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농촌마을 어르신들은 병원 진료받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00:04거리도 멀고 교통수단도 마땅치 않는데 거동까지 불편하면 아파도 참고 마는 경우가 많은데요.
00:11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의료진이 있습니다.
00:15홍성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00:20오후 2시, 마지막 환자 진료를 마친 한의사 유창훈 씨가 서둘러 진료 가방을 챙깁니다.
00:26간호사, 사회복지사와 함께 서둘러 길을 나서 농촌마을로 향합니다.
00:31올해 90살 거동이 어려운 신동순 할머니 댁을 찾았습니다.
00:36아픈 곳을 꼼꼼하게 살피고 진료를 시작합니다.
00:46불편한 다리로 병원 방문이 어려웠는데 한 달에 한 번 한의사가 직접 찾아와 침을 놓고 치료해주니 이보다 더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
01:07잠시 쉴 틈도 없이 다음 환자를 찾아 길을 나서는 의료진.
01:11큰 수술을 받고 누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환자도 꼼꼼하게 상태를 확인하고 침을 놓습니다.
01:17환자, 가족들도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01:21빨리 호전되는 분들도 있고 전혀 호전이 안 되는 분들도 있고 워낙 중증이고 고령이시니까.
01:26그분들이 좀 좋아졌다고 하면 그게 이제 좀 보람이 되고 가족들이 좋아하더라고요.
01:34장교요양수급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한의사 진료와 처방,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건 횡성군의 통합돌봄 서비스 덕분.
01:41지난해부터 재택의료센터를 지정해 이동이 어려운 장교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01:50수급자가 아니더라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지역 한의원 7곳에서 1차 의료 방문진료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01:5765세 노인 인구가 40%가 넘는 횡성군.
02:01어르신들을 위한 방문진료 사업 정착과 확대를 위해 지역 의사들은 직접 설득했습니다.
02:07의사분들을 찾아가서 이런 어떤 현실에 대해서 부탁을 많이 드렸고
02:12지역의 의사분들이 그런 어떤 우리 행성의 어떤 이런 지역적 특성에 대한 방문진료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02:21다음 달 27일 이후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통합돌봄 서비스.
02:25강원도의 작은 자치단체가 한 발 앞서 선보인 통합돌봄이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02:31YTN 홍서욱입니다.
02:32안 아프게 해드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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