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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트랜스크립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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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31배꼬야! 가자, 배꼬야! 가자!
01:43배꼬야, 가자!
01:48누구세요?
01:51누군데 남의 집에 말도 없이 들어오는 거예요?
01:55놀랐다면 미안해. 문이 열렸길래 그냥...
01:59미안. 내 이름은 박태훈이야.
02:05또 만났구나, 배꼬야.
02:08아버지 심부릉으로 이 녀석을 데리러 왔어.
02:12지...
02:21지가 뭔데 반말이야?
02:26배꼬야, 가자!
02:27그래, 그럼 조심해서 가라.
02:29네,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02:50잠시만요.
02:51배꼬야!
03:04배꼬가 도망이라도 가면 어쩌라고...
03:07그럼 오히려 다행이지.
03:10응?
03:12그런데 불행하게도 배꼬는 그냥 도망칠 녀석이 아냐.
03:16저 녀석 우릴 믿고 있거든.
03:19그걸 어떻게 알아?
03:24난 다 아는 방법이 있지.
03:26저 녀석의 눈을 보면 알아.
03:29개들의 눈을 보고 마음을 읽을 수 있어?
03:32다는 몰라.
03:33그냥 이 개가 날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03:37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03:38또는 배가 고픈지 부른지 그 정도.
03:41개를 많이 좋아하나 봐.
03:44응.
03:44개들은 사람의 눈을 보고 마음을 읽을 줄 알거든.
03:48아마 내가 배꼬에 대해 알고 있는 것보다
03:51배꼬는 나에 대해 더 많은 걸 알고 있을 거야.
03:55불공평해.
03:56배꼬는 우리 마음을 다 알고 이해하는데
03:58사람들은 그렇지 않잖아.
04:01우리 아빠는 마음대로.
04:03배꼬는 투견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을 텐데.
04:07근데 개를 좋아한다는 애가 왜 투견을 좋아하는 걸...
04:10나도. 나도 투견을 좋아하지 않아.
04:12투견장에서 개들이 다치는 걸 막고 싶을 뿐이야.
04:26배꼬야.
04:28그만 가자.
04:29자.
04:32저 한 가지만 약속해줘.
04:35어.
04:37배꼬 잘 지켜줘.
04:39다치지 않게.
04:40그래.
04:41그래 노력할게.
04:43부탁이야.
04:45너무 걱정하지 마.
04:47배꼬는 씩씩하게 잘 해낼 거야.
04:49가자.
04:51대신 저녁때 배꼬한테 자장갈 연주해줘.
04:55응.
04:56그래.
04:56그래.
05:05그래.
05:12그래.
05:13그래.
05:35또 만났구나.
05:37그날 이후 오늘이 오기를 기다렸다.
05:40각오는 돼 있겠지?
05:41헤헤헤헤.
05:43도전하겠다는 뜻이군.
05:45좋아.
05:45뒤끌이 받아들이겠다.
05:47어차피 결과야 뻔할 테지만 기백이 마음에 들어.
06:01잠시 날.
06:06아들.
06:09중간에 있는 악마다.
06:11가.
06:11전화 수치.
06:14저녁이 말아줘.
06:16두 명도 treble.
06:19헤헤헤.
06:29하... 아, 그렇놈이야.
06:3118번 싸워서 12번이나 이겼어.
06:34한 번 울면은 죽어도 놓지 않는 지적한 놈이지.
06:38운전 같은 약과 부자 드니까 약점을 잘 살펴봐.
06:42백구의 상대는 바로 저 놈이야.
06:44알바리. 아홉번 승부에 단 한번 이긴 놈이라 이 자리에 싸지.
06:49백구가 한 번 이기고,
06:50저 놈을 꺾고 나면 두 개의 맛을 좀 알게 되겠지.
06:53우린 완벽하게 승리하는 거야.
07:06돌기 아저씨.
07:08천정이라기야.
