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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배상훈 프로파일러, 손수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 화재로 17살 예비 고교생이 숨졌습니다. 거기에 안타까운 사연도 전해지고 있는데 화면으로 함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어제 새벽 화재로 세상을 떠난 건17살 김 모 양인데요. 화재 당시 어머니와 둘째 딸은큰딸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김 양은 이곳으로 이사 온 지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일부 보도에 따르면'의대를 가고 싶다'라고 할 만큼공부를 잘했다고 하고요. 학업 때문에 이사 왔고다음 달 고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던 상황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당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웠다는주장도 나왔는데요. 은마아파트는 준공된 지 40년 넘었는데지상 주차장에 주차된 차들의이중, 삼중 주차 때문에소방차 진입이 지연됐다는분석도 있었습니다. 이사 온 지 닷새 만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 안타까움을 주는 것 같아요.

[손수호]
그렇습니다. 유명한 학원가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이기도 하고 또 인근에 고등학교들도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학교들도 꽤 많이 있죠. 그러다 보니 새학기를 맞아서 학업을 위해 입시를 위해서 오는 경우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건 역시 그랬는데 대단히 안타깝게도 이사 온 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이런 변이 생겼죠. 아직 화재의 원인이 정확하게 확인이 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방화를 비롯한 범죄 혐의점은 현재까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고요. 그렇다면 과열 또는 누전, 합선, 기계의 오작동이나 불량 등등 여러 가지 사고의 원인들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검사들을 통해서 확인될 것으로 보이고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 생겼는데 반성할 부분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스프링클러를 비롯한 여러 가지 장치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한 것은 이 아파트의 준공 이후 한참 지나서입니다마는 현실적으로 강제적으로 다 설치할 수 없더라도 물리적으로 또 경제적으로 할 수 없다 하더라도 그에 준하는,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듭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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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서울 강남 음마아파트 화재로 17살 예비 고교생이 숨졌습니다.
00:04거기에 또 안타까운 사연까지 더해져 전해지고 있는데 화면을 함께 설명해드리겠습니다.
00:12어제 새벽 화재로 세상을 떠난 건 17살 김모양인데요.
00:16화재 당시 어머니와 둘째 딸은 간신히 화마를 피했지만 큰 딸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00:23김양은 이곳으로 이사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00:25일부 보도에 따르면 의대를 가고 싶다고 할 만큼 공부를 잘했다고 하고요.
00:30학업 때문에 이사를 왔고 다음 달 고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던 상황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7또 화재 당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웠다는 주장도 나왔는데요.
00:41이 음마아파트는 준공된 지 40년이 넘었는데
00:44지상주차장에 주차된 차들의 2중, 3중 주차 때문에 소방차 진입이 지연됐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00:56이사온 지 닷새 만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 안타까움을 주는 것 같아요.
01:01그렇습니다. 유명한 학원과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이기도 하고
01:05또 인근의 고등학교들도 굉장히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학교들도 꽤 많이 있죠.
01:11그러다 보니 새학기를 맞아서 학업을 위해 입시를 위해서 오는 경우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01:20그래서 이 사건 역시 그랬는데 대단히 안타깝게도 이사온 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 이런 변이 생겼죠.
01:27아직 화재의 원인이 정확하게 확인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
01:31하지만 방화를 비롯한 범죄 혐의점은 현재까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고요.
01:37그렇다면 과열 또는 누전, 합선, 기계의 오작동이나 불량 등등 여러 가지 사고의 원인들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01:49여기에 대해서는 정밀 여러 가지 검사들을 통해서 확인될 것으로 보이고요.
01:56정말 안타까운 일이 생겼는데 반성할 부분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02:00그래서 물론 스프링클러를 비롯한 여러 가지 장치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한 것은
02:06이 아파트의 중공 이후 한참 지나서입니다만
02:09현실적으로 강제적으로 다 설치할 수 없더라도
02:13물리적으로 또 강제적으로 할 수 없다더라도
02:15그의 준환, 그의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할 수 있었을 텐데
02:19그러지 못한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도 듭니다.
02:22물론 소방 전문가들 입장에서 볼 때는 이 정도면 충분히 다했다.
02:26안타까운 사건이지만 충분히 다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만
02:30시민의 시각에서 볼 때는 안타까운 일이 생겼기 때문에
02:32과연 제대로 모든 것들이 다 준비가 되었는가 여부에 대해서
02:35한번 우려 섞인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02:38스프링클러 언급도 해주셨지만
02:40사실 소방차 진입이 어려웠다라는 것도 지적이 많이 되고 있어요.
02:44저기 지금 보시면 저 상태가 주차장이 있는데
02:47주차장에 차가 꽉 차 있고요.
02:50이중주차가 돼 있습니다.
02:51그러니까 못 갑니다.
02:53그런데 또 소방관들이 어려움이 있는 게
02:56저희가 되게 비싼 동네입니다.
02:57외제차들이 다 있어서
02:59조금만 긁으면 몇 천만 원 나오거든요.
03:01저 이런 분도 있고
03:02그러니까 이 정도 고가사다리를 댈 수 있으려면
03:05두세 줄을 빼야 되는데
03:06그게 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03:08물론 경비원분들이나 이런 분들이 다 이렇게 해서 하시는데
03:12주민들도 많이 밀고 그러는데
03:13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는 거고요.
