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0:09앞서 피의자에게 보냈던 문자메시지와 유사한 문구가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00:15송수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00:20강북 모텔 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 모 씨는 약을 탄 음료를 먹여 남성 2명을 숨지게 하고 한 명은 의식불명
00:29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00:31지금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3명인데 일단 김 씨를 구속 송치한 경찰은 사건을 검찰에 넘긴 뒤에도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41YTN 취재 결과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를 토대로 김 씨와 통화했거나 SNS 메시지를 주고받은 인물들을 모두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53김 씨와 카카오톡 등 SNS 메시지로 연락한 기록이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경찰이 한 명 한 명 일일이 연락해 범죄 피해를 받는지
01:02확인하는 전수조사를 벌이는 겁니다.
01:05경찰은 앞서 김 씨가 모텔을 떠나며 피해자들에게 남긴 메시지에 집중했습니다.
01:09김 씨는 지난달 두 번째 피해자에게는 잠만 자서 먼저 간다고, 지난 9일 세 번째 피해자에게는 치킨을 사주고 택시비를 줘서 고맙다는
01:19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2김 씨와 연락했던 사람들 가운데 비슷한 문구나 유사한 패턴이 있었는지 조사하겠다는 겁니다.
01:28특히 지난해 12월 이후부터 김 씨와 연락했던 인물들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는데, 김 씨가 건넨 음료를 마시고 의식을 잃었다가 이틀 뒤에
01:38깨어난 첫 번째 피해자가 발생한 시점입니다.
01:42경찰은 조사 범위를 지난해 12월 이전으로도 확대할 방침이라며 추가 피해 여부를 끝까지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50YTN 송수연입니다.
01:5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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