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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친한계' 배현진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배 의원이 SNS 설전 과정에서 미성년 아동 사진을 무단으로 게시한 걸 주된 이유로 언급했는데 친한계는 강력 반발했습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설 연휴를 코앞에 두고 회의를 소집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친한동훈계 배현진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를 결정했습니다.

배 의원이 자신의 SNS에 비방 댓글을 쓴 사용자의 가족인 미성년 아동 사진을 올린 점을 핵심 징계 사유로 들었습니다.

중대한 아동 인권 침해이자,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겁니다.

다만 한동훈 전 대표 제명에 반대하는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 성명서를 서울시당 전체 의견인 것처럼 외부에 알렸다는 제소 건에는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또 SNS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장동혁 대표를 비난하는 글을 게시했다는 제소 사항에는 각각 경고와 주의 촉구의 경징계를 내렸습니다.

배 의원은 이번 징계에 따라 서울시당위원장과 지역구 당협위원장 직무가 정지됩니다.

6·3 지방선거 공천 업무 역시 수행할 수 없습니다.

앞서 국회 본회의장에서 장동혁 대표를 찾아가 대표의 정확한 뜻이 무엇이냐며 따져 물었던 배 의원은 서울시 공천권을 강탈해 사유화하려는 속내라고 즉각 반발했습니다.

[배 현 진 / 국민의힘 의원 : 장동혁 지도부의 생존 방식은 당내 숙청뿐입니다. 무리한 칼날을 휘두른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에게 경고합니다. 그 칼날은 머지않아 본인들을 겨누게 될 것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도 기자회견장에 함께 자리해 화력을 보탰는데 이후 SNS를 통해 '윤 어게인' 당권파가 당을 숙청정당으로 만든다며, '4심제' 이슈를 덮어줘 민주당 정권 도우미 역할을 한다고 직격했습니다.

소장파 모임 '대안과 미래' 소속 22명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마이너스 정치'는 자해행위라며 당원에 대한 모든 징계 절차를 중단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도부는 공식 입장 표명을 자제했습니다.

앞서 장 대표는 윤리위는 독립기구라면서, 보복성 징계를 의심하는 일각의 시선에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장 동 혁 / 국민의힘 대표 (11일) : (윤리위는) 징계 사유가 있으면 절차에 따라서 징계하는 기구입니다. 다른 정치적 고려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당 대표가) 어떤 입장을 밝... (중략)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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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친한계 배현진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에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00:08배 의원이 SNS 설전 과정에서 미성년 아동 사진을 무단으로 게시한 걸 주된 이유로 언급했는데, 친한계는 강력 반발했습니다.
00:17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5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48하지만 한동훈 전 대표 제명에 반대하는 서울지역 당협위원장 성명서를 서울시당 전체 의견인 것처럼 외부에 알렸다는 재소건에는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00:58또 SNS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장동혁 대표를 비난하는 글을 게시했다는 재소사항에는 각각 경고와 주의 촉구에 경징계를 내렸습니다.
01:10배 의원은 이번 징계에 따라 서울시당 위원장과 지역구 당협위원장 직무가 정지됩니다.
01:156.3 지방선거 공천 업무 역시 수행할 수 없습니다.
01:20앞서 국회 본회의장에서 장동혁 대표를 찾아가 대표의 정확한 뜻이 무엇이냐며 따져물었던 배 의원은 서울시 공천권을 강탈해 사유화하려는 속내라고 즉각 반발했습니다.
01:31장동혁 지도부의 생존 방식은 당내 숙청뿐입니다.
01:37무리한 칼날을 휘두른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에 경고합니다.
01:43그 칼날은 머지않아 본인들을 겨누게 될 것입니다.
01:49한동훈 전 대표도 기자회견장의 함께 자리에 화력을 보탰는데
01:53이후 SNS를 통해 유너개인 당권파가 당을 숙청정당으로 만든다며
01:59사심제 이슈를 덮어줘 민주당 정권 도우미 역할을 한다고 직격했습니다.
02:04소장파모임 대한과 미래 소속 22명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마이너스 정치는 자해 행위라며
02:11당원에 대한 모든 징계 절차를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02:17지도부는 공식 입장 표명을 자제했습니다.
02:21앞서 장 대표는 윤리위는 독립기구라면서 보복성 징계를 의심하는 일각의 시선에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02:41한동훈 전 대표 제명 김종혁 전 최고위원 탈당 권유에 이은
02:45친한계 세 번째 중징계에 당내 내홍이 극한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02:51YTN 박광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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