런 좀 새로운 생소한 형태의 식감.
01:12그래서 이게 이제 또 SNS에서 좀 공유하기 쉬운 그런 구조라는 점도...
01:17뜻밖의 긍정적 효과도 있었습니다.
01:21헌혈 이벤트에 두쫀쿠를 내걸자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겁니다.
01:30SNS에서는 두쫀쿠 소재 노래가 온라인에서 반복적으로 따라하는 밈으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01:46이건 편의점에서 산 두쫀쿠 관련 제품들인데요.
01:50이렇게 유통 대기업들까지 뛰어들면서 유행은 빠르게 꺾였습니다.
01:55포털 검색어 트렌드를 보면 지난달 두쫀쿠는 정점을 짓고 빠르게 하락했습니다.
02:012023년 유행했던 탕후루와 비교해봤을 때도 얼마나 빨리 치솟았다가 식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02:10SNS 중심의 콘텐츠 소비 속에서 빠르게 뜨고 사라지는 초단기 흐름이 먹거리 트렌드의 공식이 되고 있습니다.
02:18최근엔 얼린 젤리를 바삭하게 먹는 이른바 젤리 얼먹처럼 SNS에서 청각, 시각적 자극을 줄 수 있는 간식들이 꾸준히 인기입니다.
02:27이 소비자가 식단 변주에 굉장히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소리에 예민한 거죠. ASMR.
02:34즉각적 쾌감에 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고 또 이게 입안에 뭔가 폭발적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잖아요.
02:41다만 권익위 민원 정보에 두쫀쿠 관련 민원이 지난해 11월 한 건에서 지난달 118건으로 늘어나는 등 큰 인기만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02:53빠르게 뜨고 사라지는 유행 속에서 소비자 보호와 위생관리 기준이 변화 속도를 따라가기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3:00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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