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은 민족병절인 설보다 5년 만에 열리는 최대 정치 행사, 9차 노동당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00:08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일 딸 주혜와 이른바 애민 행보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나혜인 기자입니다.
00:18북한은 향후 5년간 새 국정 방향을 제시할 9차 노동당 대회 참가자들이 수도 평양에 집결했다고 밝혔습니다.
00:26준비는 모두 끝났고 평양역 앞에도 대회 선전물이 내걸렸는데 2월 16일 김정일 생일과 설까지 맞물려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00:47김정은 위원장은 아버지 시신이 있는 금수산 공전을 찾는 대신 딸 주혜와 평양 아파트 준공식에 참석했습니다.
00:56지난 5년간 추진해온 5만 세대 주택 건설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당 대회에서 더 큰 청사진을 예고했습니다.
01:15김 위원장 딸 주혜는 신축 주택 입주자들을 직접 껴안고 축하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01:23이런 모습은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에 비중 있게 보도됐는데
01:28후계 구도를 각인시키려는 의도란 분석이 나옵니다.
01:42북한 매체에서 러시아 파병군 유족을 위한 주택단지를 찾은 주혜가 마치 김 위원장보다 앞에 선 듯한 장면도 여과 없이 노출됐습니다.
01:53국가정보원은 4대 세습을 위한 후계 내정 단계에 있다고 보고 있는데
01:58당장 주혜가 이번 당대회에서 역할을 할지는 전망이 엇갈립니다.
02:04노동당 입당은 18살이 지나야 가능해 공식 정치 행사에 서기엔 13살로 추정되는 나이가 걸림돌이란 평가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02:14YTN 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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