07:12실록실록 엉덩이 흔드는 꼴하군.
07:21자, 마셔.
07:25이봐, 실록이.
07:30이거 너무 멀어서 입이 안 닿는데 어쩌나?
07:34그만둬요, 아저씨.
07:38네, 우린 네가 직접 따다 마셔.
07:42이 녀석이.
07:43아니, 엄마 무서워.
07:47시골 잡종 주제에.
07:59난 괜찮아.
08:03아저씨.
08:14에이, 더러워.
08:16돌기엔 네 녀석의 지저분한 털이 빠졌잖아.
08:19다시 또 와.
08:22그러지.
08:23기만 둬.
08:27이 시골에서 이 녀석.
08:38잠깐 쉬었다 할까?
08:54벌써 지쳤나?
08:56하긴, 잡종이 별 수 있겠어.
08:59아니야.
09:00난 진도에서 왔어.
09:01진도께라고.
09:03돌기 아저씨도.
09:04이, 아저씨.
09:06뭐라고 말 좀 해봐요.
09:25블랙, 심판도 규칙도 없이 뭐 하는 짓이야?
09:28네가 동네 잡종이냐?
09:35배꼬, 너도 경고야.
09:38조심해.
09:41시합도 하기 전에 이렇게 부상부터 입으면 어떡해, 인마.
09:45너 이렇게 다치게 내버려둔 걸 알면
09:47아마 사장님이 가만히 있지 않으실 거다.
09:50그쵸, 아저씨?
09:51하, 가자.
10:03간방진 녀석, 어차피 배꼬는 오늘로 끝이다.
10:09우리 놔.
10:11가자.
10:20이, 아저씨.
10:24아, 이, 아저씨.
10:26아, 이, 아저씨.
10:26이, 아저씨.
10:27이, 아저씨.
10:28이거 뭔가 얘가 잘못된 거 아니야?
10:29배꼬의 상대로 파크가 아니라 발발이라고.
10:32지금 당장 바꾸지 못하겠어.
10:35조련사가 건네준 대진팬 분명 바크라고 나와있는데?
10:39아, 아, 아니야.
10:41이건 뭔가 잘못된 거야.
10:43당장의 바꾸라고.
10:45이마, 이미 공개된 다음에는 변경이 안 되는 거 몰라?
10:48배꼬가 어떤 놈이야?
10:50우리 바크한테 도전할 게는 블랙밖에 없을 텐데 말이야.
10:54시, 시끄러워.
10:56야, 이 놈아.
10:57이게 어떻게 된 거야?
10:58네 마음대로 상대를 바꿔.
11:00아하, 이것 좀 놓고 말해요.
11:03투견이라는 건 말입니다.
11:04처음부터 강한 놈하고 붙어봐야 제 맛을 한다고요.
11:07발발이같이 약한 놈한테 익숙해지면
11:09정작 강한 놈과 붙을 땐 깨질 게 분명합니다.
11:13블랙을 보면 아시잖아요.
11:15내가 그놈을 어떻게 데리고 왔는데
11:17만약 시작부터 잘못되기라도 하면
11:20나를 끝장이야.
11:22시작부터 깨질 놈이면
11:24괜시리 아까운 사료 축내가며
11:25키울 필요 없지 않습니까?
11:27안 그래요?
11:34승계가 위해를 하시길 바랍니다.
12:01과연 상대는 어떤 Morgen화 Workers
12:02모른리스!
12:14이런게 바로 투견이었어.
12:33그래! 바로 그거야!
12:38빨리 빠져나와, 블랙!
12:41싫은가?
12:44제법이다.
12:46포기해라, 블랙. 이제 네 시대는 끝났어.
12:50잘난척하지 마라.
12:51끝장을 내주마!
13:09그만!
13:10그만!
13:11졌다, 기꾼이야!
13:15자, 자.
13:16됐어.
13:17아마 떨어져.