03:15사실 아까 변호사님 말씀하시는
03:18이게 지금 세 가족이 있었는데요.
03:21큰 딸이 지금 희생이 당했는데
03:23이게 참 안타까운 게 베란다 쪽에서 못 나왔습니다.
03:29어머니와 작은 딸은 뒤쪽에 있어서
03:31좋은 마음에 창 쪽에 이 아이를 공부하도록 한 것 같습니다.
03:36그런데 그러니까 불이 중간에 났으니까
03:38도망을 못 나오는 거예요.
03:40이게 참 저게 복도식 아파트입니다.
03:42옛날 아파트예요.
03:44그게 그런 문제가 있는 거고
03:46차제에 또 말씀드리고 싶은 건
03:47사실 음마아파트에 제 친한 형님이 사시는데
03:50보통 대부분 전세라든가 세를 주는데
03:53주인들이 개조를 못하게 해요.
03:56손을 못하게.
03:56문제는 거기에다가 화재 설비 장비를
03:59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겁니다.
04:01그러니까 조금만 더 주인분들이
04:03조금 양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04:05워낙 비싼 아파트니까
04:07이게 참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04:09이걸 뭐라고 해야 되나 참 안타깝고
04:11워낙 저 아파트가 오래됐기 때문에
04:13기본적으로 법을 어긴 건 없습니다.
04:15법 이전에 이미 만들어진 법이기 때문에
04:18스프링클러 의무도 없고
04:20다른 장비 의무도 없지만
04:22그런데도 뭔가 설치하려고 하면
04:24사실 집주인들한테 양해를 얻어야 되는
04:27몇 가지 부분이 계속 걸리는 겁니다.
04:30그런 현실적인 부분도 있는 거군요.
04:32이번 사고 상황을 보면서
04:34스프링클러만 설치됐다면
04:36소방체만 좀 빨리 진입할 수 있었다면
04:38생명을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04:40이런 안타까운 마음이 계속 드는데
04:42만약에 이런 차로 옮기는 과정에서
04:45억지로 옮기는 과정에서
04:46파손이 발생한다고는 한다면
04:48이건 어떻게 되는 건가요?
04:50이 문제가 계속해서 심각하게 제기됐죠.
04:53그래서 소방당국도
04:55예행 연습도 해서
04:57언론에 보도가 되도록 한 적도 있어요.
04:59그래서 좁은 골목에 불법주차 차량이 있는데
05:01불이 났다. 소방차가 들어가는데 못 들어간다.
05:04이때 소방차가 그냥 밀고 들어가는
05:06그런 장면도 촬영을 해서
05:07YTN도 보도가 됐던 적이 기억이 나는데
05:09가능을 합니다.
05:11그런데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05:13현장에서 가능하냐.
05:15현장에서 정말 내가 책임져 있으니까
05:18그렇게 하자라고 할 수 있느냐.
05:21현실적으로는 좀 어렵거든요.
05:23그래서 좀 더 적극적으로 정부에서도
05:26이런 경우에는 할 수 있다.
05:28오히려 해야 한다.
05:30그렇게 하지 않으면 오히려 문제가 된다.
05:32어떤 궤도라든지 정확한 어떤 지시가 내려져야 되는데
05:36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05:38법적으로는 가능합니다.
05:40하지만 현장에서 가능하냐.
05:41여전히 의문인 거죠.
05:44NIFD 뉴욕 화재 소방서는
05:46그런 영상을 만듭니다.
05:48포르쉐가 앞에 있는데
05:49소방차가 깔아 뭉개고 가요.
05:51밀고 가는 거죠.
05:52밀고 가요.
05:52진짜 그 주인이 아무것도 못하게 됩니다.
05:55그러니까 문화 자체가 포르쉐가 잘못된 겁니다.
05:59특정 상태를 비하는데 고급차가 잘못 주차했기 때문에
06:02아무 어떤 법을 제기하지 않는데
06:05우리는 사실은 그거 그렇게 비싼 차를
06:09소방관들이 그걸 하는데 굉장히 부담을 느낍니다.
06:13왜냐하면 소송이 반드시 들어올 거거든요.
06:15그런데 그게 소송이 한두 건이 아니라고 하면
06:17사실 그걸 누가 책임질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06:20진짜 현실입니다.
06:22그런데 그걸 어떻게 해야 될까요?
06:24그리고 또 어떤 아파트들
06:27거래가가 매매가가 굉장히 높은 아파트들이
06:29오히려 예전에 지어지고 주차장 시설이 지하에 없어서
06:332중, 3중 주차는 당연히 하게 되는
06:36그런 고가의 아파트들이 많잖아요.
06:40특히나 해당 아파트 인근에도 여러 차가 있습니다.
06:43그런 경우에는 그럼 불이 나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
06:46한두 대의 불법 주차나 2중, 3중 주차가 아니라
06:50거의 대부분 그렇게 주차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
06:53이걸 어떻게 할 것이냐.
06:54사회적으로 좀 고민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06:56네, 정말 이번 비슷한 이런 사건이 계속 반복이 되는데도
07:00뭔가 법 개정이 안 되고 있다는 게 좀 안타깝습니다.
07:03좀 빨리 대책이 필요해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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