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본격적인 설 연휴 시작을 앞둔 오늘, 고향을 찾는 시민들로 기차역과 터미널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00:06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표정은 밝았고, 발걸음도 가벼운 모습인데요.
00:12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들 차례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5먼저 조경원 기자, 지금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
00:20저는 지금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00:23차상은 기자는 어느 지역에 나가 있습니까?
00:29네, 부산총합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00:31먼저 조 기자, 지금 서울역 분위기 어떻습니까?
00:37저녁 시간으로 접어들었지만, 제 뒤로 보이는 승강장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0:44퇴근하자마자 열차를 타기 위해 바로 이곳으로 왔다는 시민도 있었는데, 지친 기색보다는 기대감에 부푼 표정이 눈에 띄었습니다.
00:51내일 더 많은 귀성객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하루 먼저 출발했다는 시민들,
00:56그리고 얼른 할머니를 보고 싶다는 초등학생의 이야기까지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01:04조금 여유있게 가고 싶어서 하루 일찍 출발을 했고,
01:08또 친척들, 또 조카들하고 길게 좀 여유있게 보내고 싶어서.
01:14할머니 만나고 혁이랑 보드게임을 한 번씩 하면서 놀기로 했어요.
01:21혁이랑 이모랑 만나려고 하니까 마음이 설레요.
01:30기차역 외에도 서울 지역 버스터미널 곳곳도 오늘 종일 붐볐습니다.
01:34고향으로 향하는 버스 좌석은 꽉꽉 찼고,
01:37손주들을 보기 위해 일찍 출발한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01:57이렇게 연휴 시작 전날부터 이동하는 시민들을 위해 코레일은 오늘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까지
02:04설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02:07이 기간 6일 동안 열차는 평시 대비 11만 석 늘린 212만 석을 공급하며,
02:13고향으로 가는 승객들의 편의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02:17오늘 하행선 열차 예매율은 90%로,
02:20노선별로는 경부선이 97.2%로 가장 높고,
02:24강릉선 90.6%, 호남선 89.8%로 집계됐습니다.
02:29설 연휴 기간 하행선 예매율은 내일이 94.1%로 가장 높고,
02:33상행선 기준으로는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이 92.3%로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02:41코레일은 혼잡이 예상되는 승강장 등에 하루 평균 안내 인력 228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02:47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가동해 열차 운행 상황을 주시한다는 방침입니다.
02:52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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