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남 함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00:03현장에서는 건조한 날씨 탓에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00:07산림청은 밤사이 산불 확산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고요.
00:11소방청도 고가 소방 동원형을 발령했습니다.
00:14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6이명준 기자.
00:19네, 경남 함양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00:23우선 오전 브리핑 내용부터 정리해 주시죠.
00:28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밤사이 강풍이 이어지고
00:33현장 지형에 급경사가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00:38대원들이 현장에 접근하기 힘들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컸다는 겁니다.
00:43이 때문에 한때 66%까지 올랐던 진화율도 아침 무렵 32% 수준으로 후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0함양 지역이 지리산 자락에 걸쳐져 있는 만큼
00:53이번 산불이 지리산으로 번지진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인데
00:56당국은 산불 구역과 지리산과는 거리가 있어
01:00지리산으로 번질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04당국은 산불 지역을 4구역으로 나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01:07오늘 해가 떨어지기 전까지 주부를 잡겠다는 방침입니다.
01:13네, 현재 진화 상황은 어떻습니까?
01:18네, 날이 밝으면서 당국은 헬기 등 장비 170대 인력 7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01:26산불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01:28산림청 어젯밤 산불 확산 대응 단계를 기존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도 했는데요.
01:34소방청도 국가소방동원형을 발령했습니다.
01:37오늘 아침 8시 기준 진화율은 32%로 산불 영양구역은 226헥타르입니다.
01:44전체 불의 길이는 7.85km, 남은 불의 길이는 5.33km입니다.
01:51현장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어 진화율을 끌어올리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01:55여기에다 두꺼운 낙엽층과 험한 산세도 진화대원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02:00지금까지 경남 함양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YTN 이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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