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설 연휴 둘째 날인 오늘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에 귀성행렬이 이어졌습니다.
00:05자녀를 만나러 역귀성길에 오른 어르신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00:08이수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12설 연휴 둘째 날에도 고속버스터미널은 고향으로 가려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00:18버스를 타고 몇 시간 거리를 가야 하지만 자식 손주 만날 생각에 어르신들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00:25우리가 그냥 가는 게 더 편할 것 같아서 가서 손주들 좀 보고 또 며칠 동안 밥도 해서 같이 먹고 얘기도
00:32나누고 그러려고 가는 거죠.
00:34아이들은 오랜만에 사촌들과 어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어리광 부릴 생각에 신이 납니다.
00:40사촌 누나랑 친할머니 보러 포항 가는데 기분이 놀려가니까 재밌어요.
00:47만들기 하거나 그림 그리기 하거나 아니면 찍어 놀고 할머니, 할아버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0:55역시 인파로 붐빈 기차역.
00:57막 도착한 열차에서 양손 가득 선물 보따리를 든 노부부가 내립니다.
01:01조금이라도 빨리 아들 내외를 보고 싶어 직접 서울을 찾은 겁니다.
01:06개들이 내려오르면 차비가 많이 들잖아요. 사람이 많으니까.
01:09근데 우리 둘이 올라오면 간단하니까.
01:12부모는 자식들이 그리웠고 그리고 사랑하고.
01:18무산에서 내가 올라왔거든요.
01:20서리니까 내 세뱃돈 주어야 되잖아요.
01:22며느리하고는 노란봉투, 세뱃돈 여가지고 이리 왔는데.
01:27조금만 있으면 소중한 가족을 만난다는 생각에 귀성객들은 설렘 가득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01:35YTN 이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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