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약물이 든 음료로 남성 주명을 살해하고 한 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공치된 20대 여성 김 모 씨가 추가 범행을 저지른
00:08정황이 나왔습니다.
00:10또 다른 남성 한 명이 김 씨가 준 음료를 마치고 실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6전 남자친구를 다치게 한 지난해 12월 14일 최초 범행과 지난달 28일 첫 살인 사이로 추정됩니다.
00:23경찰은 김 씨가 SNS 등을 이용해 접촉했던 인물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했는데 이 남성도 범행을 당했다면 피해자는 모두 4명이 됩니다.
00:33경찰은 특히 이번 연쇄살인이 2년 만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범행 동기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밝히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00:42강북 모텔 살인사건에 앞서 지난 2023년부터 2024년 사이 경기 북부에서 다방 주인을 잇따라 살해한 이영복.
00:50지난 2022년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이기영 등이 최근 연쇄살인 사건으로 꼽힙니다.
00:57200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 등이 악명을 떨쳤지만 연쇄살인범의 등장은 크게 줄었습니다.
01:05수사기법이 발달하면서 첫 범행 직후 검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01:10문제는 연쇄살인의 경우 범행 동기가 뚜렷하지 않다는 건데 이번 사건 역시 왜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질렀는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1:18납득하기가 어려운 일련의 과정을 보여주잖아요.
01:23연달아서 이 음료를 계속 남성들에게 먹이고 돌아다녔다는 것 자체가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안 들죠.
01:30심리 분석을 통해 사이코패스로 판명되면 김 씨는 양형에서 분리할 수 있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이나 치료감호 처분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01:48김 씨의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달 중으로 나올 예정인데 정확한 동기나 추가 범행이 확인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01:56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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