13:18저거?
13:20이게...
13:29이봐, 애송이. 그렇게 감탈하고 있을 때가 아니야.
13:33블랙, 넌 비겁했어.
13:36비겁?
13:37저 늙은 잡종처럼 다리를 절게 돼도 그런 말이 나올까?
13:58절에
13:59이쁘게 돼도
13:59저에게도 나의 정신이 없어졌어.
14:00내게도
14:04암인
14:05내가
14:05왕이
14:05암인
14:05암인
14:07암인
14:17암인
14:22배꼬가 이상해. 시합을 중단해야 돼요.
14:31이건 아니야.
14:32이러려고 여기 남은 건 아니었어.
14:35왜 나더러 저개랑 싸우라는 거지?
14:37난 저개한테 아무 감정도 없는데.
14:39도대체 왜?
14:53도대체 왜 가만히 있는 거야?
14:56난 이것이 싫어. 싸움도 싫고.
14:59비굴한 돌기 아저씨도 미워.
15:05안돼!
15:19돌아가야지.
15:21소리가 기다릴 거야.
15:23황돌이도 동이 형도.
15:25소리야, 조금만 기다려.
15:41어휴, 저기 선생님.
15:43이제 시간도 다 됐는데 그만.
15:45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15:48곧 올 거예요.
15:49얘는 왜 이렇게 늦어?
15:51아휴, 벌써 한 시간이나 기다린 거려.
15:54이렇게 늦으면 안 되는데.
15:56내일 보내도록 하세요.
15:58내일이 바로 원고 마감이라는 거 몰라요?
16:01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16:03아, 알았어요.
16:11동이야, 왜 이렇게 늦었어?
16:14죄송해요.
16:15다 끝낸 거지?
16:18어디 보자.
16:23동이야, 왜 이렇게 늦었냐?
16:26이러다 배를 놓치게 되면 큰일 난다고.
16:28죄송해요, 아저씨.
16:30대체 뭐길래?
16:32가족이란 무엇일까요?
16:36그것은 함께하는 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6:40아픈 소리를 아끼고 보살피는 것은 언제나 백구의 몫이었습니다.
16:45백구도 우리 가족이었으니까요.
16:49그러나 나는 가족의 하나를 먼 곳으로 보냈습니다.
16:53소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은 겁니다.
16:58슬프다.
17:00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17:07아, 아저씨!
17:09이거 가져가셔야죠!
17:15아저씨!
17:17이거 놓고 가셨어요!
17:18아저씨!
17:20아저씨!
17:22이거요!
17:23아차!
17:34세우질 못하겠어!
17:39이리 줘!
17:41여기요!
17:42조심하세요!
17:43걱정 마!
17:50선생님!
17:51괜찮으세요?
17:53그래.
17:53잠시 여기 앉았다 가자.
17:59편하다.
18:01눈에 서네.
18:02이 언덕에서 백구랑 소리랑 뛰어놀던 모습이.
18:06네.
18:07얼굴 좀 펴.
18:09아직 어린 녀석이 왜 그리 축 처져 있어?
18:11선생님은 말이야, 이런 생각이 들어.
18:15동이하고 소리가 꼿꼿이 이렇게 살아가듯이.
18:18백구도 힘든 역경을 딛고 다시 돌아올 거라는 믿음 말이야.
18:24하지만 백구는...
18:26나중에 백구가 돌아오면 나도 함께 이 언덕을 달려볼까?
18:42백구가 돌아올게요.
18:43왜 이렇게 늦으시지?
18:49어?
18:53아빠? 아빠예요!
18:58응?
19:00왜 이렇게 늦으셨어요?
19:03아, 많이 기다렸네.
19:06조금.
19:08어?
19:09어, 아빠.
19:13아...
19:14아빠, 백구는?
19:16어?
19:16어?
19:23아빠, 백구는?
19:25어?
19:27백구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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