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오극삼특, 즉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민주당은 지방행정구역통합특별법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10하지만 대전, 충남에는 온도차가 확연한데요.
00:13민주당의 사법개혁안과 맞물려 여야는 설 연휴 뒤 또 전쟁을 치를 걸로 보입니다.
00:18강민경 기자입니다.
00:22광주, 전남, 대구, 경북은 물 흐르듯 가결됐지만 문제는 대전, 충남 통합특별법이었습니다.
00:30지역 의견 수렴이 부족하다며 국민의힘이 만료했지만 민주당은 단독으로 법안 처리를 강행했습니다.
00:37해당 자치단체장도 지금 와서 보면 반대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00:42충남에 대한 특별법안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찬성을 못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00:48이미 다 단체장들이 자기넬 스스로 한 건데 국민의힘이 대전, 충남을 우습게 보고 홀대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0:56대전, 충남 통합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민의힘이 주도해온 이슈였는데
01:01민주당이 뒤늦게 숟가락을 얹어 지역발전 공로를 가로채려한다는 게 야당의 불만입니다.
01:07특히 지역구 의석 7개를 싹쓸이할 정도로 대전 민심이 정부 여당 편인 상황에서
01:13통합하면 자칫 광역단체장 자리를 뺏길 수 있다는 불안감도 깔린 걸로 풀이됩니다.
01:18현재 김태흠 충남지사, 이장우 대전시장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인데
01:23초대 대전, 충남특별시장 후보로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등 여권 후보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01:38행정통합특별법은 법사위를 거쳐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계획입니다.
01:42오는 26일 통과를 목표로 삼고는 있지만 야권 반대로 진통이 예상됩니다.
01:49민주당은 미뤄왔던 사법개혁안도 이달 안에 처리하겠다며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습니다.
01:55최근 법사위를 통과한 재판소원제와 대법관 증원에 더해
01:59이미 본회의에 부의된 법 왜곡제까지 묶어 한 번에 넘기겠다는 겁니다.
02:04사법부는 결코 신성불가침의 조직이 아닙니다.
02:08달리기 시작한 기차는 거침없이 앞을 향해 내달릴 것입니다.
02:11물론 국민의힘은 결사항전, 이번에도 필리버스터 카드를 주저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02:17연휴 직전에는 밥상민심 잡기에 주력하며 잠시 숨을 고른 여야는
02:222주 뒤 본회의에서 다시 입법 전쟁을 벌이며 맞붙을 전망입니다.
02:27YTN 강민경입니다.
02:29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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